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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아닌 나무식탁 유리 안깔고 사용해도 될까요?
계속 유리 깔고 사용해오다가 유리 닦는 거에 아주 질려서 유리 버릴까 해서 여쭙니다.
음식물 자국 땜에 윈덱스로 매일 3-4번 씩 닦는데 아주 힘들어서 죽겠어요...
유리 제거하면 스크래치 엄청 나겠죠?
어떻게 하는 게 현명할까요?
유리에 얼룩, 음식 찌꺼기... 너무 신경쓰여요...
1. 저
'10.6.30 10:11 PM (183.107.xxx.161)그냥 사용하는데 봐줄만한데요. 제가 무신경해서인가는 몰라도
2. 모양 신경 안쓰면
'10.6.30 10:12 PM (121.125.xxx.74)그리고 저처럼 게으르면
차라리 유리 빼는게 낫습니다.
물론 흠집 나지요.하지만, 유리에 먼지때 낀거보다 백배 낫다고 생각함 ㅋㅋ3. 저는
'10.6.30 10:18 PM (125.177.xxx.24)몇달 전에 유가 깨져서 그냥 식탁만 쓰고 있는데,
오히려 있는 그대로의 나무를 느끼는게 좋네요.
약간의 흠집이 나면 어떻습니까?
백년만년 쓸 것도 아니고,
사람이 늙어가는 만큼 식탁도 함께 낡아져가는 맛. ㅎㅎ4. ..
'10.6.30 10:21 PM (218.39.xxx.30)색이 진한거면 비추예요...
저도 유리가 깨져서 그냥썼는데..
남편이 동전오리고 뭐 올리고 그러면서 까지더라구요..
지금은 아일랜드 드려놓고 버렸네요..
그것도 꽤 비싼거였는데..ㅠ.ㅠ5. 그냥
'10.6.30 10:29 PM (119.149.xxx.79)유리가 낫다에 한표.
윈덱스 말고, 알콜(저는 먹다남은 소주) 스프레이 하고 닦아도 좋구요.
가끔은 수세미에 세제 묻혀 쓱쓱 닦고, 물 묻힌 행주로 다시 닦습니다.6. **
'10.6.30 11:04 PM (110.35.xxx.72)생뚱맞은 댓글이지만....
윗님댓글보고...'피'는 물휴지로 닦으라는 줄 알고...ㅋㅋㅋ7. 오히려
'10.6.30 11:09 PM (118.218.xxx.153)없이 쓰니까 나무의 결도 느껴지고 좋은데요. 나무위에 유리깔고 사용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대요. 예쁜 개인용 식탁매트 사서 깔고 식사하시면
더 좋아요...8. 그냥
'10.6.30 11:35 PM (58.123.xxx.90)사용하니 자연스러워 보이고 더 좋은것 같아요
저도 이사하면서 유리 빼버렸는데~~요
흠집도 자연스럽게 보이고 좋네요9. 남편이
'10.6.30 11:40 PM (115.139.xxx.24)깨 버린이후로 유리 안써요.흠집도 나고 하던데,그냥 써요.
뭐랄까 자연스럽다고나 할까?
깨끗이 닦아서 광택내고 테이블매트 깔아서 셋팅하면
예뻐요.전 유리 닦으면 나는 냄새도 너무 싫었거든요.10. 그냥요...
'10.6.30 11:43 PM (112.149.xxx.70)오랜동안 사용하다보면
세월의 흔적, 자연스럽게 닳아가는 느낌,손때등...
모두 너무 이쁘고, 오히려 더 정감가는 엔틱느낌 저절로 나요~~~
유리 반대.ㅋ 너무 인위적이고, 결정적으로,
유리를 깔아버리면요,,,,
원래 이쁜 원목식탁의 느낌을 절대 절대 살릴수가 없어요~11. ....
'10.7.1 1:28 AM (97.113.xxx.84)결혼한지 15년인데 그동안 썼던 식탁들 유리 깔아본 적이 없어요.
젓가락 그릇에 유리 부딪히는 느낌이 너무 싫어서.12. ^^
'10.7.1 8:25 AM (221.159.xxx.96)유리 비린내 정말 싫어요
유리 밑으로 국물 들어가면 다 들어내 닦아야 하구 유리 안깔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