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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더하기 부부..일반인도 밀착촬영하면 어느정도 문제있게 찍힐거같긴 해요

... 조회수 : 2,676
작성일 : 2010-07-02 19:46:59
사랑더하기 부부...티비 틀어놓고

또 아침방송 특유의..자극적인 내용 나오나보다 하고 중간에 껐는데요

물론 그 부부가 잘했다는건 아니고..개념없고..고쳐야 하고

육아에도 신경써야하는건 당연한 이야기인데요

사실 외모때문에 좀 더 욕먹는거 같기도 하고...

저도 출산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밥먹고 바로 눕고 이런건 이해가 가기도 하고요

만약 우리집을 몇박몇일로 촬영해서

편집한 후 자막처리 하면..저도 세상에 문제아내로 나올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어서요

젖병 쌓여있는것도 찍어서 자막처리하면

단번에 욕먹을것이고..설거지도 미뤘다 하는데 것도 그렇고...

자막에 위생상태가 어쩌고...하는데 설거지 그정도면 많이 쌓인것도 아닌듯 싶은데 -.-;;;

이구 돌 날라올라...

다른부분이 욕먹을만해서 그것까지 덩달아 욕먹는거 같은..그런 느낌도 드는데요

거기에 살도 한몫한거 같고요..

똑같은 내용에 선남선녀에 마른 부부였음..이정도였을지; 그것도 살짝 궁금하고요..





IP : 111.103.xxx.6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 7:51 PM (115.126.xxx.172)

    자식인생 대신 사는 부모들..그 자식들도 별다르지 않을 거 같은데...
    뭐 울 엄마 그 나이 때 결혼해도 잘키웠다 어쩠다 개드립ㅊ치지만
    그때야 고모 이모 이웃집 아줌마들 사는모습 어깨너머로 보고 배우기나 했지
    지금이야 오로지 공부만 하라고 강요하고 시키는 이 꼬라지에..
    무슨 지 자식들 아니라고 넘 개드립은

  • 2. ..
    '10.7.2 8:12 PM (218.238.xxx.102)

    대부분의 정상적인 사고를 한 부부라면 인터넷으로 쇼핑하고 오락하고가 아니라
    아이 이유식만드는법,아이 목욕법등 아기육아에 대한것부터 찾아봤겠죠.
    예전에 우리네 엄마들이 주변에서 그런것들을 배웠다면
    요즘은 인터넷이 있잖아요.
    책도 많지만 책이 읽기싫다면 너무나 많은 정보가 있는 인터넷이 있는데
    그렇게 산다는게 이해가 안가요.
    전 솔직히 충격이였어요..

  • 3. -
    '10.7.2 8:20 PM (221.155.xxx.11)

    정수기 코디언니만 와도 대충 정리는 하는데
    하물며 방송국에서 자기 사는거 찍으러 왔는데 그정도면.......................

  • 4. 원글님
    '10.7.2 8:47 PM (58.123.xxx.90)

    그래도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 큰 아이 27살입니다
    23에 결혼해 24에 첫어이 낳았습니다
    저 시동생까지 데리고 그것도 새벽에 대학다니는 시동생 도시락까지 싸주면서 아이 키웠습니다
    아이키울때 첫아이라 그런지 유난스럽게 깨끗한척 하면서 키웠구요
    그때 우리친구들...결혼해서 왔다갔다해봐도 저렇게 드럽게 사는애들 물론 없었구요
    몰라서가 아니라 제가 보기엔 게으름입니다
    님은..인터넷으로 쇼핑하고 옷만 산다는게 웃기지않은가요?
    아이 살찐다고 우유 딱 4번만주고 이유식 만들줄 모른다고....미친..들
    지네들은 배터지게 처*어서 살이 넘치드만요
    아가는 살찌면 안돼구?
    대학까지 다녔다는 인간들이 인터넷에 물어보는거 몰라서 그랬을까요?

