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깍이 방송대 학생입니다.
어제 기말고사 끝나고 드뎌 방학이에요. ㅋㅋㅋㅋㅋ
비록 벼락치기로 우다다다 끝낸 기말고사지만 그래도 끝나니까 후련하네요.
공부하다가 스트레스 받을 때는 끝나면 뭐뭐뭐 하고 놀아야지 하고 생각하니까 좀 편안해졌어요.
몇 가지를 들면
매실 담기,
동대문 가서 딸아이 머리핀이랑 리본 재료 사오기,
딸이랑 제 꺼 커플쫄쫄이 원피스 만들기,
첫째랑 둘째 수면조끼 만들기,
선물용 비즈귀걸이 만들기,
발효빵 만들어보기,
집안 대청소와 방구조 변경하기,
일주일에 3번 운동하기 등등 이에요.
하지만, 계획 세웠던 것 중에 뭐니뭐니 해도 생각만 해도 제일 신나는 건...
바로 이번 주말에 부산이모집에 놀러가기로 한 거랍니당.
부산엔 하나밖에 없는 사랑하는 이모가 계셔서 저랑 남편이랑 애들이 가면 정말정말 잘해주시거든요.
신나게 논 다음에는 2학기 준비도 좀 하고 등록금 벌 수 있는 알바거리(인형 눈붙이기라도...ㅋㅋ) 좀 알아봐야겠어요. 오늘 날씨가 좀 후텁지근한데 다들 냉커피 한잔씩들 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방송대 학생들 혹시 있으세요? 기말고사 잘 보셨나요? 전...... 죽쒔어요.. ㅠㅠ 2학기때는 열심히 해야겠어요.. 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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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방학이에요~~~
실컷 놀아요~~ 조회수 : 759
작성일 : 2010-06-28 10:44:12
IP : 124.49.xxx.5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28 10:59 AM (114.206.xxx.247)좋겠어요.
대학생 얼라 둘이 방학을 해서 이 엄마는 개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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