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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정말 좋나요?
언제 그 아*디를 타고 지방에 고속도로를 탈일이 있었는데요
중형에다가...꽤 최신거인데 (못해도 5년안짝)
친정 그랜*보다 더 시끄럽고(뭔가 기어바꿀땐가? 드르륵 이런소리가남)
승차감도 별로인데다 스피커도 그저 그렇더라구요
그냥 공짜로 고르라고 해도 차라리 친정집 그랜* 타겠던데..
대체 뭐가 좋은거죠? 값은 비싼걸로 알고있는데...잘사는집이라
그 외제차 기종은 좋은거인건 확실하고요
1. 근데
'10.7.2 11:33 AM (121.125.xxx.74)광고도 아닌데 왜 *를 하세요?
다 아는데. 읽기만 불편해요2. ...
'10.7.2 11:37 AM (183.102.xxx.165)정말 좋아요..ㅠ_ㅠb
예전에 직종이 외제차쪽이라 BMW 시리즈별로 다 타봤고
다른 외제차도 좀 많이 타봤는데..사람들이 왜 외제차~외제차~하는지
타보면 아십니다요.3. ...
'10.7.2 11:35 AM (111.103.xxx.62)전 장롱면허에요. 운전하는 사람입장은 모르겠고 타는 입장에선 별로였어요. 뭐 어차피 수리나 그런거땜에 살일도 없고 사고싶지도 않지만요
4. ...
'10.7.2 11:39 AM (183.102.xxx.165)아참 아우디는 안 타봐서 모르겠구요.
전 BMW 세단 너무 편하고 좋더라구요...제 꿈은 돈 많이 벌어서 렉서스 세단급으로
장만하는거에요..ㅋㅋㅋ
흔히들 BMW는 운전자를 위한 차고 벤츠는 같이 타는 사람을 위한 차란 얘기가 있더라구요..5. 차
'10.7.2 11:41 AM (115.143.xxx.81)차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아우디가 원래 승차감이나 소음 면에서는 좀 떨어진다고 들었어요. 하지만 안전면에서 그랜저와 아우디를 비교하시면 아우디가 울고 갈걸요. 상당히 안전한 차라고 하던데 사고를 당해본 건 아니라 장담은 못하겠네요.
6. 21살에
'10.7.2 11:43 AM (61.85.xxx.50)면하 따서 아반떼 몰았어요 그러다가 소나타 그러다가
BMW를 (물론 제꺼는 아니구 아빠거) 몰았는데
마치 김밥천국집에서 제육덮밥 먹다가
근사한 레스토랑서 나온 안심 먹는듯이 그 부드럽게 미끄러지는 감은
와...좋긴 좋구나 했죠
뭐 그래도 내 경제력 수준은 이젠 안심같은 BMW는 아니고
근처 식당 싸고 맛난(?) 기능성 좀 받쳐주는 투싼 이니까 만족하고 살라요7. 저도
'10.7.2 11:45 AM (211.54.xxx.179)말씀하신 차와 폭스바겐에서 나온 중형차 얻어탔는데 승차감은 소나타보다 못해요,
근데 문이 어찌나 무거운지,,,아마 그래서 사고나도 덜 다치나,,그 생각은 했구요,
렉서스 타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운전자를 위한 옵션은 우리나라가 최고라고,,
그거 1억 가까이 하는 차인데,,,열선도 운전석만 깔려있다고 하던데요8. 고속도로에서
'10.7.2 11:45 AM (211.41.xxx.140)고속도로 달릴때 확 차이 나더군요..
독일에서 BMW 로 아우토반 180~200까지 밟고 달려도 차가 흔들림 없이 속도감 못느꼈는데 한국와서 소나타 모니 100 밟아도 속도감 느껴져서 무서웠답니다.. .
대신 소음은 좀 있었어요.. 그리고 코너돌때 안정감 있고,, 언제 BMW 다시 몰아보나 싶으네요지금은 차도 없는 뚜벅이 신세..^^9. 벤*보다
'10.7.2 11:46 AM (110.8.xxx.175)오피**가 전 더 승차감이 좋았어요..운전실력에 좌우되나요??;;
10. 음
'10.7.2 11:47 AM (59.29.xxx.218)제가 타본 차중에서는 벤츠가 승차감이 제일 좋았던거 같구요
그 다음으로 bmw가 좋았던거 같아요
아우디는 차문이 너무 무거워서 불편해요
뭐 기종만다 다를지도 모르지만요
외제차는 수리비가 너무 많이 나와요
수리하는곳도 많지 않구요11. 네
'10.7.2 11:56 AM (116.36.xxx.31)정말 좋습니다.