  • 5. 편들어줄껄
    '10.7.2 9:03 PM (221.140.xxx.217)

    원글님...이건 아량도 맘씨 좋은것도 아니고,
    댁도 비슷하다고 하면, 게으른거 맞네요.그것도 아주 많이요~
    나두 어지간히 게으르지만, 집에 손님 온다고 하면, 애기 6개월이 아니고, 6일전에 낳았어도
    너모냥 저꼴로는 안찍겠습니다.
    출연료 받으려고 신청해서 찍은거지, 거지꼴 보여주면 돈 더주는거 아닌데,
    저런개판으로 나오는거 보면, 어지간한 철면피요, 완전 인생막사는거지요.
    저도 어떤 사건이나, 사람에 대해서 편파적으로 몰아가는거 싫어서 일부러 반대편에 서주곤 하는데, 그인간들은 여지가 없어요.

  • 6. 글쎄요
    '10.7.2 9:22 PM (124.195.xxx.48)

    한편으로는 무슨 말씀인지 알겠는데요
    애기 우유 타는 걸 몰라서
    얼음 넣어 식히고 빨아먹어서 온도 맞춰 식히고
    그걸 단지 게을러서라고는 말하긴 어렵고요

    맨 윗님
    개드립이라니 대단하십니다 그려.

  • 7. ..
    '10.7.2 9:57 PM (110.14.xxx.110)

    심하긴해요
    오죽하면 mc 가 동생이면 쥐어박고 싶다고 했을까요
    23 25 면 어린 나이도 아니고 다른건 다 그렇다 쳐도 처자식 있는데 일 안하고 부모가 해준 집 빼서 월세 돌리고 남은돈 까먹으며 노는건 이해가 안가요

  • 8.
    '10.7.2 10:07 PM (121.151.xxx.154)

    저도 원글님같은 생각 많이했어요
    우리집도 제가 움직이기 귀찮을때는 정말 정신없거든요
    그럴때 찍어서 내보내면 울집은 완전 쓰레기더미에서 산다고할수도있겟지요

    그부부 문제가 많은것은 인정하는데
    티비프로그램이라는것도 좀 생각해서 보면좋겠다싶어요
    편집을 어찌하냐에 따라서 완전 180도로 달라진다고봅니다

    그리고 초보엄마들중에는 분유못타는 엄마들도 아빠드도 많아요
    단점적인 예를 들어서 너무 심하게 몰지는않았으면 좋겠어요

    말이 정말 심하게 나온다고 생각해요
    아이엄마보고 들떨어진 사람같다는둥
    장애인같다는둥
    남자가 바람날거라는둥
    하는분들보면 참 그래요

    꼭 그부부 헤어지길 바라는분들같고
    정말 그들의 인생을 위해서 걱정하는것보다는
    자신들의 마음을 표출하는방식으로 그들을 욕하는것으로 한다는생각밖에 안드네요

    원글님 말대로
    저부부가 미남미녀였다면 정말 이런말들까했을까요

    티비에서 보이는것이 전부가 아닐수도있다는것이지요
    제발 너무 심한 말들은 안했으면 좋겠네요

    저는 저 부부 잘 살거라 생각합니다
    그어느부부들보다도
    힘들때 더 아끼고사랑하면 살거라는생각이 들더군요
    우리가 볼땐 아니더라도
    저부부는 서로 참많이사랑하고 아끼고있다는것을 느낍니다
    요즘 저나이에 이사람 저사람 만나고 다니면서 놀기 바쁜데
    서로의 진실한 마음하나는 알아줘야된다고 생각하고
    요즘 저런 마음으로 사는 부부도 많지않을거라 생각해요

    의존적인것 버리고
    게으른것 고치고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이끌어가는방식만 배운다면
    저는 참 이쁘게 잘살 부부라고 생각하네요

  • 9. ㅎㅎ
    '10.7.2 10:33 PM (124.5.xxx.170)

    윗님 댓글처럼 보시는 분도 있는 것 같아요. 의존적인것 버리고 게으른것 고치고...등등..맞아요. 하지만 이 부부의 문제는 그걸 고치려 하는 데 잘 안돼는 것이 아니라 그럴 의사가 전혀 없어 보인다는 거죠. 23-24살이면 지능에 문제가 있지 않는 이상 저렇게 살지는 않는다는 거죠. 물론 나중에 대오각성을 하고 변한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현재까지는 그렇다는 거죠.

