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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보면 키 조금씩 올려서 얘기하는 사람들 많은 것 같아요
제 키가 158.5인데 (건강검진할 때 나온 키)
얼마 전에 신체사항 적어서 낼 일이 있었는데 담당자가 키를 물어보길래 158.5 라고 했더니
웃으면서 '그냥 160으로 적어 드릴까요?' 그러더라라구요.
전 그냥 '뭐하러 그래요?' 그러고 웃고 말았는데
암튼 생각해보니 주변에 제 친구들만 봐도..
분명히 저보다 작은 것 같은데 대부분 본인 키 160에서 160초반이라고 해요.
제 친구중에 150 초반인 듯한 친구가 158이라고 하고 (그럼 실제 제 키인데.. 제가 한참 내려다보거든요-_-)
저랑 비슷해보이는 친구 하나는 본인이 말하는 키 163..
뭐 키가 너무 큰 여자들이야 오히려 깎아서 얘기한다지만 ㅎㅎ
연예인들이 하도 키를 뻥치니까.. 일반인들도 그냥 다같이 분위기가 그런건가요? ^^;
괜히 나만 정직하게 말하고 다니는 것 같아 손해보는 느낌 ㅎㅎ 왜냐면 예전에 남자친구한테 키 158.5라고 했더니.. 놀라면서 생각보다 너무 작다고 -_- 162 정도는 되는 줄 알았대요
솔직히 작은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여자 연예인들 중에도 저보다 작은 사람들 많고 저정도 키는 정말 널렸는데..
1. ...
'10.7.3 11:39 AM (112.168.xxx.70)많이들 그러는거같은데 158정도는 다 160이라하는거 같고
162정도는 165라 하는거같고 155는 158이라하는거같던데요 ㅎㅎㅎ
저는 154.6인데 155라고 뻥치고 다녀요 ㅎㅎㅎ2. 하하
'10.7.3 11:47 AM (116.42.xxx.111)전 159 내지는 159.5 인데 그냥 160이라고해요.ㅎㅎ
3. ㅎㅎ
'10.7.3 11:49 AM (121.166.xxx.151)저는 키 작으신 분들이 자신 키 이야기 할때
(물론 올린 키라는거 알아요)
예의상 "정말요? 훨씬 더 커보시는데요?? "라고 놀라면서 말해요.
그럼 기분 좋아하시더라고요...
나이 듣고 "정말요? 훨씬 어려보이시는데요??" 라는 버전도 있습니다...ㅎㅎ4. ..
'10.7.3 11:49 AM (61.79.xxx.38)아이구..영점 얼마 올린거 가지고 뻥치다뇨..ㅋㅋ.다들 순수하시긴..
5. ㅋㅋ
'10.7.3 12:16 PM (114.204.xxx.206)저두 159.3 (신체검사 할때 나온키) 근데 160이라고 하긴 좀 뻘쭘해요.
6. 소수점이 아니라
'10.7.3 12:21 PM (110.8.xxx.175)2-3센티 올리는분도 많은듯...그냥 믿어줍시다.....
7. 반올림
'10.7.3 12:36 PM (203.234.xxx.122)저도 몇 미리는 반올림해서 10단위로 말해요.
혹시 듣는 사람이 머리 아플까봐.. 배려하는 차원에서..ㅋ8. ..
'10.7.3 12:40 PM (115.137.xxx.49)학교 참관수업갔는데 키가 160전후이신 엄마들이 넘 많았어요.
제 키가 170인데 굽 약간 있는 신발 신고 갔는데 머리 하나는 올라온것 같은게 넘 민망했어요.
저 학교다닐땐 그래도 키가 160 훨 넘는 친구들이 많았던것 같은데.....다 어디로 갔는지...ㅡㅡ;;9. ..
'10.7.3 1:15 PM (221.140.xxx.133)전 168인데 그냥 제키 말해요.
제가 170이라고 해도 보면 딱 168인걸요 ㅎㅎ
속이면 전 오히려 부끄러울 것 같아요.10. ...
'10.7.3 2:03 PM (122.43.xxx.99)젊었을 때 키가 163 이였기에 늘 그렇게 이야기 했는데
요즘 다시 재 보니 159 였어요.
본의 아니게 저도.. ㅎㅎㅎ11. 까롱이
'10.7.3 2:44 PM (59.4.xxx.129)내키가168인데,누가물어보면167이라고하는데,내친한친구키 164.같이있을때 누가물어보면 168이라네요.그럼 난뭐임???
12. ..
'10.7.3 3:55 PM (121.190.xxx.113)뜨끔...!
13. .
'10.7.3 5:10 PM (110.14.xxx.110)체중은 좀 줄이고 키는 늘이고..ㅎㅎ
남에게 피해주는거 아니면 그냥 믿어요
속인다기 보다 희망사항인거죠14. ..
'10.7.3 8:34 PM (58.148.xxx.2)키도 좀 작고 몸무게는 좀 많고..
근데 그거 뻥치는게 더 자존심상해서 누가 키 물으면 159.8, 몸무게는 55.2~55.7까지 그때그때 재본대로 말해줍니다. 소수첫째자리까지. 왜냐면 내가 내키나 몸무게 소수첫째자리까지 신경써서 보기때문에요. 아는 동네 엄마가 저보다 저보다3~4센치는 작아뵈는데 자기키가 160이라고 뻥치길래 내가 160이 채 안되는데 뭔소리여~ 했답니다. 그랬더니 아니라고, 그럼 내키가 얼마라는거냐?고하길래 156정도라고 해줬어요. 저도 참 심술궃죠?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