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2아들 도벽..어떻게 하나요..

ㅠㅠ 조회수 : 795
작성일 : 2010-07-02 12:05:15
  직장맘이에요, 아이들은 친정엄마가 봐주시구요.

  초2아들이 며칠전  과외하는 선생님 집에가서   장난감을 집어왔어요.

그것도 제가 정리하다 못보던거라 추궁했더니 순순히 얘기하면서, 자기가 잘못했다고 때려달라 하더군요..

   이번이 네번째라서, (한6개월에 한번 정도 간격이에요..ㅠㅠ)

   저번에 아빠가 잘못하면 100대 맞는다고 했는데, 그얘길 하면서 맞겠다고..

    40대쯤 나무막대기로 때리다가,  일단 그물건은 선생님께 돌려드리고 와서,

  냉랭하게 대하고 있어요.


  경찰서를 데려가서 혼좀 나야 할까요?


   다른건 별문제 없어요. 공부도 잘하고, 시간약속도 철저하구..다만 성격이 좀 급한편이라 갖고싶은걸 빨리

갖고 싶어하는(저 닮았어요..) 성격이에요..

   어떻게 해야할지   현명한 답좀 부탁드려요..

  (ps.일단 문제행동이 있으면 부모 탓이란거 알고있답니다.ㅠㅠ
       부모가 둘다 너무 모범생스타일이라 그랬을까요?
     공부같은거를 닥달하는 부모는 아닌데요..ㅠㅠ  친정엄마도 교육관이 뚜렷해서
   오히려 부모보다 더 나은거같구요..ㅠ)
IP : 211.114.xxx.1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깔라만시
    '10.7.2 12:08 PM (180.66.xxx.196)

    아이랑 시간을 좀 더 보내고 대화를 많이 그렇다고 가르치려 하지 말고 친구처럼요.

  • 2. ...
    '10.7.2 12:16 PM (112.165.xxx.18)

    사랑과 관심 안아주기 야단치지 않기

  • 3. 애들..
    '10.7.2 12:15 PM (113.60.xxx.125)

    뭔가 불만족이 있을때 막 먹거나...뭘 탐하거나...
    그래요...
    애 마음을 많이 들여다봐주심 좋을거같아요...

  • 4. 음..
    '10.7.2 12:27 PM (114.205.xxx.56)

    아동 상담 치료를 받게 하세요.
    어릴 때 바로 잡아 줘야 하구요.
    전문가한테 꾸준히 심리 치료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 5. 원글
    '10.7.2 12:50 PM (211.114.xxx.91)

    네...뭔가 불만족이 있다는거 알긴아는데...다 부모탓이겠죠?

    남편은 애들 다 그렇게 큰다고는 하는데...걱정입니다..

  • 6. 그런데요
    '10.7.2 1:57 PM (122.100.xxx.80)

    속상하신 마음은 십분 이해하구요
    저도 예전에 제딴엔 습관 바로 잡는다고 매도 들고 했지만
    그게 매로 될 일은 아니것 같아요.그것도 40대씩이나..
    매로 바로 될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제 결론이였습니다.
    자꾸 얘기하고 바라는게 뭔가 대화하다보면 풀리지 않을까요?

  • 7.
    '10.7.2 5:35 PM (183.98.xxx.238)

    어릴 때 물건 슬쩍하는 경우는 많은 것 같은데요.
    이게 잠깐 하다 그칠지, 클 때까지 계속 갈지는 모르기 때문에 당연히 걱정되죠.
    근데 아이가 도둑질하다 걸려서 한번 심장 떨리게 겁나는 상황 한 번 겪으면 안하게 되긴 하더군요.

  • 8. .
    '10.7.2 8:24 PM (58.77.xxx.93)

    어릴때 확실하게 잡으셔야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961 급해서 올립니다.. 겉절이를 했는데요.. 액젓맛이 너무 강하게 나는데.. 어쩌죠? 1 겉절이 2009/07/30 356
476960 정수기를 직접 해체하신 분 계신가요? 2 정수기 2009/07/30 545
476959 비빔밥에 이건 꼭 넣어야 한다라는거 있으세요? 23 고민중 2009/07/30 1,571
476958 KT 올레~ 광고 너무 싫으네요 26 보기싫어 2009/07/30 1,940
476957 지지리도 기운 없는 여자가 펄펄 뛰는 아이 낳을 수 있나요? 4 ........ 2009/07/30 862
476956 고학력엄마 사교육 글 지웁니다. 1 정말? 2009/07/30 761
476955 어제 드라이브 다녀 온 후기^^ 10 정의 아내 2009/07/30 1,173
476954 2년제,4년제 글보고... 5 학력 2009/07/30 895
476953 동생데리고있으면서도 물세 더 안내는거 너무하는거 아네요 6 꽃다지 2009/07/30 990
476952 앵커버터 일산에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어디있나요? 6 베이킹 2009/07/30 502
476951 년년생 두아이를 둔 엄마의 힘든 주절거림입니다.. 15 년년생엄마 2009/07/30 1,276
476950 새벽 3시 반에 간장게장 먹은 결과 7 ▦ Pian.. 2009/07/30 1,271
476949 정수기 필터 교체... 8 소망이 2009/07/30 580
476948 적립식펀드 장기보유하신 분(5년이상) 좀 알려주세요~ 4 아는게힘 2009/07/30 925
476947 제 뱃살과 먹는양 체크하는것 같은 직장 동료 2 신경쓰임 2009/07/30 644
476946 수원인데 근처 괜찮은 곳(유원지,관람,체험학습 등등) 4 얼른다녀오자.. 2009/07/30 630
476945 휴가를 경주로 가는데요. 경주 맛집 좀 알려주세요. 7 gbrk 2009/07/30 1,354
476944 4시까지인가요 3 은행업무 2009/07/30 290
476943 결국 이겼네요 57 반쌍용차 2009/07/30 7,628
476942 묵은 때 (장판, 책상,냉장고등) 요걸로 닦아 보세요. 10 살림하기 2009/07/30 2,419
476941 '언소주' 대표 기소 논란 10 세우실 2009/07/30 372
476940 티비에 자주 나오는 반품매장 좀 알려 주세요. 곰고미 2009/07/30 1,791
476939 프라이스클럽에서 빌보 그릇을 샀는데, 지금 사이트가 안되네요. 3 흠.. 2009/07/30 548
476938 화학성분 없는 화장품 7 피부에 올인.. 2009/07/30 1,070
476937 전 문화관광부 장관 김명곤..글 2 . 2009/07/30 565
476936 중개수수료...무섭습니다... 15 ... 2009/07/30 1,594
476935 화재보험에 암특약 넣어야 할까요? 1 보험 2009/07/30 335
476934 중학생 딸과 볼 영화,,,,, 1 ,,, 2009/07/30 369
476933 82쿡에서 파는 안데스 소금 가격 저렴한데 어때요? 6 소금 2009/07/30 843
476932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이요,, 2 어린이집 2009/07/30 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