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우는 우리 강아지
작성일 : 2010-07-03 11:40:51
886474
어제 생일지나고 만 2살이 되었는데도
다 큰 거 같지만
아직도 어리광을 부리고 뭔가 원하는 게 있음 "으응" 하고 우는 소리를 내네요.
바닥에 앉아서 82 보고 있는데
뒤에 소파에서 뼈를 먹다가
또 으응~ 하고 울어서 보니 뼈가 바닥에 떨어졌어요.
떨어진거 주워달라고, 어떤때는 높은 데 있는 거 꺼내 달라고, 물 달라고, 화장실 간다고...
아기 때 소리를 그대로 내면서 우는게
너무 너무 귀여워 죽겠어요.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우리 아가야.
IP : 24.16.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
'10.7.3 11:48 AM
(222.236.xxx.249)
만 두살인데도 어리광이네요...
강아지는 나이가 사람과 다르다던데 두살 정도면 건강한 청소년 정도 되지 않나요?
ㅎㅎㅎ 하긴 13살 우리큰딸도 아침에 동생머리를 지머리보다 먼저 묶어줬다고 입 댓발
내고 학교 갔어요 ㅠㅠㅠㅠ 강아지나 사람이나 몸만 커지지 애기인가 보네요 ㅋ
2. ㅎㅎㅎㅎ
'10.7.3 11:56 AM
(116.123.xxx.184)
우리집 강아지는 일곱살인데도 어리광이 말도 못해요.
그리고 짖는 소리가 아닌 옹아리처럼 하는 말을 어찌나 하는지
이젠 그 말귀를 제가 다 알아들어서 제가 무수리를 자처하고 산다는. ㅠㅠ
3. ㅋㅋㅋㅋ
'10.7.3 12:35 PM
(210.2.xxx.124)
글쓴님도 뭐 떨어뜨린다음에 강아지한테 '으응~' 해보세요 ㅋㅋ 주워주려나 ㅋㅋㅋㅋ
4. 사료반대
'10.7.3 12:38 PM
(24.16.xxx.111)
ㅋㅋㅋ님,
저도 아이 머리 묶어주고 싶어요... 여러 스타일로 변화있게 하면 재밌을 거 같은데,
우리 5학년 딸아이는 올리비아 핫세 스타일을 고수해서, 길게 늘어뜨리고...ㅋㅋ
ㅎㅎㅎㅎ님,
강아지가 말을 하다니,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우리 강아진 짖거나 울거나.. 잠꼬대 하면서 짖거나,.....
딱 한번 노래한 적이 있긴 한데.....옹알이는 아직....
5. 사료반대
'10.7.3 12:39 PM
(24.16.xxx.111)
ㅋㅋㅋㅋ님,
자기 흉내내면 기분 나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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