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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 성적보고..

초4.. 조회수 : 1,158
작성일 : 2010-07-02 10:18:15
그동안 쭉 나쁘지 않은 성적을 받아왔었는데..

이번 시험은 제가 끼고 하지 않고 벼락치기로 했다지만 교과서도 읽고 문제집도 1권 풀고 갔거든요..

평소 덜렁대는 아이이기는 하지만..

수학도 매일 공부했는데..

국,수,사,과  85점, 미술, 체육, 도덕 90점..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아이는 아직 모르고 있어서 뭐라 말은 안했지만..

아이도 이번에 많이 놀랬을거 같은데..

어렵지 않은 문제를 다 틀려서 온거 보니 시험때 정신 안 차리고 해서 너무 속상하네요..

선생님께서는 반아이들에게 <이런 문제..00구에 가면 100점이 수두룩한데..공부 안할래?>하고 잔소리 하셨다는군요..

선생님도 많이 속상하셨나보더라구요..

초4면 평소에도 학과공부 조금씩 해야하는가요?

평소엔 영,수만 하고 거의 안했는데..

4학년부터는 상,중,하가 확실히 구분된다는데..기가 막힙니다..
IP : 119.201.xxx.1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수사과
    '10.7.2 10:17 AM (125.178.xxx.192)

    85점이 기절할 점수인가요?
    잘 이해가..
    학년 평균이 몇점인데요

  • 2. 초4..
    '10.7.2 10:27 AM (119.201.xxx.111)

    문제가 좀 쉬웠거든요..
    평균 90만 받으면 기본은 한거다..했는데..

  • 3. ..
    '10.7.2 10:28 AM (59.13.xxx.114)

    잘한건 아니지만 너무 못한것도 아닌데요ㅠㅠ 제가 눈이 너무 낮아져서리.

  • 4. 다음시험은
    '10.7.2 10:28 AM (61.82.xxx.54)

    준비 많이 해주세요.....
    울 얘들도 기말 오늘까지 8과목 시험이에요...국수사과영음미도
    어제 4과목보고 단짝 친구가 울었다네요.........자기만 2개 틀렸다고.......
    중간고사때 국수사과영.....반평균 90.53 학년평균 88.21
    반이 상하 두그룹으로 나뉘는것 같아요........
    근데 시험문제 유형이 전과목 서술형이 40%라 난이도가 좀 된다고 봐야겠죠
    반정도의 학생들은 엄청 공부하는걸로 알아요...

  • 5. ???
    '10.7.2 10:27 AM (116.122.xxx.148)

    그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그전에 더 잘했나봐요...
    저희애도 초4인데 저는 초4학년 교과서보면 놀랄때가 많아요...
    초4학년치고는 너무 수준이 높은거같은...
    특히 수학이랑 사회는....

    울클때만해도 참 한창 뛰어놀았을 시기인데 말이죠...
    거기에 영어까지...

    솔직하게 아이와 같이 문제집 풀다가 저도 이해안가는 어려운 문제가 한번씩 나와요
    진짜 ---- 내가 공부하는 느낌이랄까요...

    담에 더 잘할수 있다구 시험치느라 고생했다고 안아주세요...

    저희애 학교 학년 평균 80점대였어요...

  • 6. ...
    '10.7.2 10:46 AM (119.64.xxx.151)

    저 정도 점수면 기절할 정도 아닌데요...

    제가 가르치는 학생이 중학생인데 영어 95점 맞았다고 죄송하다고 하더라구요.
    100점 맞을 수 있었는데 자기가 실수로 2개 틀렸다는 거지요.

    그래서 제가 죄송할 거 없다고 했어요.
    95점이면 네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90% 이상 이해하고 있다는 거고 그럼 된 거라고...
    100점이면 좋겠지만 사실 100점이나 95점이나 실력에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다음에 더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우리 아이가 4학년 1학기 학과목을 80% 이상은 이해하고 넘어갔구나 생각하시고...
    이제는 끼고 가르치는 거 졸업하시고...
    시험 전 1달 전부터 본인이 계획짜서 공부하게 해주세요.

  • 7. 그냥
    '10.7.2 10:51 AM (118.176.xxx.7)

    못한건 아닌거 같은데 기절할 점수인가요???

  • 8. 초4..
    '10.7.2 10:54 AM (119.201.xxx.111)

    엄마 맘이 이러면 안되겠지요?
    엄마가 맘편히 가져야 하는데..
    저의 좁은 속이 아이에게 안 들켰으면 하네요..

  • 9.
    '10.7.2 2:46 PM (218.49.xxx.251)

    우린 국수사과만 봐요.. 4인데.. 걱정이에요.. 다른거 다 안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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