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강아지가 하루 종일 잡니다.

나도 자고 싶다 조회수 : 911
작성일 : 2010-06-28 10:52:39
9개월된 말티즈 남아예요.
요며칠 축구땜에 우리가 깨어 있으니, 요녀석도 같이 깨어있구
장마라 날씨가 꾸물거려서 인지 어제 오늘은 정말 하루 종일 잡니다.
그나마 어제는 애들이라도 왔다 갔다 해서인지 쫄쫄 거리며 다니더니
오늘은 불러도 잡니다.
그래도 발자국 소리에는 눈을 뜨더니 이젠 아예 퍼질러 자네요.
자면서도 볼일은 제대로 보면서 자네요.
완전 사람이예요..
사실 요즘 밥(?)투정을 하느라 저와 대치중이긴해요.
물도 잘 안먹고 , 사료주면 고개 싹~ 돌리고 , 저만 애가 타고 그래요..

이렇게 자도 별 일없겠죠?
날씨 탓이거니 하고 있는데,,,저도 옆에서 같이 자고 싶네요..
금방은 제 벼개위에서 자면서 뒤척이다가 또르륵 굴렀는데도 그냥 주무십니다..
정말 상팔자예요..
IP : 118.47.xxx.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강아지도
    '10.6.28 10:59 AM (121.169.xxx.98)

    전날 어린 조카들이 와서 괴롭힘 당하고 또는 애들 쫒아다니고 그러다가 낮잠 못자고
    본인 신체리듬?이 깨지면 조카들이 없는 다음날 정말 퍼지게 자요...
    계속 계속...사람 나가는지 들어오는지도 모르게...약먹은 사람처럼...
    여름되니 저도 체력이 딸리는지 더 자는것 같기도 하구요~~~
    나중에 잠자고 일어나서 잘먹고 잘싸면 뭐 문제 없을거에요...

  • 2. 사람도,
    '10.6.28 10:59 AM (59.151.xxx.144)

    강아지도 날씨 영향 받드라구요^ 저희집 강아지들도 흐린 날은 늦잠자고, 제가 피곤해 종일 누워 있다시피하면 지들도 그러구... 여름되면 겨울보다 훨씬 일찍 일어나 밥달라고 깨우구요ㅡ^

  • 3. ..
    '10.6.28 11:00 AM (218.238.xxx.107)

    제가 늘 그래요..전 다시는 다시는 이 세상에 태어나고싶지않은데 꼭 태어나야한다면
    우리집 강아지로 태어나고싶다구요.
    유기농수제간식에 최고급사료에..늘 잠자고 애교떨면 식구들 다 넘어가고..
    세상에서 젤 행복해보여요.

  • 4. ㅎㅎ
    '10.6.28 12:03 PM (118.127.xxx.172)

    더워도 많이 자고, 추워도 많이 자고, 소화가 잘 안되도 많이 자고,
    손님들이 많이 왔다 가도 많이 자요.
    이유가 이런 것 때문이면 좀 놔두면 알아서 털고 일어나서
    밥도 달라 하고 물도 달라고 하는데
    하루 넘게 밥도 물도 거부하고 축 늘어져 있으면 어디 아픈 데가 있을지도 모르니
    병원에 데려가 보세요.

  • 5. 11
    '10.6.28 12:32 PM (118.131.xxx.147)

    우리집 영심이도 이틀 동안 언니오빠랑 열심히 놀더리 어제는 하늘을 보고 누워 두 팔 벌려
    자는데 귀여워 죽겠더라구요. 그 모습이 예뻐서 언니오빠들이 둘러 누워서 배를 만지고 손도 만지니까 겨우 눈을 뜨고 지그시 바라보다 스스륵 잠이 드네요. 못살겠어요. 우리 영심이 땜에...

  • 6. 하로네
    '10.6.28 1:02 PM (119.71.xxx.230)

    울 하로군은 데리고 나가면 밥도 잘 먹고 생기가 생깁니다.
    아마도 밖에 나가자는 신호인거 같아요.
    하루에 한번은 산책하려고 하지만 요즘 날씨가 흐려서 힘들거든요.
    시간이 나면 데리고 산책을 다녀오세요.

