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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쇠약 치료할 수 있을까요?

괴로워요 조회수 : 1,733
작성일 : 2010-07-02 18:31:59
정신과에 문의하고 진료받는 게 맞겠지만,

신경안정제 처방만 받게 될 것 같아 약에 의존하지 않고 치료하신 분들의 도움을 받고 싶어 글 올립니다.


밤에 잠자리 누웠을 때 초침소리에도 가슴이 두근거려 잠을 잘 못 이루고요.

오늘 오전엔 빗소리에 가슴이 두근거리고 초조해서 심장이 터질 것만 같았어요.

장마가 시작되는데, 장마기간 동안 빗소리를 어찌 견뎌낼 지도 사실 걱정이네요.

이러다 미치는 것은 아닌지...


일주일전부터 한약을 먹고 있어요.

한의원에서는 전체적으로 몸의 기능이 약해져 있으니 약을 먹으면서 걷기운동도 병행하라고 하더군요.  

한약과 운동을 병행하면 좋아질 수 있을까요?



양약말고 다른 방법으로 치료하신 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불면과 불안,초조 증상 때문에 직장생활도 넘 힘들어요


  
참고로 몇년 전부터  동굴이나 사람많고 좁은 장소에 들어가면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러운 증상을 느꼈고, 요즘들어 공황장애가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IP : 211.114.xxx.1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에
    '10.7.2 6:54 PM (211.179.xxx.100)

    선원 다닐 때 운동과 명상으로 극복하신 분을 봤어요.

  • 2. 저도
    '10.7.2 7:00 PM (121.144.xxx.37)

    선원 다닐 때 운동과 명상으로 극복하신 분을 봤어요. 22222

  • 3.
    '10.7.2 7:10 PM (115.41.xxx.97)

    사회생할에 지장있을정도면 본인의지여부로 치료되지않습니다 공황장애까지 온상태면 약반드시 드셔야해요 본인 생각으로 판단하지마시고 의사와상담하시고 적당한 약물치료 인지치료하시면 좋아지고 약먹는다고 몸이 나빠지거나하지 않으니까 꼭 병원가서 치료받으시기바랍니다

  • 4. 정신과
    '10.7.2 8:07 PM (122.36.xxx.11)

    상담하고 약 먹는 것을 두려워하는 거
    이 병의 증상 중 하나라고 생각되요.
    혼자서 짐작해서 시간 낭비 돈 낭비 에너지 낭비하지 마시고
    바로 병원가서 진단 받고 치료 하세요
    한약을 먹고 운동과 명상으로 치료할 일이 따로 있지요
    님은 우선 병원으로 가시는 게 제일 빠르겠어요.

  • 5. docque
    '10.7.2 9:21 PM (121.132.xxx.77)

    얼마든지 치료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그런 증상들이 왜 일어나는지 제데로 이해를 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머리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우리몸(건강상태)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저혈당 상태가 되면 생각이나 판단이 맘대로 되지 않죠.
    져혈당의 원인은 간대사기능 저하 이구요.
    간대사기능지 저하된는 경우는 아주 다양한 원인이 있죠.
    빈혈(커피/녹차/현미/사골/소화불량/거기 기피/생리양과다...)이 있다면
    간대사기능이 심하게 저하되죠.

    신경정신과에서 이런부분을 체크해서 고쳐준다는 이야기는 들어 본적이 없습니다.

    자신의 몸은 스스로 어느정도 돌볼 수있어야 합니다.

    커피나 인스턴트음식부터 피하시고
    하루 20-30분 운동하세요.

    다른 동반증상들도 꼼꼼히 체크하세요.
    http://cafe.daum.net/docque

    약물치료부터 시작하지 마시고
    자신의 건강에 어떤 문제점들이 있는지
    특히 영양불균형문제/ 운동부족 문제/소화흡수기능 문제는
    최우선으로 체크하고 점검해서 해결해야 합니다.

    뇌건강을 해치는 위험요소들은 아주 많이 있습니다.
    가까운데 답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6. 정신과
    '10.7.2 9:31 PM (118.35.xxx.202)

    정신과에 가셔도, 공황장애 가능성이 있는 경우는 심혈관 질환 스크리닝, 내분비검사나 기본 혈액검사는 타과 협진을 통해서 해야 하구요, 신경정신과에서 필요시 체크(종합병원 규모에서는 바로 처방하거나)를 하거나 내과 검진을 권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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