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상사가 여직원에게 어깨에 손을 얹는경우

[제3자 입장]

제목대로 회사내에서 남자상사가 여직원 앉은 자리로 와서
가볍게 말건네며 어깨에 살짝 손얹는것에 대해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저 포함 같은 직원끼리 의견이 분분해서요...

남자는 유부남이고 여자는 싱글입니다.
당사들은 절대 그런 관계는 아닌것같구요,
몇번 손 얹는 모습을 주위 직원들이 보는대서 아무렇지않게 해서,
다들 어떤지 해서요.  당사자 여직원에게 기분 나쁘지 않냐 말하기도 그렇고,
오지랖인가요??

[...]

남의 일에 상관하지 않는 신념이라 저라면 뭐라 말하지 않겠지만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자기에게 자연스럽고 사심없는 일이라고 해도 남녀간의 터치는 조심하는 게 가장 좋다는 입장입니다.
예전에 직장 동료가 아침인사하면서 제 자리 지나갈 때무다 손으로 팔을 건드려서 한 번 정색하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건드리는 거 싫다고요.
그 남자직원 성격이 나쁘지 않고 인간관계 모내기 싫어하는 사람이라 아 그러냐고 웃으며 지나갔지만 성격 나쁜 남자여서 문제 일으킬 상황이었더라도 말했을 겁니다.

[..]

안되는 거죠.
힘내, 기운내, 잘했다 로 톡톡 치는 건 상관없지요.
그러나 지그시~~ 는 팔걸개 취급.
그러나 남자가 상사고 평소에 유머러스 하고 업무나 인간관계가 나쁘지 않고
단지 성적매력이라곤 없는 아저씨면
이 아저씨가 그러든 말든 아가씨는 기분나빠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요. 남자가 아님..
냄새를 더 불쾌하게 여기지...

[성희롱이요]

남자는 성희롱이고
여자는 성희롱인지 모르거나 별 관계 아닌게 아니라 별관계이거나.

[음]

내비두세요....
성희롱은 당사자가 불쾌하게 느꼈을때 성희롱이 되는거구요
그 여직원분이 별 생각없고 기분나쁘다고 말안하다면 성희롱도 성립이 안되네요
남들이 보기 좋은 광경은 아닙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