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멸치다시 국물내는 법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촌뼝]

안녕하십니까?  
82cook에 새로이 회원 가입한 미쓰 입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
그 동안 비회원으로서, 많은 분들의 글을 읽고 공감하며, 때로는 전파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다시 국물용' 멸치 제품에 관하여 논문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결혼 전이라 아무리 리서치 조사를 하여도
'다시 국물용' 멸치 상품과 저는 큰 벽이 있는 것 같습니다. (-_-)
실제 조리를 하시는 많은 주부 여러분들의 의견이 필요하여 이렇게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여동생에게 장마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멸치국수 만드는 법을 알려 주신다~라고 생각하시어,  
다시 국물 맛있게 내는 법, 현재 다시 국물용 제품 후기 및 개선 점 등 알려 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다시 국물을 내는 이유 : 국, 국수 등
다시 국물을 내는 재료 : 멸치, 다시마 등
다시 국물을 내는 장점 : 맛이 깊어 진다 등
다시 국물을 내는 단점 : 시간이 오래 걸린다, 비리다 등
다시 국물을 내는 방법 : 찬물부터 넣고 끓인다 등
다시 국물을 내는 핵심 : 좋은 멸치 등
다시 국물용 제품 후기 : 티백, 가루 형태 등
다시 국물용 제품 개선 : 맛, 탁한 국물 색 등
맛있는 국물을 위해 이것은 꼭 필요하다! 등

다시 국물에 관한 허심탄회한 말씀 소중하고 감사하게 받아 드리겠습니다.
(왜 이런 글을 올렸냐도..겸허하게...힘들어서 올렸습니다..T_T)
모든 분들의 소중한 의견 및 노하우를 통한 훌륭하고 착한 제품을 만들어 82cook에 꼭 소개 드리겠습니다.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재료]

멸치, 무우, 파뿌리, 양파같은 기본적인 재료에 표고버섯 말린것, 황태 머리 같은거 있으면 넣어서 끓이고 2/3정도로 물이 졸아들때까지 끓입니다.,
불끄고 다시다 넣고요.
다시마를 처음부터 넣으면 국물이 탁해지더라고요.
이정도 끓이면 왠만한국은 간 없이 끓여도 되는 정도이고 볶음같은데도 물 대신 사용하고요.
제가 국물 낼때 단점은... 보관문제인데요..냉장고가 차있다보니 일주일치 국물을 모두 만들어 둘수가 없어 3,4일에 한번씩 끓여 내고 있는데 직장다닌다 보니 좀 힘들다는...
그리고 국물용 제품은 안 써봤는데 재료 문제지요.
최근에 천연조미료가 나왔다고 하지만 그 천연의 질이 문제이니...전 못쓰겠더라고요.

[재료 님]

불 끄고 다시다 가 아니구 다시마죠???
정성들인 육수에 다시다 넣으면 헛 수고...
다시다 안 넣구 맛 내기 위해서 육수 내는거잖아요~~
오타인거 같아서요~~

[대파뿌리]

넣는게 진리인듯 ㅎㅎ
제가 이것저것해보니까요,,
무우는 들어가면 육수맛이 확 달라져서( 오뎅탕 국물맛 ㅎ), 그리고 어느 블로거가 써놓은거
보니까 무우들어가면 잘 쉰다고 하더라고요.

멸치도 대가리랑 똥뺀거 한번 볶아서 넣으니, 오래 끓여도 쓴맛 안나는 것 같구요..

황태도 넣으면 너무 북어국맛이 확나서 요리 베이스 국물로는 별로 인것 같구요..

다시마도 걍 오래 끓이니까 안찐득하던데요? ㅡ.ㅡ;;


그래서 저는 멸치랑 다시마 마른새우 대파뿌리 표고....이렇게 넣어요.
고추씨 넣어도 좋다는데 안해봤고,
대파뿌리!
한번 넣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