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2개월 여아 배변훈련이요...
배변훈련에 관해서 조언 부탁드려요.
위의 아들은 두돌 지나고 바로, 시도했는데, 몇번 그냥 옷에 소변 보더니 변기에 잘 가렸구요.
밤에도 실수한 적 ... 없어요. 한 번 있나?
딸아이는... 약 6개월 전쯤 시도했었는데... 완강하게 팬티 입기를 거부해서, 그냥 안 했어요.
시도했었는데..가 아니라, 시도하려다가 안 한게 맞네요.
날도 더워지고.. 약 한달쯤 전부터 시도 중인데요.
팬티 입히면 좋아해요. 공주님 팬티라고(예쁜 걸 사줬지요..ㅎㅎ) 좋아하고.. 시원하다고 좋아하고...
몇번 옷에 소변 보더니, 음..보통의 아이들 보다 조금 더 심하게 울더라구요.
그러더니 요즘엔, 쉬가 마렵다고 해서 변기에 앉히거나, 아님 시간이 좀 된 거 같아서 변기에 앉을까?
하고 본인이 응~ 해서 앉으면.. 앉아는 있는데, 성공을 못해요..
그러고는 조금 있다가 "쉬가 나올라고해~~~~" , "엄마 응가가...마..려..워.....으으....응"
하고 황급히 기저귀 있는 곳으로 가서 발을 동동 굴러요.
기저귀 해달라고 말도 하고요.
그러더니 요 며칠은 아예 변기에 앉는 거 자체를 거부하네요. 절대 안 앉아요.
아무리 꼬셔도...안 통하구요.
이젠 가릴 때가 되었지 싶은데.. 정녕 엄마의 욕심인가요?
정말 육아는... 끝없는 기다림인가봐요...ㅠㅠ
1. 34개월
'10.7.2 4:20 PM (116.37.xxx.217)울딸 30개월때까지 한번도 쉬아 시킨적 없다가, 오빠가 변기에 앉는거 보더니 자기도 않더라구요. 뒷걸음치다 쥐잡는다고... 찍~ 하고 하길래 냅다 초콜렛 한개 입에 넣어주고 무진장 칭찬... 딱 3일만에 자유자재로 초콜렛이 먹고싶을때마다 화장실에 가는 경지에 다다랐죠. 변기가 스트레스일때가 있나봐요. 울 아들은 5살이나 되서 겨우 가렸어요.
2. 음...
'10.7.2 4:20 PM (218.48.xxx.246)딱 두돌에 변기 처음 앉히면서 배변훈련시작했었는데요 겨울이라 정말 옷빨래가 수도없이 나오고..싸고나서 얘기하고..싸면서 아래를 쳐다보고..ㅠㅠ말도 엄청잘하고 그랬는데..
기다리다 기다리다가 전 혼낸적도 있어요 엄마랑 기싸움이랄까..그런걸하려들어서...나올때까지 한시간도 앉혀놓은적도 있구요 그때 82에 물었을땐 한번쯤 따끔하게 혼내라는 덧글들이 대부분이였어요 물론 할때까지 기다려주라는 의견도 있었지만...아무튼 그래서 3~5달만에 확실히 가리고 그후론 실수거의 안하더라구요..책이 제일 효과가 컸던것같아요 혼자쉬했어요 인가..하는 여아용 책이 있어요3. ...
'10.7.2 5:16 PM (115.139.xxx.35)저는 시중에 나와있는 배변훈련책 거의 다 사서 읽어줬어요.
그리고 아기변기를 자주 보여주면서 여기다 싸는거라고 일러줬어요.
한번 시험 삼아 앉혀 놨더니 엉엉 울면서 무서워 하길래 바로 그만 뒀어요.
어느날 뜬금없이 변기에 앉혀 달라고 하길래, 앉혀 놨더만 힘줘서 싸더라구요.
엄청 칭찬하고 책보여주면서 똑같이 잘했다고 박수쳐줬어요. 아이가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그담부턴 바로 기저귀 떼고 때되면 지가 알아서 한다고 소리치면서 화장실 가더라구요. 덕분에 또래보다 빨리 떼서 저도 놀랬답니다.
뭐든 하라고 강요하면 싫어지는법인데, 아기는 더하면 더할꺼에요. 조금만 잘하면 막 칭찬해주면서 다음에는 꼭 할수 있을꺼라고 자신감을 심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