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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에서 일하시거나 경제에 대해서 좀 아시는 분들 좀 가르쳐주세요~
채권 수익률과 채권 가격은 왜 반비례하는지요?
수익률이 높으면 가격도 올라가는 것 아닌지요?
금리와 채권 수익률은 같다고 보면 되나요?
금융공부하기 좋은 사이트같은 건 없을까요?
1. 제로
'10.6.30 12:51 AM (115.137.xxx.90)쉽게 말해,
10년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이 한 달 전 4%에서 오늘 3%로 떨어졌다..고 가정하면,
그러면 한 달 전에 발행된 미국 국채(수익률 4% 표시)를 사려는 사람이 늘어나겠죠.
오늘 발행된 거 보다 이율이 높으니까요.
수요가 늘면,, 당연히 시장에서 유통되는 가격이 높아지구요.
반대로 오늘 수익률이 4%, 한달 전 수익률이 3%라면,
한달 전 발행된 채권 사려는 사람이 줄겠죠?
그럼 당연히 가격이 떨어지는...
뭐 그런..^^2. faye
'10.6.30 7:07 AM (129.100.xxx.14)복잡한 계산 말고, 채권을 깡 하는것으로 생각하시면 비슷합니다.
1000원 깡을 하는데, 1000원 긁고 800원 받으면 상대는 200원 이익이죠. 그러면 대략 20% 수익율이고, 전 800원(채권가격) 받습니다.
만약 900원에 깡을 하면 상대는 100원 이익 (약 10%) 이익이고, 전 900원 (채권 가격)을 받죠.
20% 수익율 -> 채권가격 800원
10% 수익율 -> 채권가격 900원.
물론 복리이자, 중도 환매, 여러가지 복잡하지만, 대충 그런 의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최근의 금리와 채권수익율의 연관은...
국채를 발행하려는데, 국채가 부도날지 모르니 사람들이 안사는 겁니다.
그러면 국채를 팔려고, 가격을 더 낮추게 되겠죠.
(채권 수익율 상승)
국채를 그렇게 깡해서 팔고 나면, 나중에 그 돈을 갚아야 하는데,
그돈보다 이자가 너무 싸면 적자잖아요. 그러니 그 적자부분을 매꾸기 위해 금리를 올릴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의 상황은 거품유지를 위해 이자율을 최저로 낮춘 상태에서 국채 수익률의 상승으로 이자상승의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자를 높일 수는 없고, 마지막 수단으로 돈찍기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