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 다니시는 분들~!(꼭 답변 부탁드려요)

[월급명세서]

어리석다 하셔도 할 말은 없습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한번도 남편의 월급명세서를  본 적이 없는데요

가지고 오라하니  사무실에  직접 가서  봐야 된다는 둥  제 생각에  수상한 소리만 해댑니다.

회사에  전화하려니  어디로  전화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운전직-

월급 명세서를  가지고  오시나요?

아니면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

월급은 통장으로 들어오고
명세서는 매달 가져 오던데요

[남편한테]

프린트해서 오라고 하시면 될꺼에요.
25일 월급 나오기전에 20일쯤부터 사내전산망으로 조회가 가능하구요, 따로 명세서를 주지는
않아요....개인이 프린트하려면 하는거구요,,,
예전에는 명세서가 나왔다는데, 몇년전부터 양식도 바뀌고 전산조회가 되는 형태라네요
(남편이 사무직이에요)
운전직이시니 회사가서 사내망으로 아이디넣고 조회해야된다는 말씀 같은데요? ^^

[월급명세서]

프린트는 된다는 말씀이시군요...
더욱 수상한... ㅠㅠ

[저요]

남편한테님 말씀이 맞네요..
월급이 꽤 돼요.그래서 숨기는것 같아요..

[제 남편은]

일반 중소기업다니는 친구를 부러워해요...
수당같은거는 다른 통장(급여통장말고)으로 들어가서 비상금을 챙긴다고...
철도는 급여통장으로 급여, 수당 이런게 다 들어와
비상금 챙기고 싶어도 못챙긴다고...
그래서 전 그냥 의심안하고...급여명세서 가져오란말도 안해봤는데...
믿으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월급명세서]

20년차 인데도 급여가 많을때 300 안됩니다.
보너스 없는달은 190 정도구요....
주위 물어볼 철도청 사람이 없어요 ㅠㅠ

[남편한테]

명세서가 몇달치 연달아 프린트도 가능하니까요, 남편분께 그렇게 프린트해달라고 말씀해보세요....뭐 월급나오는거 맞춰서 가계 계획이나 재태크 다시 점검해보려고 한다...이렇게 둘러대시면 안될까요? ^^;;;

근데, 믿으시라고 상세히 말씀드린건데 원글님이 의심에 너무 집중하신것 같아요....
철도가 원래 월급이 안많아요 ㅠㅠ
운전직은 그나마 수당이 많은편이지 않나요?
사무직들은 시간외 다해도...빠듯합니다.

[원글]

답변 고맙습니다.
하도 속아 살아서리...

[남편한테]

저 이댓글 원글님 보실지 모르겠어요 ㅜㅜ
남편이 퇴근해서 물어봤는데 20년차면 월급이 너무 적다네요 ㅠㅠ
혹시 몇급이신지요?

[남편한테]

급여가 급여외 계좌가 하나 더 있다네요.
급여외 계좌를 찾아서 한국철도공사로 찍힌 첫 금액을 확인해보세요...그게 승무여비, 출장비, 교육여비등이 보통 입금되고 성과급(일년에 한번이나 두번으로 나눠서 나오는 것)도 그리로 나오는 거라네요....참고로 올해 성과급은 7월에 나올 예정이라고 하고요......

[훔]

20년차 과장들 보통 6~7천 한답니다.
평균적으로 ..

님 남편... 5년차인 (친구) 보다 (윗 글에 적어 주신 금액) 급여가 적다 하네요

[원글]

급여외 계좌는 한번도 보지 못했는데요.
그리고 5급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회사에 전화 걸면 어디에 걸어서 물어봐야할까요?
고맙습니다.

[남편한테]

원글님께서, 직접전화해서 알기는 어려울 것 같구요 ㅠㅠ
급여외 통장을 찾을 방법이 없으시면 다시 여기 댓글 주시겠어요?
...오지랖인지 모르겠지만, 저희남편 통화될때나 퇴근했을때 좀더 물어봐드릴께요.

[....]

철도 운전직 급여 많아요
월급 면세서 발급은 안하고 본인이 컴에서 뽑는 겁니다
님편분이 아무래도......
이달에 성과금 나올 예정 입니다
저번달에 남편이 700 가까이 나올것 이라고 했습니다
성과금은 역마다 금액이 다를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희 남편은 운전직 만 26년 입니다
원글님.
철도 성과금. 상여금( 작년엔 8,9월 나눠서 나옴) 연말엔 연가비 나오시는건
알고 계시지요

[저도..]

저도 질문하나만....작년보다 연금이 줄었어요..거의 반수준으로요.
다 그런가요? 아무래도 남편이 의심스러워서리...

[원글]

남편한테님! 고맙습니다.
급여외 통장 찾을 방법 전혀 없습니다...
우습지만 전혀 모르겠어요.
회사에 전화해서 아무곳이나 이름대면서 자꾸 쑤셔대긴 좀...
망설여지네요.
남편분께 꼭 물어봐주세요.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