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노인 퀵서비스 .. 이런거 우리가 좀 이용해요..ㅠ.ㅠ
http://www.quicksubway.co.kr/index.htm
노인들이 지하철 타고 다니면서 퀵으로 물건 배달하는 업체인데..
이런거 저희집 주변에 사무실에서도 많이 이용하시더라고요
저한테도 가끔 길 물어보시고.. 경기도 어렵고 노인분들도 용돈 하시라고 이런거 많이좀 이용했으면 좋겠어요
사실 저 오토바이 택배..이용하다가... 명품가방 2번이나 분실된적 있고 썬글라스는 깨진적 있어요..
배낭같은거 메고 다니면서 노인들이 심부름삼아 하시는건데..이런거 우리 많이 이용해요~~^^
1. --
'10.7.2 7:18 PM (211.217.xxx.113)그분들한테 얼마나 돌아가나요? 몇번 이용해봤는데
지하철역에서 집을 못찾아서 택시탔다는둥 매번 몇천원씩 더 달라고 하셔서 그냥 주고 말았는데.2. 음
'10.7.2 7:18 PM (115.138.xxx.50)노인은 지하철 무료승차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이런 업체에서 노인을 쓰는 걸텐데..
노인 무료승차가 없어질 거라고 자게에서 봤는데 그러면 노인 퀵서비스가 없어질런지..
무료승차 없어지는 게 확실한지도 일단은 모르겠어요3. ..
'10.7.2 7:19 PM (59.6.xxx.56)저랑 일하는분들이 실버퀵을 자주 이용하셔서 저희 사무실에도 자주 오시는데요
일단 오시면..
사무실은 지하철에서 왜 머냐..커피 마실 수 있냐...전화좀 쓰면 안되겠냐.
가끔 저를 난감하게 하시는분들이 간혹 계셔서..전 그냥 택배 이용해요..4. ㅠㅠ
'10.7.2 7:24 PM (222.111.xxx.155)저희 거래처는 실버퀵으로 보내지 말라고 합니다.
지리를 잘 모르셔서 바쁜데 위치 물으시는 전화를 수십번 하셔서 영업을 못한다고..ㅠㅠ5. ..
'10.7.2 7:40 PM (58.141.xxx.92)저도 몇번 이용해보았는데....길 잘 모르시고 이런건 이해해요
헌데......야,야!하면서 반말하고 위압적인 태도..
몇번 그런 경험하고선 이제 이용 안해요6. 삐질공주
'10.7.2 9:08 PM (58.140.xxx.99)저도 이용하려고 했다가 업체 담당자가 할아버지가 가시니 몇천원 더 드리라고 하더라구요.
호텔로 보내는거였는데 교통도 나쁘고 해서..잘 도착할지 걱정이 되어
그냥 다른데로 이용했던 경험있어요7. 음..
'10.7.2 9:30 PM (116.34.xxx.75)이렇게 안 좋은 후기만 나오기도 힘들텐데..아휴.. ㅠㅠ
8. 저도..
'10.7.2 9:43 PM (125.189.xxx.132)안좋은 기억이 있어요.
제가 물건을 받는 입장이었는데 보내는분이 지하철 택배로 보냈다고 하더군요.
어르신들이 날도 더운데 참 힘드시겠다싶어 (한여름은 아니었고 좀 더운듯한 시기),,
시원한 미숫가루 타놓고 있었어요.
할아버지께서 오셨는데 더워서 너무 힘들었다며 뭐라뭐라 하시더니
2천원 더달라고 당당히 말씀하시더라구요.
좋은맘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 너무 황당~~~
그냥 드리긴 했는데 그 다음부터는 절대 실버퀵 이용 안합니다 ㅠㅠ
안그러신 분도 분명 계실텐데 그분들껜 죄송하네요..9. 추가요금은 없었으나
'10.7.2 11:51 PM (203.90.xxx.85)두번 실버택배를 받아봤어요
처음엔 몰랐는데 할아버지가 위치를 묻는 전화가 오더군요
저희집은 그나마 1층이고 지하철 역에서 길게잡아야 10분가량 인데 노인네가 얼마를 받는지 무거운 것을 들고 오셨을것을 생각하니 짠~하더라구요
두번째 받을땐 제가 지하철까지 나갔는데 반대쪽 엘레베이터도 모르시고 꽤 깊은 계단을 올라오셨더라구요
가실땐 엘레베이터타시라고 알려드리긴 했는데,,,,
여튼
제가 스스로 한거지만 지하철로 마중가서 받았네요10. 어흑~
'10.7.3 9:24 AM (115.140.xxx.199)제 친정아버지가 실버 지하철 택배를 하시는데..
어쩐지.. 돈을 받고 일한다는 의식없이 노인네 꼬장부리는 사람들 때문에
같이 일하기 힘들다고 하시더니.... 많이들 겪으셨군요.
인식이 이렇게 별로인지는 몰랐네요.ㅜㅜ
친정 아버지는 제 아버지라서가 아니라, 워낙 정확하고 메뉴얼이 확실한 분이시라..^^*
아버지로 꼭집어 지정해서 부탁하는 전화도 오고해서, 나름 단골관리도 하시는 것 같은데,
무료승차가 없어지면.. 걱정이네요.
작은돈이지만, 아직도 밖에서 일해서 돈을 버신다는 것에 자신감과 자부심을 느끼고 계신데..
뭐~ 실버택배를 옹호하려는 글은 아니구요. 친정 아버지 생각에 맘이 좀 짠해지네요.
메뉴얼 확실한 실버택배 원하시는 분은 제게 쪽지로~ (자게가 쪽지 안되는 거 알아요. 농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