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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받으면 허리아프신 분계신가요??

조회수 : 506
작성일 : 2010-07-01 11:38:14
예전부터 한번씩(아주 가끔씩) 허리가 아파요.
근데 계속 아픈게 아니라 1년에 한두번??정도, 그것도 하루 이틀정도면
저절로 괜찮아져서 병원엔 가보지 않았어요.
좀 심하게 아프다 싶을때도 하루이틀정도면 괜찮아지고해서 별로 개의치 않았죠.

그러다 결혼날짜는 다가오는데 제 일을 마무리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생겨서
신경을 과하게 썼더니 몇시간정도 허리를 펴지 못할정도로 통증이 오더라구요..
그날 병원갈 상황이 아니라 다음날 병원 가야지 했는데 또 그다음날 정말이지 언제 그렇게
걷지도 못할정도로 아팠나싶게 허리통증이 없어지구요..ㅡㅡ;
너무 놀랍기도하고  이상하기도 해서,, 그냥 병원가서 진찰이나 받아볼까 하다가 생각해보니
내가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고민때문에 과하게 신경쓸때 허리가 아픈것 같더라구요..


그러다 결혼하고 6개월간 주말부부하다가 일을 정리하고 서울에 올라와서 전업으로
있었어요..
늦은나이라 애도 빨리 가져야하고해서 일을 당분간 쉴생각으로 있는데,,,
집에서 무슨 할일이 있나요..내도록 인터넷만 하는거에요..영화다운받아보고 필요한 동영상들 몇시간씩 보는거죠.
그것도 침대 바로옆에 노트북 놓고 옆으로 누워서 ㅡㅡ;; (팔괴고 머리를 살짝 올린상태.어떤 자세인지 아시겠죠?) 오랜시간 인터넷하다보니 갑자기 허리통증이 오더라구요...
참을수 없는 통증으로 정형외과가서 CT를 찍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디스크라는거에요..2주 물리치료와 약물치료 진단을 받고 몇일동안 부지런히 병원을 다녔어요..
신랑한테 어찌나 혼났는지ㅠㅠ 누워서 인터넷 한번만 더하면 노트북 없앨거라고...
근데, 몇일이 지나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고 처녀때는 몇일지나면 저절로 사라지던 통증이 병원치료를 받는데도 차도가 없는거에요.. 나쁜자세 때문에 처녀때부터 안좋던 허리에 제대로 디스크가  온거구나 싶었죠.
너무아파서 그냥 눈물이 줄줄 흐르기도 하고, 정말 밥도 못차려 먹을정도의 통증때문에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누구 소개로 척추교정하는데에 갔어요..


그곳에서  몇주간 치료를 받는중에 선생님이 병원엔 가보셨냐고 대뜸 물으셔요...그래서 정형외과 가서 CT찍었다,,디스크라 하더라 말씀드렸죠.근데 선생님이 갸우뚱하시면서 치료를 해보니 디스크 아닌거 같다고,,그러는거에요.;;;
무슨 소리냐고 사진까지 찍고 병원에 물리치료까지 지금 병행하고 있다고 했더니 전형적인 디스크증상은 아니라는겁니다.. 자세한건 병원가서 mri 를 찍어보시는게 나을것 같다는 얘기를 하시는거에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때병원 CT사진도 특별히 디스크증상이라고 할만큼 디스크가 튀어나온것도 없었고,  전업하면서 갑자기 일을 쉬면서 환경도 변하고 또 아기가 생기지 않아 불임병원 다녀온뒤로 신경을 많이 써서  이번에도 예전처럼 스트레스성으로 온게 아닐까,,,싶더라구요.
그래도 병원에서 디스크라 진단받았는데,,,상태가 좀 호전되는중이라  계속 치료를 받으면 완치되지 않을까,,, mri를 그래도 찍어볼가,,고민하다가,,

병원도 척추교정도 다 끊고 매일 성당가서 기도하고 제 마음을 비우는 연습을 했어요...
그리고 매일 나가서 걷기도 하고 쇼핑도 하고,,제가 가지고 있는 고민거리들을 그냥 다 생각않고 하루하루 즐기기만 한거에요..
근데 괜찮다가도 한번씩 미친듯이 아프던 통증이 어느날엔가 사라지더라구요..
이게 3월의 일이니까 아직까지는 지금까지 한번도 통증이 없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디스크는 아닌거 같고, 이거 스트레스로 때문에 허리병온거 맞겠죠???
근데 아무리 스트레스라해도 이렇게 심한통증이 올수도 있는걸까요??
병원에선 왜 디스크라고 한걸까요???

좀 신기하기도하고 이상해서 혹시 저와같은 경험하신분 계신가싶어서 글올려요..




IP : 218.50.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10.7.1 11:46 AM (119.70.xxx.132)

    남편이 몇년전부터 그래요...1년에 1~2번..키가 좀 큰 편이라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가만 보니 회사일이 많이 힘들거나 스트레스 심하게 받으면, 즉 몸이 안좋으면 허리로 증상이 오더군요. 그럴 때마다 정형외과도 가고 한의원 가서 침도 맞는데, 양방에서도 뾰족하게 병명은 못찾더군요. 그래서 이제는 파스 붙이고 쉬는 정도로 지나가요. 신기하게 좀 지나면 저절로 낫더군요. 한의원에서는 그러더라구요. 사람마다 약한 곳이 다른데 허리가 약한 사람은 피곤하거나 힘들면 증상이 허리로 온다고...평소에 바른 자세를 갖는 것도 예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하면서요.

  • 2. ..
    '10.7.1 11:52 AM (114.207.xxx.249)

    전 스트레스 받으면 허리 뿐만 아니라 온몸의 뼈가 다 또각또각 부러져 내려 앉는거 같아요.

  • 3. 저희 역시
    '10.7.1 11:58 AM (118.34.xxx.180)

    남편이 비슷한 증상이 있어요.
    허리, 다리에 좋은 맨손체조 1번 부터 21번까지 있는 그림으로 나와 있는 체조법이 있어요.
    스캐너가 있음 스캔 해서 보내드리고 싶은데.... ㅜ.ㅜ
    매일 1-2번씩 3주째 꾸준히 하고 있는데.. 훨씬 좋아졌다고 하네요.

  • 4. 원글
    '10.7.1 12:11 PM (218.50.xxx.139)

    맞아요.... 몸이 안좋으면 취약한곳부터 탈나는거요. 지금부터라도 바른자세 꼭 유념하고 운동, 체조도 열심히 해야겠어요... 비슷한 증상 있으시다니 괜히 반갑네요.ㅎㅎ

  • 5.
    '10.7.1 1:07 PM (115.137.xxx.49)

    스트레스 받으면 어깨쪽이 아파요. 흑...

  • 6. eo
    '10.7.1 1:09 PM (221.158.xxx.115)

    저도 그래요. 전 처음에 몸을 딱갈라서 왼쪽 절반이 그렇게 아팠어요. 머리, 눈, 이빨, 어깨, 팔, 손, 발가락 끝까지 아프더라구요. 그때 한의사 선생님이 무리해서 약한 쪽이 아픈 거라고 그러시대요. 몇번 그러더가 그다음부턴 허리만 집중적으로--; 아파요. 다행히 걷기 운동 꾸준히 하면 회복이 잘 되서 아파 죽을 것 같으면 운동장 나가고 그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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