시내주행시 승차감과 소음은 국산차가 좋은데요,
고속도로에 얹으면 비교자체가 안되던데요.
국산차(에쿠스)의 방방 뜨는 느낌과
BMW의 도로에 딱 깔아준다는 느낌.
이래서 한번 외제타 타기 시작하면
국산차 타기 힘들구나~ 했네요.12. 좋아요
'10.7.2 11:58 AM (67.20.xxx.66)어지간한 유럽차도 한국차보다는 좋아요.
한국차가 좋으면 전 세계인이 전부 한국차 탈텐데, 그렇지 않잖아요.13. 오너인데요
'10.7.2 11:59 AM (210.94.xxx.89)솔직히 '수입차'vs'국산차' 구도 자체가 좀 어이없긴 해요.
차종이 따라서 자기 취향과 능력에 따라 타는거지.. 무슨.. '급'을 따지기도 하고..
전 오픈카 타고 싶은데,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수입차 타고 있는데..
좋은건... 그토록 원하던 오픈카~ -0- 라는 점..
그리고, 솔직히 여자가 운전한다고 마구 달겨들던 x들 없어진 것도 편하구요..
제 차 특성이.. 브레이크와 코너링이 쥑이는 거라서 좋구요..
나쁜건.. 유럽차들이 승차감이 그지같아요.. 일본차가 가장 국산에 가깝죠..
차량 내부 편의시설.. 푸핫.. -_- 개나줘라~ (3천짜리 차가, 에어컨도 수동임돠, 사이드미러 안 접혀요)
후덜덜한 수리비... (이건 경험은 없어요)..
세차만 해도 수입차는 추가요금 요구하는 더러운 세상~ (사이즈 아반떼구만!!)
뭐 그정도네요..
근데, 다음 차도.. 사실 국산은 안타게 될 것 같아요..
흔한거 싫어하는 성격도 있고, 안티 현기차... 이기도 하다보니,
별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14. 깔라만시
'10.7.2 11:57 AM (180.66.xxx.196)돈있으면 타고 싶은 거지. 자기 처지에 맞게 타면 누구 뭐랄게 있나요?
15. 윗님
'10.7.2 12:02 PM (112.163.xxx.96)오픈카 타신다니 관심이 생기는데 질문요...
시내에서 타기엔 매연이 심해서 거시기하지 않나요?
교외에서만 열고 다니시는지?
근데 여자가 운전하느라고 달겨들던 놈들은 왜 없어진 거예요?
브레이크와 코너링때문에? 아니면 아예 나 여자다~하고 오픈하면 깨갱하는?
고거이 참 궁금하네요. 찌질이들 퇴치 비법 ㅋㅋ16. -
'10.7.2 12:18 PM (211.218.xxx.130)왠만한 외제차는 다 타보고, 8년동안 bmw 오너였는데요..
국산차.. 사실 못타겠어요 ^^;; 사고나도 외제차보다 더 심하게 깨지더군요..
실제로 5중충돌 당시 가운데 낀 차가 어코드 였는데 다른 4개의 국산차들 운전자들은
좀 다치셔서 병원가시고 차는 완전 박살났어요. 근데 어코드는 차는 박살났는데 운전자는 멀쩡하셔서 간단한 검사만 받으셨어요.. 어코드가 그정도니, 다른 차들은 ㅎㅎ;
bmw는 운전감이 참좋았어요. 속도 낼때의 그 기분이란..
현재는 렉서스 suv인데 조용해서 좋더군요. 외제라고 다 좋아하는 사람은 분명 아닙니다만 (윗분이 말씀하신 외제차의 단점들에 다 동의해요-) 근데 저도 다음차도 외제차로 살래요...
운전감이 틀리거든요..
(제 bmw는 승차감 괜찮았는데! ㅎㅎ 오히려 포르쉐 suv cayenne 이 더 불편햇...ㅠ)17. 흠
'10.7.2 12:38 PM (118.217.xxx.2)다른 건 모르겠구요
제차는 10년된 소나타 친구차는 BMW 거든요
운전하면 차이가 나요
저한텐 차들이 막 들이대는 데 특히 택시들이요...무서워요
친구차 타고 보고 있으면 모세의 기적이라고나 할까
차들이 스르르 몸을 사리니까 운전 실력 ㅎㄷㄷ한 친구가 너무 쉽게 다녀서 부러워요 ㅠ..ㅠ18. 예전에도 달았던
'10.7.2 1:49 PM (211.106.xxx.207)예전에도 달았던 댓글인데요.
