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돌 갓 지난 딸인데 목과 이마에 땀띠가...;;
머리숱이 많고 머리가 길어서 목을 덮을 정도예요.
작년 6월에 태어나...
그 때도 목에 땀띠가 생겨서 가위로 목 바로 윗선까지만 대충 잘라줬어요.
지금처럼 길진 않았지만.. 8월쯤이 되니 살짝 목에 닿았거든요...
근데.. 너무 삐뚤빼뚤하게 잘라서 다신 내 손에 가위를 잡지 않으리라 결심했다지요;;;
돌 즘 되면 미용실 가서 깎아도 된다고 하는데..
어른들 파마 머리도 같이 다듬는 미용실 가위에 깎게 하기 싫어서
지금까지 열심히 머리 묶어주며 버텼더랬지요...
놀 때는 좀.. 볼 만 한데, 잘 때는 어쩔 수 없이 묶지 못하니...(아기가 떼굴떼굴 굴러다니면서 자요;;)
ㅠ.ㅠ
날이 더 더워지니 이젠 정말 깎아줘야 하나 싶습니다.. 정녕 이 방법밖에 없을까요?
정 깎아주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면.. 재주 없는 제가 집에서 깎아줄 만한 매뉴얼 없을까요? ㅠ.ㅠ
며칠동안 인터넷 서점도 뒤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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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된 아기 목과 이마에 땀띠가 가득해요.. 정녕 깎아주는 것 밖에 없을까요? ㅠ.ㅠ
아기 엄마.. 조회수 : 606
작성일 : 2010-07-02 17:24:32
IP : 125.178.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2 5:30 PM (61.81.xxx.64)빨리 깍아주세요
애가 땀띠가 심하다는데...........전 옛날에 아이 머리 완전 빡빡 밀고는 여름나곤 했는데....2. 가위로
'10.7.2 5:47 PM (118.222.xxx.229)하지 마시고 미용기 사서 하나 밀어주심이...
3. 죄송하지만..
'10.7.2 8:47 PM (121.181.xxx.10)요즘 보통 미용실에서 가위 소독해서 써요..
특히나 어린이 전용 미용실은 꼭 그러구요..
그리고.. 파마머리 자른 가위로 아기 멀리 잘라도 아기 머리에 파마약에 뭍거나 하진 않을거예요..
땀띠로 고생시키는 것보단 미용실가서 깎아주는게 좋을거 같구요..
여자아이라면 묶어주는 방법도 있겠지요..4. 저희 딸
'10.7.2 8:54 PM (110.10.xxx.253)안 깎아주고 여태 버텼는데요 ㅜ 17개월
목 앞뒤 귀 뒤 팔뚝 .. 넘 심해서
결국 얼마전에 깎아줬어요.
그 뒤로는 좀 덜하네요. 엄마 맘은 안타깝지만 그래도 애기 위해서는 그게 좋을 것 같아요.5. 딸이면
'10.7.2 11:30 PM (220.127.xxx.185)묶어주시지 그러세요?
저희 아이도 머리가 아주 길었는데 돌 무렵에는 세 갈래로 묶어줬어요. 구디에서 나오는 실리콘 고무줄이 아프지도 않고 아기 머리 잘 묶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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