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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구땅덩어리 "위"에 산다는걸 언제 아셨어요?

심심해서 조회수 : 595
작성일 : 2010-07-02 23:19:36
제목이 웃기죠?

전요....제 기억에 남아있는걸로봐서 적어도 대여섯살까지는...
우리 인간이 지구라는 구 안에 살고 있는줄 알았어요.

그러니까 둥그런 큰 막이 있구요. 그 안에 사람들이 살고 있는거죠.
왜냐하면 우주에는 공기가 없다고 하는데...그런 막이 보호해주지 않으면 공기가 다 빠져나가서 우리가 숨을쉬고 살수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언제 그게 아니란걸 깨달았냐면요..
어느날 제가 언니에게 물어봤어요.
로보트태권브이가 우주로 날아가려면 막을 뚫고 날아가야하는데 그럼 그 찢긴막사이로 공기가 빠져나가지 않냐고....
언니가 어리둥절하며 무슨소리냐고 물어보는데...
제가 차근차근 이러저러해서 설명을하니.....언니가 우리는 구안에 살고 있는게 아니라 그 바깥에 살고 있다고 얘기해주더군요.

그때받은 충격과 경이로움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
IP : 118.91.xxx.1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하
    '10.7.2 11:22 PM (61.85.xxx.50)

    너무 신선한 글이라 댓글을 안 달 수가 없네요
    아이 귀여워라~ 동생도 언니의 태권브이 설명도
    자매~~브라보~~

  • 2.
    '10.7.2 11:29 PM (118.35.xxx.202)

    결국 대기권을 뚫고 나가니까요.. ㅎㅎ

    전 지금도 큰 공위에서 산다는 것이 실감은 안나요. 과학자들이 그렇다고 하니까 그런가 하는 정도에요.

  • 3.
    '10.7.2 11:58 PM (222.233.xxx.165)

    중력때문에 살고 있지요. 튕겨져 나가지 않고.. ㅎㅎ

  • 4. 무척
    '10.7.3 12:10 AM (125.129.xxx.119)

    과학적이십니다...
    전 아무 개념이 없었던 것 같아요....

    40 넘어서야 우주에 관심이 생겼는데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빛이 무언지를 모르겠구요ㅎㅎ
    우주가 인간의 눈에 어둡다는 게 그게 좀 안 그런거라고 말해(속여)주면 좋겠어요ㅋㅋ

  • 5. 몰랐었음
    '10.7.3 12:20 AM (180.71.xxx.214)

    지구라는게 있다는 것도 잘 몰랐고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살고 있었는데 학교에서 배웠나봐요.
    아니 어디선가 우리가 지구라는 땅덩이 위에서 산다는 말은 들었겠지만 그게 도대체 어떤 의미인지 몰랐다가 학교에서 배우니 낯설진 않은 단어인데 너무 낯선 개념이었겠죠.
    그나저나 언제 배웠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ㅎㅎㅎ

  • 6. ㅎㅎㅎ
    '10.7.3 2:29 AM (97.113.xxx.84)

    정말 신선한 글이네요..ㅎㅎㅎㅎ
    옛날에 정말 태권브이 좋아했었는데.
    그런게 대세였잖아요.
    가까운 미래에 로보트나 지구를 지키는 용사들, 우주 여행이 가능할 줄 알았어요.
    1999년이란 외화도 있었어요..지구가 오염되어 지구를 떠나 다른 별에서 사는.
    외계인도 물론 나오고...
    그 때 생각했던 미래가 이젠 과거가 되어 있네요.

  • 7. ....
    '10.7.3 8:30 AM (210.124.xxx.254)

    제가 초등어렸을때에 저는 우리들이 지구 안에 살고있는지 알았어요
    공부잘하는 옆친구에게 물어봤더니 자세히 가르쳐 주었어요
    책도없고 도서관도 별로없던 예전이라 책읽을생각도 안했고 ---

  • 8. ^^
    '10.7.3 8:44 AM (117.110.xxx.8)

    저도 언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지구 안에 살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ㅋㅋㅋ

    그리고 외국은 미국 하나밖에 없는 줄 알았어요.ㅋ

    외국인 보면 다 미국사람인줄..^^;;

    참, 그리고,
    텔레비젼에 사람 들어있는 줄 알았어요. ㅎ

    우리 아이 한테 이 이야기를 해 주니,
    엄마, 참 무식했네..이럽니다.
    요즘 애들은 너무 똑똑하지요..ㅎㅎ

  • 9.
    '10.7.3 1:38 PM (125.177.xxx.63)

    지금도 가끔 남극쪽은 거꾸로 있는데 왜 바로 있는 것처럼 느껴질까?? 신기한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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