  • 7. ㅎㅎ
    '10.6.28 1:01 PM (180.64.xxx.62)

    잘자고 잘먹으면 건강한거죠..저희집도 말티즈키우는데..잠 무지하게 많이 잔답니다.
    코까지 골아가면서요

  • 8. 몽이놈
    '10.6.28 3:33 PM (125.128.xxx.9)

    저희집 몽이놈은 저랑 같이 자다가도 제가 일어나 거실로 나오면
    빨딱 일어나 쫓아나오곤 했는데 요즘은 눈떠서 한번 보고
    그대로 퍼질러 잡니다=_=
    그래도 뭐 먹는거랑 나가는건 어쩜 그렇게 귀신같이 아는지
    0.1초만에 거실로 뛰어나오지요 ㅋㅋㅋㅋ
    영악한 개님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685 무쇠 후라이팬 쓰는 법 좀 가르쳐 주세요 3 .. 2009/07/08 391
474684 매실엑기스를 저었더니 거품이 용암분출하는것처럼.... 11 우띠~~~ .. 2009/07/08 1,445
474683 목소리 잘 기억하세요? 3 음색 2009/07/08 278
474682 기념사진 찍는 이 대통령 5 후.. 2009/07/08 552
474681 저희 딸이 이상한거 맞죠? 11 답답해서요... 2009/07/08 1,645
474680 {급해요} 호흡기내과 유명한 의사선생님 추천해주세요 4 ... 2009/07/08 1,190
474679 돈 요구하는 초등아이?.. 부모에게 말해줘야 할까요? 7 초등부모 2009/07/08 598
474678 7부 9부 바지 추천해주세요 2 저주받은하체.. 2009/07/08 474
474677 혹시 5세 아동 어린이집이나 외부 교육안시키고 집에서만 키우시는 분들 계신가요? 3 궁금 2009/07/08 344
474676 휴가 가보신곳중 가장 좋았던곳 추천해주세요. 4 휴가다 2009/07/08 1,247
474675 부산대, 노무현 추모콘서트 마찰 우려 8 세우실 2009/07/08 354
474674 리본 접기를 배워볼까 하는데요.. ^^ 2009/07/08 170
474673 마이클잭슨이 직접 그린 그림 못찾겠어요.. 1 마이클잭슨 2009/07/08 394
474672 폐결핵이 아무나 걸리나용?? 7 무슨 증세일.. 2009/07/08 721
474671 DHA 영양제 집중력 향상에 효과 있나요? 1 영양제 2009/07/08 347
474670 마이클잭슨 장례식.. 4 잘가요,MJ.. 2009/07/08 800
474669 푸른숲학교 푸른숲학교 2009/07/08 347
474668 난 판매할 수 있는곳 아세요? ?? 2009/07/08 162
474667 은행사이트가 안뜨네요 7 사이트가 먹.. 2009/07/08 369
474666 물건받고는 아무런 연락들이 없으시네요.. 17 무소식 2009/07/08 1,585
474665 이혼문제입니다_현명한조언부탁드려요 10 조언절실 2009/07/08 1,638
474664 수면팩 좀 추천해 주세요~^^ 2 이뻐질꼬야 2009/07/08 644
474663 장터에서 글쓰기는 어떻게.. 2 ㅗㅗ 2009/07/08 188
474662 [중앙] [WalkHolic] 자전거산업 고용창출 자동차의 4.5배 3 세우실 2009/07/08 207
474661 뉴라이트가 국고 거널내고 있다 10 명박아 죽어.. 2009/07/08 521
474660 양배추다이어트 이틀째인데 라면하나 끓여먹고 싶네요 5 흑흑 2009/07/08 946
474659 누가 나에게 돌을 던질수 있습니까? 여러분! - 혐오 동영상 7 ㅠ.ㅠ 2009/07/08 394
474658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 11 초보학부모 2009/07/08 883
474657 초등2학년 한자공부요... 5 아침커피 2009/07/08 638
474656 MB 청계재단 감사 주정중 씨, 97년 세풍 관련 인사 1 잔잔 2009/07/08 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