    물론 티비에서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겟지만, 전 인터넷에서 캡쳐만 봤는데도 뭐라 할 말이 없을 정도이던데요.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왜 그렇게 심하게 하는지가 이해가 갈 정도였습니다. 에휴..

  • 10.
    '10.7.2 11:08 PM (121.151.xxx.154)

    ㅎㅎ님
    저사람이 고쳐서살수있는사람들인지 아닌지
    티비에서만 보고 컴에서만 보고는 어찌압니까
    그한두시간동안 보여진것이 저들이 전부라고 생각하시지는않겠지요
    우리가 모르는 수많은일들이 잇을겁니다

    그리고 아직 어립니다
    그또래아이들중에 자신의 꿈을 찾아서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그렇지않다는것이지요

    아무리 그사람들이 심하게 자신의 삶을 살더라도
    우리가 그들을 그리 평가할 이유는없다고생각해요
    우리가 그들을 그리 잘압니까

    제발 두부부가 봐서 정신차릴만큼만햇으면좋겟습니다

    벌은 잘못한만큼받는것이 좋은것이지
    그것보다 더한 벌을 주면 사람은 분노를 품게 되는것이거든요

  • 11. 원글님
    '10.7.2 11:24 PM (220.127.xxx.185)

    그 집에 먼지 쌓인 것, 컴퓨터 자판에 먼지 새하얀 것 보셨어요? 온 식구들 발이 새까매요.
    그 정도 먼지는 한두 달 청소 안한다고 쌓이는 게 아니에요. 애가 정말 불쌍하더군요.

    게다가 인터넷 열면 하는 짓이 오락에 쇼핑뿐이니...

    세상에 없는 미남미녀라도 그 꼴로 해놓고 애 키우면 욕 먹어요.

  • 12. 집집마다
    '10.7.3 12:17 AM (222.234.xxx.103)

    청소 패턴이 다르다보니 차이가 나지만...애 키우면서 저렇게 더러운 집은 솔직히 처음 봤습니다
    원글님 댁은 아무리 밀착 취재해도 그렇게는 안나올겁니다 ^^;;;
    첫번째...댓글은...에휴...
    공부..대학이 우선이였던 지금 청장년층...저도 92학번인데 인터넷과 서적으로 육아 배우고 육아 베테랑이신 엄마랑 이모와 맞대결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이 우선이라고 생각해서 말이죠,,,뭐 지금은 죽을때까지 평생 배워야 하는것이 살림이고 육아란 생각이 듭니다

  • 13. 재방..
    '10.7.3 12:35 AM (175.117.xxx.236)

    지금 다시보기로 봤어요..오늘방송분이요
    그래도 맣이 변했는대요?
    전 그래도 부인이 남편을 믿어주고
    챙겨주는거 살갑게 잘 대해주는거
    그건 참...제가 배우고 싶네요ㅠ
    저 너무 깔끔떨지만 까칠하거든요...
    너무나 막장 부부로 나왔지만
    그래도 본인들이 잘못한 점 알고 고쳐간다고 하니까
    더 지켜봐주면 어떨까..싶어요..

  • 14. .
    '10.7.3 10:20 AM (125.128.xxx.172)

    외식비용 조금 줄이고..
    도우미 아주머니 1주일에 한번씩 해서라도, 도움 받아보고 살림하는거 배우셨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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