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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가 까마귀얘기하신분이 있었는데..

^^* 조회수 : 1,032
작성일 : 2010-06-30 10:10:35
제가 강북구라면서 답글 달았었는데
지금 또 까마귀 꽥~꽥~거리니 하는 얘긴데요~
그 까마귀소리가 너무 끔찍해서

저걸 119에 신고하면 잡아줄까..

그런 고민했었어요

그러다 얼마전에 딱 떠오르는 생각이

미친척하고 구청에 민원넣어볼까..였어요

개인적사정이지만 봐주세요..이러면서 구구절절 괴롭다고 민원넣었는데

창피한줄은 알아서 공개로 못하고 비공개로 올렸지 뭡니까?

어젯밤에 생각난 김에 찾는데 비공개라 한참 헤맸다는~

답변이 있더군요

"까마귀는 야생조류포획금지"이므로  어쩔수가 없대요 ㅠㅠ

그냥

-에구 저넘 이쁘게도 우네?

-생김새는 우쩜 저렇게 새까맣게 윤이나누?

-매일 자연속의 새소리들으니 행복하구만~

이러고  저를 세뇌시켜며 살기로 마음을 바꿔야 되겠어요~
IP : 61.102.xxx.1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30 10:13 AM (59.12.xxx.98)

    저는 까치보다 까마귀가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인식이 나쁘게 자리잡혀서 그렇지 까마귀가 꼭 나쁘고 무서운건 아닌것 같아요. 저희어머니도 까마귀 매우 싫어하셔서 제가 좋게 봐주라고 말씀드리기도 하는데..

    삼국유사를 보면 오기일이라고 해서 까마귀에게 제사지내는 의식도 있었다고 하잖아요.
    어느샌가 나쁘게 (영화에 대부분 나쁘게 나오죠..ㅡㅜ) 무섭게 인식되어버린 까마귀가 때론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까치는 작은 동물까지 다 잡아먹는 잡식성 조류로 생태계도 파괴시키는데도 불구하고 인식이
    손님온다..반갑다.. 이런데 반면 까마귀는..ㅡㅜ

  • 2. ^^
    '10.6.30 10:15 AM (211.49.xxx.92)

    어느 어르신이 그러시데요.
    까치는 ㅈㄹ같고 까마귀는 순하다구요.
    다들 어렸을적부터 안좋다 안좋다 하시니 그리 생각하게 된거지 까마귀가 사람에게 크게 해입히는건 없는것 같애요. 지못미 까마귀..^^;

  • 3. ..
    '10.6.30 10:15 AM (203.142.xxx.241)

    일본에서는 까마귀가 길조예요
    그건 그렇고.ㅎㅎ

    경험상..
    동네에서 누가 돌아가시거나 돌아가실 때가 되면
    어디서 나타나는지 까마귀가 잠시 나타나더군요.
    서울 한복판인데..몇 번 경험했어요

  • 4. 오홍
    '10.6.30 10:18 AM (183.98.xxx.249)

    저희 동네에는 까치, 까마귀, 뻐꾸기, 산비둘기 막 다 돌아다니는데 까마귀 소리 전 듣기 좋더라구요. 무슨 샌지 모르겠는데 새 중에 꼭 노홀철 웃음소리 비슷한 놈이 있던데 이 소리만 좀 거슬릴 뿐...ㅎㅎ

  • 5. ^^*
    '10.6.30 10:17 AM (61.102.xxx.102)

    저도 되려 까치가 해로운쪽 까마귀가 이로운쪽이라는거 이론적으론 알고 있는데 까마귀울음소리가 너무 음흉스럽게 들려요 그래서 어쩔수없다면 즐겨야지~ 뭐 이런마인드로 바꿀려고 용쓰고 있어요~

  • 6. 어릴때
    '10.6.30 10:19 AM (125.177.xxx.70)

    친척집에 놀러갔는데 작은 지천이었나 하여튼 물이 낮게 흘러가는 데 그때 봤던 수많은
    까마귀떼들 참 지금도 인상적이다 싶습니다.

  • 7. 저도
    '10.6.30 10:17 AM (112.148.xxx.223)

    까마귀 좋은데..하긴 저는 동물은 뱀과 쥐뺴고는 다 사랑하는지라..ㅠ

  • 8. 푸하하
    '10.6.30 10:20 AM (59.12.xxx.98)

    오홍님 푸하하하하.. 노홍철 웃음소리 비슷한 새소리에서 빵~ 터졌어요.

    까마귀가 매우 영리한 동물이더라구요. 반짝이는걸 좋아해서 모으는 습성도 있다고 다큐멘터리에서 본것 같아요.

  • 9. 오홍
    '10.6.30 10:24 AM (183.98.xxx.249)

    안그래도 제 친구 중에 쇼핑가면 쥬얼리 류에 눈을 못 떼는 친구가 있는데 별명이 까마귀예요.ㅋㅋ

  • 10. 수요일에비
    '10.6.30 10:52 AM (116.36.xxx.55)

    전 까마귀에 '까" 짜만 들어도 이젠 싫어요. 친정아버지 돌아가신 이른 아침에 베란다 창문쪽을 날아다니며 까까 거려서 엄마,아빠가 아침식사 하시면서 재수없다 생각하셨다고해요. 그러고.. 몇시간뒤 .. 아빠.. 심장마비로 말씀한마디 못하시고 갑작스레 돌아가셨구.. 장례때도 까마귀가 떼를 지어서 날아다녀서.. 더 슬프고 기분 안좋았어요. 까마귀땜에 아빠가 돌아가신건 아니겠지만.. 왠지.. 안좋은 기를 가져다주는거 같아 싫어요..

  • 11. 도쿄에
    '10.6.30 11:49 AM (180.71.xxx.214)

    친구말이 도쿄에는 우리나라 비둘기 널려 있듯이 까마귀가 널려 있다던데요.ㅎㅎㅎㅎ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해주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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