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금이라도..재수준비하면 제가 이상한거죠??ㅠㅠ

dd 조회수 : 641
작성일 : 2010-07-02 12:00:21
저는 스무살인데요..
작년의 저의 계획은 취직을 한다음에 돈을 모아서 유학을 가는거였어요
근데 생각보다 취직이 늦어지는 바람에..
지금은 그냥 공부하고있는데요..
여태까지 일본유학가려고 일본어공부하고 있었는데..

그냥 맘잡고 내일부터 독서실에 가서
하루에 14시간씩 공부하고..
영어랑 언어랑 사탐.. 독하게 닥치는대로 공부하려고요

물론 수능이 130일 밖에 남지않은 지금...
저의 계획이 너무 터무니없어 보이고
너무 울고싶고 정말 가슴이 답답하긴하지만요

일단 명문대는 아니더라도 지방대라도 갈수있으면 가고
거기가서 놀지않고 편입해서 순천향대 라도 가려고하는데요
이런제가 넘 한심해보이기는 하지만ㅠㅠ 그래도 지금이라도
맘잡고하려고요ㅠ

근데 이런제가 많이 이상해보이시죠??ㅠ (저같은 사람.. 제가봐도 이상해요ㅠ왜이제서야ㅠ)
혹시 여러분들 중에서도 편입이는 재수를 저처럼 늦게 시작하신분 계시나요??ㅠ
어휴... 저도 이런제가 밉네요ㅠㅠ

작년에 수능이 4등급 나왔는데..이번에도 그정도만 나오면 여한이 없어요ㅠㅠ
그래서 죽어라 노력해보려구요ㅠㅠ 지금 이글쓰면서도 회한의 눈물이..뚝뚝
IP : 222.233.xxx.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가능해요
    '10.7.2 12:00 PM (121.151.xxx.154)

    제아이랑 동갑이네요
    제아이도 지금 재수중입니다
    지금부터 열심히하면 모든지할수있어요
    불가능이라는것이어디있어요
    하루에 14시간이든 15시간이든 님이 하고프면 할수잇는거죠
    이번 수능을 못친다고하면
    내년에도 있고 후년에도 있어요
    님이 마음먹기가 먼저인것이지
    늦은것은없습니다
    충분히 가능하죠

  • 2. ...
    '10.7.2 12:00 PM (111.103.xxx.62)

    헉 스무살이 늦은건가요? 그때부터 시작해도 뭐든지 할 수 있을거 같네요.
    일본유학은..주위에 다녀온 사람 많은데 전망이 그리 좋지 않으니 별로 추천은 안하고요. 언어를 하시려면 영어를 파세요~

  • 3. ...
    '10.7.2 12:14 PM (118.41.xxx.96)

    저는 9월 10월 공부해서 90점 올렸답니다!
    절대 늦은 거 없고요 지금쯤 일찍 재수 시작한 애들 지쳐서 쳐질 때예요
    확 따라 잡으세요!

  • 4.
    '10.7.2 12:13 PM (121.151.xxx.154)

    맨윗댓글 단 사람입니다
    원글님 저번에도 비슷한글을 올린것을 본적있었어요
    그땐 수능공부보다는 유학준비하신다고했었지요

    원글님 지금 아무생각하지마시고
    그저 공부하는 기계이다라고 생각하고해보세요
    그러다보면 어느순간에 님의위치가 보일겁니다

    제아이가 하는방법인데
    일요일날 오후에 일주일치 계획을 짭니다
    하루에 공부를 얼마를할것인지 그리고 그주에 특별한일이 있어서
    공부할수없다면 어떻게할것인지등등 일주일치 계획을 짭니다

    공부플래너를 가지고 하고있는데
    님은 없으면 일반 노트에하셔도 될것같아요

    그렇게해서 아침기상시간과 취침시간을 정해놓고는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것을 반복하는것이지요

    하던습관이 있어서
    저희아이도 처음에는저응하기 힘들어하더니
    한달만에 적응하더군요

    저희아이는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새벽한시에 잡니다
    그렇게 정해서 매일 똑같이 일어나고 매일 똑같은 시간에 자는겁니다

    매일매일 할수잇는 양을 정하는것보다는 일주일치 양을 정해서 하니까
    더 여유롭고 좋더군요

  • 5. dd
    '10.7.2 1:26 PM (222.233.xxx.27)

    답글 너무 감사드립니다ㅠ 용기얻고 다시 시작해볼게요!..힘들지만..열심히할게요^^ 꾸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887 비상금, 정말 필요한가요? 13 . 2009/07/30 1,200
476886 아이 목뼈가 휘었어요 초등맘 2009/07/30 375
476885 내아이이지만 조금은 비범하게 느껴지는 아이가 있을까요? 7 고슴도치엄마.. 2009/07/30 1,060
476884 요즘 인천공항 면세점 세일하나요? 2 면세점 2009/07/30 1,384
476883 콤보 쓰시는 분 있으시죠? 저좀 도와주세요... 2 안녕하세요... 2009/07/30 270
476882 이수역에서 조용히 과외할곳 없나요? 2 과외 2009/07/30 494
476881 가끔은 사람 얼굴로 안 보일때가 있어요.ㅠ 2 얼굴 2009/07/30 460
476880 아파트 월세 1 zzz 2009/07/30 431
476879 이제 82는 말이죠... 22 나의82 2009/07/30 1,679
476878 방학한 아이 이시간에.. 지금 아이는.. 2009/07/30 251
476877 임신중 인데, 참치회가 먹고 싶은데, 남편이 말려요.. 26 노산 2009/07/30 2,966
476876 친구가 산후 우울증인거 같아요 4 프리티 2009/07/30 442
476875 5살 아들과 서울 어딜가면 6 좋을까요? 2009/07/30 435
476874 대구 근처 가까운 계곡 부탁드립니다 3 장소추천 2009/07/30 1,925
476873 대통령 방문한 괴산고교 ‘♡후유증’ 4 세우실 2009/07/30 1,009
476872 아이 낳고 머리카락 빠지는거요 5 머리카락 2009/07/30 360
476871 아파트 전세 9천만원선........어느 지역이 가능할까요? 11 25평 2009/07/30 1,309
476870 "국가대표" 부모님하고 같이 보기도 괜찮을까요? 7 영화 2009/07/30 588
476869 그간의 삶을 이젠 정리하려 합니다. 75 홀로서기 2009/07/30 9,308
476868 룸메이트의 이상한 버릇 때문에 넘 짜증납니다 13 참치대마왕 2009/07/30 1,655
476867 아령들고 훌라후프 하는 구체적인 방법 부탁드려요 1 훌라후프 2009/07/30 834
476866 어이없는 옷가게의 계산방식 5 .. 2009/07/30 1,164
476865 한국관광공사 사장 1 음... 2009/07/30 392
476864 2009년 7월 30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09/07/30 169
476863 시골집에 가면 장인장모님이 자꾸 따라오세요 49 2009/07/30 6,401
476862 우리가 잘~~ 하고 있는 것 같아요^^ 30 phua 2009/07/30 2,056
476861 정치권에 '조봉암 바람'이 분다 2 재조명 2009/07/30 348
476860 바캉스 노래 추천해주세요~ 9 바캉스 2009/07/30 859
476859 123.247 글...가뿐하게 패스해 주세요!!! 8 밑에 오마이.. 2009/07/30 218
476858 동해상서 소형어선 1척, 북한에 나포 2 세우실 2009/07/30 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