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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아저씨! 두발자유 부탁해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09273&CMPT_CD=P...
곽노현 교육감 뿐이 아니죠. 경기도에는 김상곤 교육감이 있습니다.
김상곤 교육감은 다른 걸 떠나서 그 소통이 시원시원해서 좋아요.
교육감 하나만 잘 뽑아도 세상이 환해지는 느낌인데 대통령 잘 뽑았으면 얼마나 살맛났을까 싶네요.
뭐 저번에도 썼던 코멘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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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7. 28 재보궐선거
- 서울 은평을
- 인천 계양을
- 광주 남구
- 충남 천안을
- 강원 철원, 화천, 양구, 인제
- 강원 태백, 영월, 평창, 정선
- 강원 원주
- 충북 충주
다시 신발끈 묶고 달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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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우실
'10.7.2 3:27 PM (202.76.xxx.5)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09273&CMPT_CD=P...
2. 중1
'10.7.2 3:43 PM (203.142.xxx.15)울 아들도 두발 자유!!!소리 높여 외칩니다ㅋㅋ
3. 두발자유가
'10.7.2 3:52 PM (180.66.xxx.192)왜 필요하죠?
학생들이야 그렇게 하고 싶겠지만...
어떤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헤드라이트에서 '아저씨'라는 표현 거북하네요.
교육감 이라고 하든지... 선생님 이 나은 것 같은데.4. 세우실
'10.7.2 4:09 PM (202.76.xxx.5)애들이 두발자유 해달라고 했다고 덥썩 두발자유를 해줄 분은 아니죠.
기사에서 말하고자 하는 건 그런게 아닙니다.
또한 "아저씨"...... 뭐가 문제죠? 친근하지 않나요?
동료나 부하직원이 아니라 학생들이 애정을 담아 아저씨라고 부르는 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대통령에게 아이들이 대통령 할아버지 또는 할아버지라고 하는 것도 거북하실까요?5. 자유
'10.7.2 4:11 PM (220.127.xxx.13)50대 인데요 저 중학교때 학교에서 노는 애들 여름에 흰양말(카바) 악착같이 꼬불꼬불한
면으로 된거 삶아 빨아가며 신고 다녔고 단발머리 귀밑 몇센티 이렇게 규정하고 자로 재며
단속했죠(대분 중고등학교 다 그랬어요) 그런데 고등학교를 그 당시 상당히 자유가 많은 곳으
로 갔는데 머리는 양갈래로 묶거나 땋거나 단발이거나 자유이고 구두도 검정이나 갈색중
선택이었으니 당시에는 획기적이었죠, 아이들 그 정도의 개정을 누리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양말도 알아서 흰색 세탁하기 쉬운 소재로 신고 머리도 기분에 따라 자르고(뭐 시험끝나면
열심히 하겠다고 단발로 자르고 많이 그랬어요) 그렇게 지냈어요
저는 40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아이들 머리 기르고 자르고 하는거 엄격하게 제한해야 하는거
좀 그래요, 저희 아이들 중학교 다닐때도 그런 조사 학교에서 했는데 파마, 염색만 아니면
자율화 하자고 했어요(여자애들 스트레이트 파마 정도는 찬성했고요)6. 아저씨..
'10.7.2 4:29 PM (180.66.xxx.192)두발 자유를 주장하는 사람이라면 초등학생은 아니겠죠.
중고생이라면 교육감이 어떤 사람인지 알텐데... 아저씨라뇨.
아저씨는 뭣 모를 초등 저학년이나 쓸 말이겠네요.
아이들이 저리 불러도 아니라고 가르쳐 줄 판에.7. 세우실
'10.7.2 4:43 PM (202.76.xxx.5)아! 비아냥거릴 의도는 아니었구요. 180.66.145님께서는 나이에 상관없이 직책이나 직급에 따라 호칭은 정확하게 부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 분이시군요. 그렇다면 제가 거기에 태클을 걸 수는 없는거죠. 다만 그저 저는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 크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할 따름입니다.
8. 두발 제한이
'10.7.2 5:16 PM (218.51.xxx.166)왜 필요한지요?..
제 의문은
저희 부모님 세대에 시작되었고, 저희 때에도 강요받았던 두발제한이 우리 자식들까지 세대를 거쳐서 지켜야 할 귀중한 가치가 있냐는 거예요.
학생들이 교복 길이, 품을 움직이기 불편하도록 줄이는 건 저도 반대합니다. 팔, 다리 등 신체를 많이 움직이는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불편해지니까요.
그렇지만 머리길이를 귀밑 몇 센티로 제한하고, 파마/염색 금지는 건 제가 학생이라도 그 목적에 수긍하기 어렵고 지나친 간섭이라고 느낄 것 같습니다. 두발자유 따위로 학생들의 정신이 흐뜨러지고, 학습효과가 떨어진다는 숨막히는 기우는 이제 내려놓는 분위기가 형성되면 좋겠는데요..
제 아이는 두발자유를 허락해주고 싶은 엄마의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9. 저는
'10.7.2 6:18 PM (124.195.xxx.48)아저씨는 상관없고
두발 자유는 해줬으면 좋겠고
우리 아들 놈은 짧게 깎고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남자 머리 긴 거 싫어하는 취향이기도 하려니와,
사춘기 여드름에 머리까지 기니 갑갑해보여서요10. --;;
'10.7.2 6:31 PM (116.43.xxx.100)정말 두발 자유 해줬음 좋것어여~~~뭐..호칭이 그닥 걸리진 않은뎁..ㅡㅡ;;
워낙 우리궁민들이 권위주위에 물들어서 호칭을 그라나 봅니당..ㅎㅎ 각하!하듯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