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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같은 직장상사는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짜증폭발 조회수 : 1,010
작성일 : 2010-07-01 16:07:47
ㅠㅠ사회생활은 정말 어려운거 같아요
알고는 있지만 일보단 대인관계가 역시 어렵네요

제가 새로 들어간곳에
정말 말을 삐딱하게하는 성격 특이한 상사가 있어요
같은 말을 해도 사람 기분나쁘게 하는 재주를 가진 분이시죠;;

말을 삐딱하게하고 말을해도 시비거는 말투고
농담도 농담같지가 않아서 받아치기도 쉽지 않은 농담을 던져요
자기 기분나쁘면 짜증부리는건 당연한거고
조금이라도 자기맘에 안들게 일을 하면
지금 뭐하는거냐면서 xx는 일을 원래 이렇게 해?이런식이에요
근데 제가 일을 못하는것도 아니에요
다른 분들은 그냥 처음인데 잘한다 이렇게 봐주시는데 그분만 꼭 그래요;

일하는곳에 아주머니들이 계신데
대충봐도 상사라는 분이 20살정도는 어려보이는데
아주머니들께 반말을 해요
떽떽거리면서 반말을 하는데 좀 심하다 싶더라구요

그걸 본 이후로
그냥 일만하고 인간적으론 상대하지 말자 맘먹고
싫은소리해도 그냥 참고 넘기고 지내고 있는데
갈수록 저도 제 성질대로 해버리고 싶어요
제가 만만해 보이나 싶기도 하고ㅠㅠ

자기보다 아랫사람이 실수하는건 눈뜨고도 못보는 스타일이지만
자기는 근무중에 휴대전화로 친구랑 수다떨고 실수하고 다해요
그러면서 아랫사람들한테 말을 삐딱하게 하니깐 기분만 나쁘고 상사라고 대우해주고 싶은 마음도 안들구요
'웬 센척?'이게 솔직한 제 느낌이에요;;

직장이란게 자기 성격대로 다 할수도 없고
참고 또 참아야하는 곳이지만
정말 싸가지 없는 말을 하루종일 들으려니 너무 힘드네요

제가 나이가 그분보다 어리고 상사니깐
그냥 무조건 죽어라 참아야 하나요?
가식적으로 대하면서 한번씩 비위나 맞춰주고 제 일말 똑바로 하면 될까요?

선배님들 지혜 좀 나눠주세요
어떻게하는게 현명한건지 모르겠어요..
IP : 211.106.xxx.1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 4:13 PM (175.202.xxx.94)

    직장생활 오래하시려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시는게 최고로 좋아요.
    사람 싫어지면 같은 직장에서 일하기 힘들어요.
    정말 많이 힘들어지고, 무슨 말만 해도 짜증나고...
    저는 매일 같이 밥먹고 하다가 사람 싫어지니까
    일하기가 힘들더라구요. 같은 팀이어서 더 그랬을수도 있구요.
    막말에 짜증에...결국 제가 사표 냈는데 저랑 같은 동네였거든요.
    나중에 악담하더라구요. 그 동네에서 발 못붙이고 살게 하겠다고..ㅡ_ㅡ;;
    한 5년 같이 일했는데........없는 사람 취급해주는게 최고인듯..

  • 2. zzz
    '10.7.1 4:23 PM (58.120.xxx.169)

    지금 제가 그런 상황입니다.
    속에서 매일 천불이..ㅠㅠ
    그나마 페이가 좋아 매일 우황청심환 먹으며 다닙니다.
    스트레스 받아 매일 가슴이 꿍딱꿍딱 뛴다죠?

  • 3. ㅠㅠ
    '10.7.1 5:30 PM (211.216.xxx.204)

    그런 사람은 성격 못 고쳐요.
    부딪혀 봤자 님만 상처 입을걸요.그냥 모른척 하고 본인 일에만 집중하세요.
    트집잡을게 없으면 지치겠죠.저런 사람이 왜 높은 자리에 잘 오르는지 참....

  • 4. 그 동안
    '10.7.1 5:56 PM (116.41.xxx.186)

    보고 느낀 점을 글로 줄줄이~~또 줄줄이 아주 상세하게 ( 구체적으로 소설쓰듯이 그때의 굴욕감이나 기분나쁘게 느낀점 등등 모두 ...다른 사람의 사례도 추가해도 됨)
    A4 용지 5장이든 10장이든 많을수록 좋아요.
    컴퓨터로~~쳐서 인쇄해서 퇴근할 때 주고 오세요.

    앞으로 조심하지 않거나, 그런 일이 지속된다면 다른 동료나 더 높은 상사에게도 그 내용을 보여주겠다고 협박을 하세요~~

    좀 심한 것 같긴 해도 그런 사람은 말로 하면 더 갈구기 때문에, 아예 빼도 박도 못하게 해야 설설 기게 됩니다.

    말로 하기 싫어서 글로 쓴다. 라고 하면서요.

    속으로는 '왜 나만 당해야 하는데?, 너도 한번 당해봐라. 그래야 당하는 심정을 알지~~'
    그리고 아예 투명인간 취급을 하세요. 업무상 꼭 필요한 말만 사무적으로 하시고요~~
    나중에 화병 나면 나만 손햅니다.

  • 5. 내가..
    '10.7.1 7:57 PM (202.47.xxx.4)

    제가 쓴 줄 알았어요. 회사에 아주머니들 계시는 것 빼곤...

    그게 방법이 없더라구요. 그런 사람은 자기 권력 믿고, 또 윗사람한테는 잘하거든요.

    가장 좋은 건 그 사람의 윗 사람의 눈에 들어서 그 상사를 밀어내는 것이지만 결코 쉽지 않겠죠.
    그거 하나하나 듣고 있으면 스트레스니까요,

    진짜 먼 데서 '개가' 짖나보다 하시는 수밖에 없어요.

  • 6. 원글
    '10.7.1 10:52 PM (211.106.xxx.145)

    댓글 감사드립니다

    역시 무시가 최고인가요??
    정말 할말 다하고 그만두고 싶지만 그래도 열심히 출근은 해야겠죠ㅠㅠ아ㅠㅠ

    저처럼 속에서 천불이 나는 님들
    저희 같이 힘내요~
    하루하루 참아가며 웃어가며 그렇게 버텨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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