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지금 부산에서 헤라화장품쪽, 방문 판매 일하신지 6,7개월 정도 되셨는데,,
엄마 성격상, 화장품샘플도 여기저기 잔뜩 주시면서 화장품상담에 어떤데선 인생상담까지 해주시며
일을 하시는데, 샘플도 사실 엄마가 지점에서 사오시는거거든요 'ㅅ';
아무튼 그러면서 여기저기 파시는데,, 아주머니 들이 후불로 많이 사시는 가봐요/
근데 자꾸 돈을 몇달 미뤄서 주거나 잠수타는 경우도 있는데//
제가 선불로 팔으라고 하니까 그럼 아주머니들이 별로 안좋아한다고
사람끼리 어째 또 그라냐고 하시면서 계속 그렇게 하시는데,,
돈 제때 받는 방법이라던지 그런거 없을까요;
엄마가 몸도 가끔 안좋으신데, 수금이 안되서 걱정하시는거보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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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화장품 방문 판매 하시거나 해보신분 있으신가요?
아들내미 조회수 : 645
작성일 : 2010-07-03 03:21:07
IP : 211.238.xxx.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자칫
'10.7.3 3:44 AM (116.121.xxx.199)잘못하면 고생만 하고 빚까지 지는 경우도 있답니다
화장품 잔뜩 사고 배째라고 하는 경우도 많다 하더라고요2. ..
'10.7.3 3:43 AM (222.118.xxx.25)우리 엄마도 그런식으로 화장품 팔았는데 정말 돈안주려고 피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결국
몇달 미루다 1년~2년 넘으면 받기 힘들어지더라구요.. 정말 단골 고객말고는 선불하시라고 하세요.. 나중에 뒤로 밑지고 속병생겨요..3. 설화수
'10.7.3 7:29 PM (220.88.xxx.121)제가 아는 분은 휴대용 카드 단말기 가지고 다니시면서 카드 결제 받으세요..단말기고
회사에서 할부로 판다고 하더군요.. 조금사고 나누어 내면서 돈낼때마다 샘플달라고
하시는 분도 많이 계시다네요..4. 저
'10.7.4 10:42 AM (125.176.xxx.177)앞으로 벌고 뒤로 까지는 경우가 많아요, 화장품 방판.
그리고 방판 쓰는 분들은 대부분 외상많이 해요. 조금씩 끊어준다고...
오히려 젊은 여성들은 사실 백화점가서 사는걸 편하게 생각하구요.
나중에 그만두고 싶어도 깔린 외상때문에 못 그만두는 경우 많아요.
어떤 분은 무조건 현금이나 카드로 바로 받으세요. 차라리 샘플 더주고, 할인 좀 해주고 그렇게 하시는 분도 있어요. 외상까는거보다낫다구.
그리고 어느 소비자든지 샘플이나 선물을 공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아요. 그래서 고마운줄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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