유럽(독일)의 차와 아시아(일본-한국)차는 차에 대한 근본적인 생각부터가 달라요.
독일차는 차의 안전을 우선으로 개발하고,
일본-한국차는 차의 편안함을 우선으로 개발합니다.
그래서 독일차는 프레임 튼튼하고 문짝 두껍고,
고속주행시 안정감 있고, 브레이크 제동 잘 되고, 급정거하면 안전하게 서고...
사고의 위험에서 최대한 덜 피해보게 차를 만들어요.
그래서 차체가 무겁고 그걸 굴리려면 엔진소음도 있고, 차체 쿨럭쿨럭 하는 소음도 있어요.
독일차의 소음이라는 것이 귀에 거슬리는 소음이라기 보다
일명 '비행기 소음'이라고 비행기 엔진소리처럼 나즈막히 웅~ 하는 소리인데
독일차에 익숙해지면 이 소리가 은근히 중독성이 있고 이 소음이 편안하다는 사람들도 많아요.
일본(한국도 일본차를 많이 따라해서 개발하고 있으니까...)차는
승차감, 편안함을 위주로 개발해서 차가 조용하고 승차감이 좋은 편이예요.
차 자체의 기능(엔진,브레이크)보단
차의 부가적인 기능(에어컨,스테레오,계기판,시트)이 좋지요. 브레이크도 부드럽게 밟히고요.
드라이빙을 즐기고, 운전하는 맛을 즐기는 사람들에겐 독일차가 좋고
차안인지, 집안인지, 차가 가고 있어도 멈춰 있는 것처럼 편안한게 좋은 사람들에겐 일본차,국산차가 좋아요.19. 오너 2
'10.7.2 1:50 PM (121.138.xxx.249)외제차 vs 국산차 이렇게 비교할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딱 하나 외제차가 더 좋은 점은
흠님 말씀처럼 끼어들기 할 때 좀 편해요. 외제차도 외제차 나름이지만 좀 비싼 외제차들은 택시들도 비켜주고 하더라구요.
저도 처녀때는 아반떼 타고 다녔는데 첫 차기도 했고 운전하기도 너무 좋아서 잘 타고 다녔거든요. (집이 경기도였어요)
그러다 친구 만나러 강남 코엑스 이런데 나올때나 청담동 이런데 갈때 도로에서 울뻔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어요. 끼어들기 못해서 몇블럭 더 가서 유턴해서 오고 차들이 양 옆에서 끼어들고.. 내 다시는 강남 안 나가리라 다짐도 했었는데
시집오고 남편 포르쉐 몇번 몰고 시내 나갔는데요. 그냥 막말로 게임 끝 이더라구요.
그냥 다른 차들은 잘 모르겠는데 그 복잡하다는 코엑스 앞이랑 현대백화점 앞에서도 절대 안 껴주던 택시들도 껴 들면 움찔 하면서 비켜주고했어요.
그렇다고 제가 무리하게 무대포로 막 껴 든건 아니고 앞에 다 보고 껴 들어도 왜 택시들은 오히려 속도 더 내면서 안 껴주려고 하잖아요.
그런데 승차감은 정말 아반테 베르나보다 못해요. 길바닥에 자갈들까지 다 엉덩이에 느껴져요.
또 차종마다 좀 틀리겠지만 안전하다고 하더군요.
전에 기사 보니까 렉서스랑 BMW 3시리즈 차량이 독일인가에서 정면 충돌했는데 렉스스 탄 사람은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BMW 탄 사람은 병원 입원했다고 하던데 렉서스는 무슨 몇백대 한정 모델인 몇 억대 자동차였고 게다가 운전한 사람이 테스트 드라이버로 유명한 일본 누구라고 하더라구요.
저 아는 사람도 BMW 7시리즈인가 타다가 차가 완파 되어서 폐차 시켰는데 자기는 하나도 안 다치고 가벼운 찰과상만 입었다고 하더라구요.
차 찌그러진 상태 보니까 다리하고 몸통은 다 눌렸을 상황이었는데도 말이죠.20. ㅍㅎㅎ
'10.7.2 1:52 PM (61.252.xxx.209)모세의 기적이....도로위에서 일어나는군요^^
외제차가 좋겠죠..;; 저도 외제차 타는 그날이 왔음 좋겠어요.21. 오너인데요
'10.7.2 1:52 PM (210.94.xxx.89)전 서울 안살아서.. 매연 뭐.. 그냥 그래요..
