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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혜 만들면 회색 찌꺼기 같은게 생길까요?
집에서 만들면
그러니까,,,팔팔 끓인후에 보면
회색 찌꺼기 같은게 막 생기잖아요.
이거 안생기게 하는 법 있을까요?
생전 안먹다가 올해는 너무 더워서 벌써 두번째 만들어 먹고 있어요.
1. 음
'10.6.30 10:19 PM (58.141.xxx.125)엿기름이 안좋아서라고 알고있어요, 장터에 엿기름 직접 만들어파시는분께 구입해서 만들어보세요
2. 혹시
'10.6.30 10:22 PM (121.143.xxx.127)거품을 안 걷어내지 않으셨는지요
식혜 처음끓기 시작하면 거품이 위로 많이 올라오는데 그걸국자로 잘 걷어내면
회색찌꺼기가 생기지 않고 식혜가 깨끗한데요3. 난 왜
'10.6.30 10:21 PM (121.125.xxx.74)으헉!! 거품 걷어내야 했나요?
으.....전 국에도 거품 안걷어내는지라..
그럼 다들 걷어내시나요.....(왕....소심...모드..)4. 제 경험으로는
'10.6.30 10:22 PM (218.54.xxx.198)올해 여름에 벌써 4번째 만들어 먹었는데요,,
엿질금물 우릴때 너무 오래 문질르면 면보표면쪽에 회색찌꺼기가 만들어지더라고요..
너무 알뜰하게 우리셔서 그런거 아닐까요?5. ^^
'10.6.30 10:23 PM (116.122.xxx.148)저희 어머니 직접 엿기름 만드셔서 주시는데요...
색깔이 뽀얗지 않고 회색빛이 약간 돌아요...
그리고 끓일때 꼭 거품 걷어내셔야 합니다
거품에 안좋은 것들이 있는거라...6. 제 경험으로는
'10.6.30 10:23 PM (218.54.xxx.198)그리고 저도 거품 걷어내고 설탕으로 간맞춰요.. ^^
7. 난 왜
'10.6.30 10:24 PM (121.125.xxx.74)억! 알뜰하게 우려야 하지 않나요?
이런이런.....저 ..요리선생들이 하는데로 했는데
완전 잘못 배웠나보죠?티비보고 한것 같은데...
누가 키톡에 순서대로 좀 올려주셨으면.....흑흑...8. ...
'10.6.30 10:25 PM (175.112.xxx.30)이 식혜라는 음식은 정말 만들기 어려워요ㅜㅜ;;
저도 결국 포기했는데...
다시 만들어봐야 겠네요.
좋은 엿기름 사용은 필수고 우릴때 오래 문지르지말고 거품은 확실하게 걷어내고...^^9. 혹시
'10.6.30 10:34 PM (121.143.xxx.127)저는 처음 엿기름 우린물은 밥솥에 밥알삮힐때 쓸려고 따로 받아놓구요
두번째는 물에 오래 담궈서 우렸다가 채에받쳐서 걸르는데 세번정도 걸르는가봐요
많이 문질러도 괜찮았구요
처음 우린물을 밥솥에 따를때 남은 찌거기를 두세번우린물에 섞었다가 쓰는데요
시댁식구들이나 친정식구들이 제가한식혜를 아주 맛있다고 칭찬을 많이 듣네요10. 제가 하는 법
'10.6.30 11:18 PM (125.146.xxx.119)혹시 엿기름 우린 물 찌꺼기만 건지고 그냥 쓰시는 건 아닌지요.
저는 엿기름 우린 물을 한참 고대로 둔다음에 윗물... 맑은 것만 떠서 쓰거든요.
아래 하얗게 가라 앉은 것은 버리구요.
그럼 검게 되지 않아요.
그리고 밥 넣고 팔팔 끓일 수록 하애져요.
아참, 밥알 삭힌 후 끓이기 전에 삭은 밥 한 숟갈 정도 떠서 따로 두시고
끓여서 식히신 후에 그 한 숟갈 다시 넣으세요.
그럼 뽀얀 밥알이 동동 떠서 보기에 좋습니다.
제가 친정엄마한테 배운 방법이예요.11. 원글
'10.6.30 11:21 PM (121.125.xxx.74)예전엔 윗물 맑은것만 썼는데,
요즘은 아래 하얀것도 아주 조금은 들어가게 했어요....그래서 그럴까요?12. 음..
'10.6.30 11:49 PM (116.34.xxx.75)저는 30초 식혜 만들기라고 배워서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그냥 전기 밥솥에 밥 한 공기 넣고 물 2리터 붓고, 엿기름은 면주머니에 넣어서, 그냥 6시간이나 7시간 보온해서 뒀다가, 당도 맞춰서 살짝 끓이면 끝..
엿기름 우리기 작업이 없기 때문에 정말 간단합니다.13. 근데요
'10.7.1 10:56 AM (122.42.xxx.21)저 일부러 찌꺼기 까지 같이 넣어서 탁하게 해서 먹어요
왠지 더 구수하고 맛있고 진한 느낌때문에요
손님 접대용아니면 전 걍 윗물만 따라버리고 아래 가라앉은 찌꺼기까지 같이 넣어서 끓여요14. 저희집도
'10.7.1 11:08 AM (112.163.xxx.96)일부러 탁하게 해요. 실은 그래야 더 달아요.
설탕 안넣고 맛을 보면, 투명한 거랑 검고 탁한 거랑
당도가 달라요.
우리집은 많이 달지 않게 먹으니까 더 자연스런 단맛이 좋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