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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한다고 잘사는 것도 아니고 꼴등한다고 못사는것도 아니고,,,

차카게살자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10-06-30 23:51:05
아까 초등학생 저학년 어려운문제 읽고나니 좀있음 초등학교 보낼 입장에서
이미 초딩학교 보내고있는 사촌언니에게 어렵다 어렵다 익히 들어와서 알았지만
정말 심하다 싶은게 분노스럽네요 ㅜㅜ..


왜 애들이 그렇게 커야하는건지,
그냥 내 자식들에게 중간만해라 라고 부탁할래요..
대신 열심히 노력은 하라고 말해주고싶어요,,노력안하고 중간하는건 안되죠

사실 저도 1등은 못했지만 중상위권이였었거든요(아주상위는 아니고요)
대학은 수능을 못봐서 사실 좀 별루인곳 나왔어요.
대학가서도 진탕 노는 바람에 목표도 없이, 참 지금생각하면 그때 왜그랬나 후회스럽기도하지요
왜냐면 직장이 제대로 없는 상태에서 결혼을 했으니까요.
그렇다고 사회생활 안한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학벌이나 이런게 취직할땐
많이 좌우되니 그때는 좀 후회스럽더라구요. 공부 더 잘해쓰면 선택의 폭이 더 넓을것을..



그런데 대학졸업하고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동창들 소식 들어보면
사실 전 초등학교를 알만한 유명한 사립  나왔고
그후로 중고등학교는 그냥 평범한 동네에  공립 나왔꺼든요.
근데 소식들어보면 오히려 중고등 동창들이 결혼해서 더 잘살고 있는 애들이 많아요.
초딩동창들은 부잣집 자녀들도 많고 좋은대학 엘리트코스로 간 애들도 꽤 있었는데
거기까진 분명 잘 나갔는데 그 후로부터는 좀 뒤바뀐 애들이 많더라구요.

한학년 동창이라봤자 100명 남짓이여서 누가 뭐하고 지내는거 거의 다 알고있는데
그냥 오히려 평범하게 사는애덜이 많더라구요.
인생의 1라운드가 대학까지라면 더 중요한 2라운드는 결혼인 것 같아요.
결혼하고나서 뒤바뀐 인생의 친구들이 참참참,,,, 많어요.


결혼 전까지는 분명 1등하던애들이 좋은대학가고 더 잘 지내고 부러움의 대상이엿는데
결혼하고 애낳고 인생의 2라운드를 살아보니 1등하고 공부잘하던 애들이
잘 사는 것만은 아니더라구요.






IP : 59.21.xxx.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심스럽게...
    '10.6.30 11:54 PM (114.203.xxx.197)

    선행학습 붐이 일고 나서 초등교과서가 어려워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트렌드에 맞추어 교과서까지 어려워야 하느냐에 대해선
    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교과서가 어렵지 않아도,
    과도한 선행에, 애들 발달에 맞지 않는 과도한 심화에
    어차피 애들을 들들 볶아댔을 거라고 생각해요. 전.

  • 2. 조심스럽게...
    '10.6.30 11:56 PM (114.203.xxx.197)

    게다가 이런 와중에도 여전히
    또 더한 선행, 심화를 하는 애들도 많지요.
    그러면서도 요즘 애들 불쌍하다고 해요.

  • 3. 윗님
    '10.7.1 12:00 AM (183.102.xxx.241)

    서로 다른 부류예요.
    선행,심화를 시키는 엄마들이 분노하지는 않지요.

  • 4. 여학생들
    '10.7.1 12:03 AM (221.141.xxx.71)

    초등학교 수학에 분배법칙 설명안하면 못가르치는거 나와요. 분배법칙은중학교가서 하거든요
    답지에는 뭐라고 나와있나 싶어서보니 분배법칙 완전 중학교 수준으로 설명해놨더군요 엑스가 네모라는것만 빼면. 그렇게 까지심화를 해서 애들 머리가 좋아지고 중학교가면 잘할까요? 선ㅅ행선행 부르짖는 엄마들땜에 애꿎은 다른 애들이 피해를 보는거죠.

  • 5. 조심스럽게...
    '10.7.1 12:07 AM (114.203.xxx.197)

    윗님님. 그러고 보니 그렇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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