매연보다도 낮에는 햇살이 너무 강해서 못 열구요...
퇴근이 보통 8~10시 넘어가니까.. 밤에는 뭐 그냥 무시하고 열고 달리죠..
여자가 운전한다고 달겨들던 애들은, 솔직히 차 땜에 피하는거죠 -_-;;
제 차가 콩알만해서, 뚜껑 덮고 있을 땐 긍갑다.. 하다가
뚜껑까면.. 진짜 앞에서 확 달려드는 차.. 하나도 없더군요..;;22. 아항
'10.7.2 2:07 PM (112.163.xxx.96)작더라도 외제차, 그중에서도 심지어 오픈카라는 포스에 눌려
깨갱하는군요 ㅋㅋㅋㅋㅋㅋ
나쁘지않네 ㅋㅋㅋㅋㅋ23. 웃겨요
'10.7.2 2:32 PM (115.143.xxx.141)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모세의 기적..
택시뿐만이아니라 심지어는 버스들도 움찔거리지요.
윗님 뚜껑열리는 콩알만한차 미니컨버인가요?24. 사고났을때보면
'10.7.2 3:07 PM (220.90.xxx.223)확실히 외제차가 인명피해가 적다고 하네요.
외제차 사고나면 차체는 완전 가락가락 찢어지듯 엉망이되는데 대신 안에 탄 사람은 충격을 최소화해서 차가 다 충격 흡수를 하기 때문에 사람이 덜 다친답니다.
사고 났을 때 차는 덜 망가졌는데 안에 탄 사람은 죽는 경우는 그만큼 차가 좋지 못하다는 증거래요. 아무래도 국산차종이 저런 경우가 많다고 하고...
언뜻 생각하면 충돌사고 나면 차체가 덜 망가져야 튼튼한 차라고 여기는데 그게 아니래요.
그럼 안에 탄 사람이 충격 다 고스란히 받아서 즉사하거나 크게 다치는 경우가 많다고...
전에 외제차 사고 났을 때 차가 완전 엉망이돼서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뭉개졌는데
정작 안에 타고 있던 사람은 멀쩡하게 걸어나와서 본인이 신고했다는 글도 있었잖아요.
저런 목격담이 꽤 있더라고요.25. 오너인데요
'10.7.2 3:07 PM (210.94.xxx.89)사실 얼마큼 찌그러졌냐..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탄 공간.. 의 프레임이 안으로 밀려 들어가냐 아니냐... 차이인 것 같아요.
앞 본넷, 휀다 다 먹어 들어가도, 사람이 있는 공간은 탄탄하게 유지되는 차이 아닐까해요.
그래도 그런 장점은 실감할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ㅎㅎㅎ, 글고 미니는 아니에요.. ^^26. 경험상
'10.7.2 3:42 PM (124.195.xxx.48)예전에 달았던 님 동감해요
저는 늘 국산차 타요
차=소모품 개념이 강해서 그것도 오래오래 타고요
남편은 회사에서 차를 내주기 때문에
렉서스 bmw 아우디 다 타게 되고,
주변 사람들 덕에 이것저것 얻어타기도 합니다만
승차감은 국산이 좋죠
용량대비 실내도 넓구요
대신 안정성은 외제차가 좋다는게 깨지는 문제도 있지만
균형감이 좀 다릅니다.
코너 주행시도 그렇고 고속 주행중에
국산차는 크기에 비해 좀 뜬달까
엔진이 힘받을 때 무게를 받쳐주는 게 훨씬 덜해요
결국 이런저런 장점이 있으니
차를 사용하는 용도와 경제적 형편에 맞게 고르면 되는거갰죠
오너님은 비틀? ㅎㅎㅎㅎㅎ27. 좋던데요.
'10.7.2 6:23 PM (124.56.xxx.136)5년전에 싼타페 몰다가 BMW로 바꿨는데,
처음에 얼음위를 미끄러지는 느낌이었어요.
가속페달도 조금만 밟아도 부릉~하면서 부드럽게 나가고요.
물론 디젤과 가솔린 모델의 차이도 있었겠지만, 소음도 적고요.
아무튼 지금껏 잘타고 있고요. 앞으로 5년은 더 탈 생각이예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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