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예비 중등 맘 조회수 : 615
작성일 : 2010-07-03 15:00:05
초등 6학년 아이를 둔 엄마예요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선배 어머니들에게 궁금한 것 여쭈어요.

저희 아이는 현재 영어와 수학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수학학원에서 중학교 선행반을 별도로 수강하자고 하네요
어차피 겨울방학쯤 되면 중학선행 할 것 같은데 지금 수업과 별도로 중학선행반을 해야 할 까요?(저는 '선행수업'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직장을 다니다 보니 아이를 봐 줄 수 없어 학원을 보내고 되고, 학원수업이란게 복습보단 선행이 우선이라 어쩔 수 없이 따라가고 있는 상태예요)

또 영어학원도 6학년이 되어서 문법을 병행하면서 수업을 하고 있는데 아이가 문법을 많이 어려워 해서 학원선생님이 따로 불러서 주1회씩 영어 문법 보충을 해 주고 있어요. 여름방학동안 시간 여유가 있을때 영어문법만 따로 공부를 해야 할지 하게되면 어떤방법이 좋은지 선배어머니들의 의견 묻고 싶어요.

글 올리면서 조심스럽습니다.  가끔은 반대 의견에 대해  강하게 말씀하셔서....

직장다니느라 정보 얻기 어려운 한 엄마가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 봅니다.
IP : 115.93.xxx.2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3 3:08 PM (218.39.xxx.200)

    선행 하셔야 해요.
    많은 어머님들이 선행을 하고나서 제 학년에 가서보면 다 까먹었더라 하시는게 실제로 맞는 말씀이세요. 그래도 선행을 하고 안하고는 반드시 차이가 있습니다.
    초6, 중1은 아직 많이 어립니다. 중1 가서 수학하면 도대체가 못 알아들어요. 중2 정도 가서야 머리가 컸다고 조금 이해를 하더라구요. 머리가 아직 안커서(?) 같은 문제지를 한 3번 정도 풀어봐야 이해하더라구요. 중학교 가서 시작하려면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미리 미리 대비하셔야 하는거예요. 중1 딸을 둔 엄마의 경험입니다.^^;;

  • 2. ㄱㄱㄱㄱ
    '10.7.3 3:12 PM (221.141.xxx.71)

    전 선행반대입니다 겨울방학 길구요 올해는 더 길지요. 충분해요. 어차피 선행은요 꼼꼼히 못살펴요 엄마들이 대부분 착각하시는데 대충 대충 살펴보는건 안하는것보다 조금더 나을뿐이예요.간혹 선행이 필요한애들이 있어요 지금 하고 있는거 술술 너무 잘 풀고 더이상 할게 없는애들.그런애들을 위해서 선행이 나온건데 불안한 엄마들이 너도나도 시켜서 애들만 불쌍해진경우예요. 인터넷이라서 저도 솔직히 적네요. 제가 수학을 가르치니깐요. 크게 도움안되요.학원에서는 병행하면 돈을 더 많이 받으니깐 추천하죠.당연히..엄마들이 중심을 잘 잡으셔야 해요.여름방학한달동안 해봐야 얼마하겠어요.그리고 6학년 2학기꺼 생각보다 어렵고 할거 많아요.

  • 3. ㄴㄴㄴㄴ
    '10.7.3 3:40 PM (123.204.xxx.123)

    아이가 수학을 아주 잘해서 지금 배우는 내용은 다 알고...
    또 보자니 너무 너무 쉬워서 재미도 없는데 같은 유형을 계속 중복해서 보자니 토나올 거 같다...
    그런 정도의 수준이라면 선행을 하셔도 됩니다.

    선행을 하면 위험한 것이 아이가 '난 이미 배워서 다 알아.'하고 착각하고 정작 학교 수업시간에 건성건성 듣게되는거죠.
    그러다 보면 개념잡는건 모래위에 집짓는 격이 되는거고...아는거 같은데 시험보면 맞는게 별로 없는 그런 상황을 맞게 됩니다....
    차라리 아무것도 선행 안하고 수업시간에 정신 바짝 차리고 듣고,집에와서 복습하는게 더 알찰 가능성이 많지요.

    아이의 수준을 생각해보시고...결정하세요.
    선행을 하던 안하던 수업시간에 집중하라는거 항상 강조하시고요.
    선행을 할 경우에는 더더욱 강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4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3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9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90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8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32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8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4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11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31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8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20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4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7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39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9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5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7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6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5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62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62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1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32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6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