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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더하기 부부, 그 부모는 잘못 없다고 봐요,

mm 조회수 : 1,744
작성일 : 2010-07-02 19:19:10
오늘 2편도 기막혀 하며 봤습니다.
남자가 부모 탓을 계속 하던데 1편 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처음에 부모님과 어떤 관계냐 물어보면 평소에도 거의 말을 안 하고 지냈다, 합니다.
그런데 무슨 부모님이 안 가르쳐주고 간섭을 많이 한다는건지, 웃기더라구요.
보니까 맨날 하지 말라는 짓만 골라하고 사고치고 통보하는 식이라 부모가 학을 뗀 거 같던데.

그리고 여자애도 1편에 보면 친정엄마가 결혼 반대하서 사이가 서먹하다, 나왔어요.
그러니 그 돼지부부 부모는 어른들이 뜯어 말리는 짓 해놓고 이제 와서 왜 안 가르쳐줬냐, 하는거죠.

다른 계획은 하나도 안 세우면서 자식계획은 또 잘 하대요. 5년 뒤에 하나 더 낳고 4명 낳을거라며 좋아하더군요.
그 프로그램에서 이렇게 상담가가 많이 나온 적은 또 처음인거 같네요.
상황극 하시는 분이 속터져 하시는 것도 처음 보는거 같고.

걔들은 옆에서 누가 감시하고 맨날 들들 볶지 않는 이상
분명히 원래 생활로 돌아갈텐데...
한달 뒤, 두달 뒤... 꼭꼭 체크해서 방송해줬음 좋겠어요.
IP : 59.7.xxx.2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10.7.2 7:24 PM (121.151.xxx.154)

    아직 미혼이시거나 아이가 어린분이시지요

    저는 고등학생둘인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그아이아빠의 모습을 보면 부모이야기 나올때마다
    위축되고 힘들어하는모습을 보앗네요

    물론 자식이 잘못되라고 기르는부모없어요
    하지만 어떤상황인지 알수없지만
    부모와의 소통의 부재는 있었다는것이지요
    그게 하루아침에 일어나는것이 아니라
    아직 어릴적부터 잇었다는 이야기이네요

    지금 젊은 부부 둘이 잘못하는것 맞아요
    무조건 아이아빠 부모가 잘못했다는것이 아니라
    분명 양육할때 문제가 있었거나 소통의 부재엿다는것이지요
    그것을 감지하고 문제를 없앨려고 하는것은 어른들이 할일이지
    아이들은 할수없거든요

    이제 성인이 되어서그리 사는것이 참그렇지만
    그런문제가 있기에
    여기는 엄마들이 많은 곳이다보니
    아이아빠를 보면서 자신의 아이들을 어찌 하면 잘 기를수있을까를
    생각하기에
    부모의 교육문제도 나오는겁니다

  • 2.
    '10.7.3 12:33 AM (122.36.xxx.41)

    방송보다보니 부모가 아무리 바르게 키우려하고 옳은소리해도 핑계대고 변명하며 죽어라 말안들었을것같은데요.

    부모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한계란게있지않나요? 죽어라고 말안듣고 끝까지 자기멋대로하는 자식 어쩌겠어요.

    자식은 맘대로 안된단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겠죠.

    다른사람은 몰라도 그 부부는 부모말도 어릴때부터 지질이 안들었을것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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