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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원글 삭제)
제 이야기가 아니라, 친구들과 관련된 내용이라 원글은 지울께요..^^
덧글 남겨주신분들 성의 때문에, 펑하는건 예의가 아닌것 같아 덧글은 남겨 두겠습니다.
조언대로 양쪽에 물어보고, 눈치 봐서 크게 싫어하는 것 같지 않으면 주선 하고, 아니면 말아야겠어요..ㅎㅎ
모두들 기분 좋은 한주 되셔요~
1. ....
'10.6.28 10:29 AM (221.141.xxx.162)그냥요..
술좋아하고..
친구좋아고...
여자친구가 너무 많고...
근데 정말 저라면 친구한테 소개 안 시켜 주고 싶은... 타입인데요...
저것도 어찌 보면 그 사람의 습관(?)같은건데..
그게 한 여자 만나서 가정 생긴다고 그것이..고쳐 질까 의문이구요..
그리고 여자분 성격이 이런 스탈의 남자분을 만나서 스트레스 안 받을 스타일이 아닌것 같아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2. .
'10.6.28 10:28 AM (59.10.xxx.77)소개팅은 무엇보다 스펙 대결입니다. A나 B나 둘다 스펙 얘기가 없는데 어떻게 말씀드리겠어요. 저는 그리고 아무리 이상한 남자를 소개시켜준다 하더라도 (주선해준 사람에게 하루쯤 날 뭘로 보고 이래 라는 생각은 든다 하더라도) 주선한 사람과 틀어지지는 않더군요.
너무 그렇게 절절 매지는 않으셔도 될것 같긴 합니다.3. 신중히
'10.6.28 10:34 AM (211.114.xxx.113)A나 B나 둘중에서 한명이 소개팅 쫌 해달라고 해달라고 하시면 그때 해주시는건 어때요
저도 좋은마음에서 주선했다가 완전 식겁한 적이 있어서요..휴..4. .
'10.6.28 10:45 AM (183.98.xxx.62)괜히 그러다가 동기모임 깨지는 수가 있어요. 15년동안 봐왔던 사이면 어느 한쪽이 남 몰래 호감을 갖고 있었다면 모를까 그다지 어울릴 것 같은 조합도 아니고 그리고 친구분 A와 B에대해 객관성이 상당히 결여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이라서 말리고 싶네요.
5. ..
'10.6.28 10:52 AM (58.126.xxx.237)내용으로는 전혀 안어울릴 것 같고
어쩜 친구분이 기분나빠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또 괜히 분위기 서로 어색해지고 좋은 소리 못들으실 수 있어요.
그 남자는 좀 아니네요. 결혼 상대로 만나기에는....6. 글쎄요
'10.6.28 10:58 AM (118.127.xxx.172)A와 B 두 분 중 한 분이라도 마음이 있는 상황이면 모를까 ...
잘못하면 오히려 처음 본 사이보다 뻘쭘한 자리가 될 것 같은데요. ;;;
게다가 B 쪽은 위에 있는 내용만 보면
술, 친구 좋아하고, 주변에 여자 많고,
매우 자유분방한 스타일이라 아는 사람들도 반대할 사람이라면서요. ;;;
A분 입장에서는 나이 때문에 친구 조차도 나를 아무(죄송하지만 마음이 없다면요)에게나
엮으려고 하는구나 같은 오해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A라는 분이 제 친구라면 전 B라는 친구와 억지로 연결시키려 하기 보다는
언젠가 너도 좋은 인연 만나게 될 테니 너무 힘들어하지 말라고
너무 나이에 연연하지 말라고 토닥일 것 같아요.7. 같은 과^^
'10.6.28 11:14 AM (121.144.xxx.240)B 타입 같은 분은 어느 한 사람과 고정된....이게 힘든 스타일 같아요.
님이 강건너 입장에서 봐온 그 분의 상황과
B의 극히 개인적인 면에서 자유분망한 주위 인연들과 이성과의 교재는
님이 전혀 모르는 면이 아주 많을 것같아요.
제가 아는 그런 스타일은 주변에 사람은, 여자는 너무 많은 데 40 중반 넘어 아직 싱글남.
한 여자에게 메이지않고 그냥 말 그대로 자유스런 생활을
추구하는.. 그런 B가 아닐지요.
아직도 신경쓰이시는 중 이시라면 친구분한테 B 어떠냐 ~~물어보세요.
만남도 인연이 있어야...^^ 억지로 엮어지진 않더라구요.
아마도 만약 연결된다면 그 후 계속~~ 신경 쓰이실 것 같은대요. ( 예감에) ㅎㅎ8. 일단
'10.6.28 11:18 AM (203.236.xxx.241)술+여자인 친구 많은 남자는 배우자감으로 질색이구요.
결혼한다고 바뀔거라는 기대는 하시면 안될거 같네요.
그리고 이뤄질 사이였으면 진작에 이뤄졌을거 같아요.
그냥 두심이 좋을거 같아요9. .
'10.6.28 11:22 AM (218.144.xxx.57)저도 소개팅 많이 해봤고.. 또 소개팅으로 결혼도 했는데요.
남녀에 대해서 스펙과 성격에 대해 말해주고 소개팅 할 의사가 있다고 해서 주선한다면..
그 다음은 당사자들간의 문제인거 같네요.10. 음..
'10.6.28 12:05 PM (121.165.xxx.189)저 결혼전 상황이랑 비슷한대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남자분이 여자분한테 관심이 별로 없지 싶어요.
저 같은 경우는 주변에서 계속 찔러댔었고, 당사자들도 상대방을 인지하는 상태였고요,
원글님 친구분들 경우엔, 아직 그런 적이 없었던것 같으니 (남자분한테는 이미 고려됬을 수 있고요) 한번 얘기를 해보시죠. 인연이란게 또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