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하체비만 스타일이라....
상체는 55이고 하체는 66정도에요.
그런데 얼굴에 살이 없어 유난히 말라보이는지...
사람들이 상체보곤 말랐다고 하고 하체보곤 생각보다 튼실하다고 해요.
그런데
몸무게의 변화가 거의 없이 몇년을 같은 몸무게로 살아오고 있어요.
차이가 나봤자 1~2kg내외이고요.
그런데
어떤 이는 저를 볼때마다 살이 빠졌다고 해요.
바지를 입어도 바지통 끼는거 그대로인데....
얼굴살이 점 점 빠져보이는 걸까요?
한 두번 듣는것도 아니고...진짜로 살이 빠진 것도 아니고....바지가 헐렁해진것도 아닌데
요런 말 자주 들으니 참~~~~ 진짜로 빠졌으면 빠졌다고 좋아하기나 할텐데.....말이죠
요즘
게시판 글 읽고 빌리부트 캠프 다이어트 비디오를 따라하고 있어요.
나름 몇번 빼먹었지만 2주 정도를 했는데 살이 1kg정도 밖에 안 빠졌어요.
다리 둘레를 자로 재어 봐도 똑같고요.
옆으로 밀렸던 살들이 좀 탄탄해졌다고 해야 하나 그정도의 변화밖엔 없는데요.
굵기가 똑같은데 살이 빠져 보일수가 있나요?
한달만에 만난 사람들이 또 살이 빠졌데요.
그렇담 1kg가 또 상체에서만 빠진건가요?
얼굴만 빠지나봐요...
전 정말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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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만 살이 빠지나봐요.슬퍼요
이상해요 조회수 : 922
작성일 : 2010-06-30 10:08:53
IP : 59.12.xxx.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요
'10.6.30 10:14 AM (125.185.xxx.67)얼굴통통 8킬로를 빼고 만나도 얼굴 좋다고 하지요.
몸무게 50초반요.
사람마다 고민이 다들 다르죠.
얼굴이 먼저 빠지는 사람이있고
가슴이 먼저 빠지는 사람
저처럼 얼굴과 다리는 죽어도 안 빠지는 사람^^2. 에효
'10.6.30 10:15 AM (121.151.xxx.154)저도 그래요
저는 반대로 상의는 66 하의는 55인데
얼굴살은 잘 빠지네요
상체땜에 운동시작했더니
다른곳은 안빠지고 얼굴살부터 빠집니다3. 왜들 다 틀릴까?
'10.6.30 10:36 AM (125.246.xxx.194)저도 얼굴 통통 이에요, 상체는 살집도 없고 쇄골뼈까지 또렷이 나와있지요~
상체만 보면 아주 말랐다 하지만 하체 또한 저주를 받은지라 바지입으면 엉덩이 ,허벅지에서 에라~치마입으면 두꺼운 종아리. 두꺼운 발목, 휜 다리 아휴 나열하기가 힘드네요,,,그러니 옷을 입어도 태가 안나고,,
어찌됏던 얼굴만 보고는 얼굴 좋아졌단 소리 수시로 듣습니다..
아주 짜증나요, 그런소리말라고 소리라도 빽지르고 싶지요,,
암튼 걱정이 다 있네요,,4. ,
'10.6.30 11:43 AM (110.14.xxx.110)저도 님이랑 비슷했는데 다들 얼굴이 안돼 보인다고 ..
살이 더 찌니 그런소리 안하네요
대신 ... 옷이 안맞아요
나이들면 별 방법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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