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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분의 시이모님들..미치겠어요.

시댁 조회수 : 2,375
작성일 : 2010-07-02 19:54:24
어머님이나 아버님 생신때 시이모님들이 다들 오시나요?

저희는 한여름에 부모님생신이 모두 있는데 언제부터인가
시이모님들과 이모부님들,,전부 합하면 12분 이세요.

여기다 어머님의 아들 딸 며느리 손주 .. 일년에생신  두번이지만  모두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흐르는 초복,말복때라 정말
더워 미치겠어요. 결혼할때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명절때보다 생신때가 훨씬더 힘드네요.

20여명이 모여서 1박2일로 놀고 음식하고 밤새우려니 어찌나 더운지.

다른집들도 시이모님들이 밤새워 놀다 가시나요?

오늘 후덥지근하다보니 작년 여름 고생했던게 생각나서 벌써 두렵습니다.
IP : 121.155.xxx.1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 7:59 PM (125.139.xxx.10)

    아, 정말 욕나옵니다.
    저희 시어머니 생신에 모이는 식구 보실라우?
    시이모 둘, 시이모부 한분, 시고모, 어머니 사촌동생 세명,외삼촌 부부, 외삼촌 딸 부부, 시이모 딸 부부... 그리고 어머니 자식들 부부, 새깽이들까지 모이면 어느땐 30명도 넘는데요
    펜션 빌려서 2박3일 합니다
    이제 안가려구요. 저 원글님 심정 잘알아요. 우리 시어머니가 무슨 나라를 구하셨나봐요

  • 2. ..
    '10.7.2 7:59 PM (211.44.xxx.50)

    헉...... 제목만 읽어도 머리가 띵~

    저희는 부모님 생신에 그냥 직계 가족만 모여요.
    어르신 생일에 어쩌다 한번 친척분들 대접할 순 있지만, 삼복더위에 몇번씩이나 그 인원 다 모여서 음식 해먹어가며 밤을 새워 논다니..... 좀 너무하네요-0-;;;;
    그 비용이며 고생.. 어쩌라고..

  • 3. 꽥..
    '10.7.2 8:07 PM (112.149.xxx.154)

    이럴때마다 저희 시댁이 얼마나 좋은 시댁인지 새삼 깨닫습니다. 시부모님 좋으신 분들이고 아버님쪽 친척들은 경조사때나 뵙고 세분의 시이모님 중 두분은 외국에 계시고 한분은 어머님 아버님 생신때 참석은 하시지만 거의 다 밖에서 보자고 하시던데.. 여행 갔다 오시면서 제 가방까지 사다 주시고.. 원글님, 첫댓글님 정말 힘드시겠어요ㅡㅡ;

  • 4. 그냥
    '10.7.2 8:34 PM (219.241.xxx.33)

    식당에서 식사 한번으로 끝내자하면 안될까요?
    고생이 눈에 선합니다.

  • 5. 저도...
    '10.7.3 1:02 AM (219.248.xxx.50)

    신혼 때부터 무슨 행사만 있으면 시이모님 두 분 내외와 그 아들 딸들도 왔었어요.
    시댁이 어찌된 건지 작은 아버님네와는 별론데 이모님들 가족과 각별해요.
    좋은 분들이긴 한데 정말 괴로웠어요.
    이불, 요도 모자라 두꺼운 이불을 요삼아 거실까지 깔고 아무렇게나 자고...아휴~~~
    그 집들도 외며느리들을 본 후로는 그런 행사에 와도 주무시고 가지는 않습니다만
    요즘도 오시라고 하면 기다렸단 듯이 우루루 오셔요.
    이젠 섭섭하시겠지만 일부러 오시란 말은 안해요.
    어머님께도 그냥 우리 가족끼리 하고싶다고 말씀드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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