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한살 나이가 들면서 왜 이런지 모르겠네요..ㅋㅋ 참말로..나 자신도 이해가 안되는 행동을 툭툭 하는지..ㅋ
어제 처음으로 요가를 갔네요.. 아무 생각없이.. 어째 살 좀 빼볼까 싶어서..ㅋㅋ
왜그린 날씬한 아가씨들이 오는지.. 입을 삐죽삐죽.. 배나오고 몸매 흐트러진 나같은 아짐들은 몇 안보이고..에휴..!@!
헉~!! 단상에 강사님은 날씬하다 못해.. 바람에 날아 갈 듯이 약한(?)..ㅋㅋ
그건 그렇고.. 처음 몸푸는 동작 몇개 하고선.. 양말 벗고 본격적으로 하입시다... 카는데.. 헉~!@!!!
얼굴이 후끈거려.. 양말을 벗는 순간..뒷꿈치 각직..ㅋㅋ 자생하고 있는 보일듯말듯 무좀찌꺼기.. xxx팔렸지만
아빠다리하고 앞쪽으로 하는거라 혼자 얼굴 후끈거리면서 겨우겨우 했는데.. 어렵소.. 이젠 무릎꿇고 다리를 번쩍번쩍 들어라 하네요.. 뒷사람한테 어찌나 미안하고 xx팔리고..순간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은데..ㅋㅋ
안되겠다 싶어 부랴부랴 양말 신고 xx팔려 1시간을 어떻게 했나 몰겠네요..ㅋㅋ
샤워함시렁 뒷꿈치 빡빡 밀어야지 함서롱.. 대충 밀고.. 나오고.. 로션이라도 듬뿍바르고 갈껀데.. 끈적이는 거 싫어..원시적인 그대로 아무 생각없이 가서 정말 어제 혼쭐났네요.. 신경쓰여 오늘 일도 안되고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ㅋㅋ 참고참고 하다가 도저히 안되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82에 외쳐 보네요..
정말 왜 이럴까요?? 불과 4~5년 전엔 똘똘하다는 얘기 들어며 직장생활도 했는데.. 이제 40초반인데.. 이거 말고도 두루두루 생활이 내 머리에 구멍난 것 처럼 멍하게 생활하는 것 같아..준비없이 꼼꼼히 못 사는 것 같아..
어제부터 내내 XX팔리고, 혼자 우울해 하고, 혼자 잊으려 떠들며 오버하고 그러네요..
정말 왜 이럴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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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피해 죽겠어요..ㅋㅋ
왜이러는지..ㅋ 조회수 : 1,284
작성일 : 2010-07-02 15:26:52
IP : 59.23.xxx.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1
'10.7.2 3:31 PM (115.93.xxx.115)ㅋㅋㅋ
그냥 편한대로 사세요
라이프스타일이
왠지 저와 비슷할 거 같네요. 으흐흐흐2. 엉엉
'10.7.2 3:45 PM (211.41.xxx.175)전왜 그동안 제가 X팔렸던 일이 내 눈앞에서 파노라마 처럼 펼쳐질까요? 나도 옛날엔 안그랬는데, 나도 옛날에 깨끗 상콤 발랄 했었는데
3. ..
'10.7.2 3:47 PM (58.126.xxx.237)저랑 비슷...
아무생각없이 샌들신고 백화점 갔는데 의자에 앉아
제 뒤꿈치를 보는 순간 마른 논같이 메마르고 단단하고 트고
완전 거칠거칠.... 정말 창피했네요. 저 발관리라도 받아야 할까봐요..ㅠㅠ
샌들신고 그것만큼 흉한 것 없던데... 나이드니 발바닥도 안따라주네요.4. ㅎㅎ
'10.7.2 4:15 PM (211.110.xxx.133)이번에 샌들 살때 뒤가 막힌걸로 샀다죠 ^^
요가 배우실때 비슷한 연령대랑 배우시는게 나을듯..5. ``
'10.7.2 4:35 PM (116.124.xxx.84)저도 82 자게 눈팅하다 전에 알게 됐었는데요..TITANIA 라고 독일 풋크림 알게 되서 써봤는데요 효과 킹왕짱 그싸이트에서 뒤꿈치 미는 솔이랑 크림이랑 사서 해봤는데..돈주고 발관리
안해도 되겠더라고요...하지만!!
꾸준히 해야 된다는거 며칠지나면 다시 각질생기니까요6. ..
'10.7.2 8:39 PM (119.201.xxx.227)아~ 뒷굼치 각질....제가 그것땜에 요가하고 싶은데 못가요..요가는 맨발로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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