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고..여자고 직장생활이나 아르바이트라도 한번 진~득하게
하면서 돈을 벌어봐야 제대로 구실을 할 수있는것같아요.
요즘 여기에서도 말이 많은 사랑더하기 철없는 부부를 봐도
돈을 스스로 벌어보지않았으니 그 돈이 얼마나 소중하고
돈버는게 얼마나 어렵고 더러운지를 모르니 함부러 하는것같아요.
저도 직장생활 오래하고 아직도 학생들 과외하고있어서인지
정말 돈버는게 세상에서 젤 어렵고 더럽다고 가끔 느끼거든요.
돈때문에 싫은것도 해야하고 돈때문에 자존심도 가끔 굽혀야하고..
그렇다보니 돈이 넘넘 아깝고 아끼게되요.
근데 주변이나 게시판보면 직장생활 안해보신 전업분들중에 일부는
남편들이 그 월급을 벌기위해서 간과 쓸개를 집에 빼놓고 출근하는지
모르시는것같아요.
직장인들은 아실꺼예요^^
전 정말 출근전 내 간과 쓸개는 집금고에 두고 출근한다고 했거든요.
나~중에 제 딸도 물론이거니와 며느리도 결혼해서는 전업을 해도 괜찮고
직장유무도 상관없으니 직장 1년이상의 경험만은 꼭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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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태어나서 잠시라도 스스로 돈은 한번 벌어봐야할것같아요.
.. 조회수 : 982
작성일 : 2010-07-02 19:05:52
IP : 218.238.xxx.1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돈도 돈이지만..
'10.7.2 9:37 PM (203.130.xxx.179)조금 다른 의미로 '사회생활'을 반드시 해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사회생활을 해 본 사람과 안 해 본 사람은 정말 달라요
안 해 본 사람은 어느 정도의 선에서 '꺾일 줄 몰라'요.
정말 피곤하죠.
굳이 지고 안지고를 떠나서 대화의 룰도 모르고..
시누가 그래요. 세상에 본인밖에 없죠. 부모도 없고, 형제도 없고..
유아독존 정도가 아니라 천지창조를 본인이 한 듯..2. ..
'10.7.2 10:02 PM (110.14.xxx.110)직장 다니며 내가 벌어 쓰니 좋던데요 당당하고
3. 주부들
'10.7.3 11:48 AM (122.128.xxx.138)중에서 돈 안벌어보고 학교나와서 바로 결혼한 주부들 상대하면 진짜 짜증나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무언가 사회생활의 기본이 없는 분들이 좀 있더라구요..그리고 너무 잘난체해요
4. 소망
'10.7.3 11:54 PM (58.141.xxx.79)저도 일하는 여성들을 높이 평하는 편이거든요 ..크던 작던 어떤 조직에서 일을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확실이 마인드가 다르더라구요..윗분 말씀처럼 바로 결혼한 40대 여자분중에는 답답하고 이기적이고 열등감이 있나 싶을 만큼 많이 잘난척하고 경솔한 경우를 많이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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