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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돌 아기..머리 ct 찍어보려면, 어느과로 가야하나요??

서울대소아과 조회수 : 898
작성일 : 2010-06-28 10:01:42
어제도 글을 썻는데요

서울대 소아과로 가려고 하는데요

서울대는 소아과도 과가 많이 나눠져 있는데요

소아신경외과, 또는 소아영상의학과..어느과로 가면 좋을까요?

접수하고, 바로 가서, ct 찍으러 왔다고 하면 되나요?

어떻게 하면 되는지....아시는분...좀 알려주세요~~
IP : 211.202.xxx.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0.6.28 10:06 AM (222.236.xxx.249)

    일단 소아과로 갔었어요. 애가 책상에서 머리를 박으며 떨어졌거든요.
    다섯살땐데 움직일 가능성이 있으니 전신마취를 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건
    못하겠고 어떻게든 안 움직이게 하겠다 하고는 아빠가 계속 옆에서 00아 움직이지마
    눈뜨면 큰일나 계속 외쳤어요...ㅠㅠㅠ
    일단 종합병원 소아과에 먼저 가셔요. 그다음엔 그쪽에서 뭔말을 할것이에요.
    무슨 일인지 모르겠으나 너무 겁 먹지 마시고 침착하게 하셔야 해요.

  • 2. ~~
    '10.6.28 10:07 AM (128.134.xxx.85)

    무슨 일로 CT를 찍으시려는지 모르겠지만
    머리를 부딪히거나 한거라면 소아신경외과로 가시면 됩니다.
    CT 찍으러 왔다..고 하면 좀 황당해 할테니
    진찰을 먼저 받으시구요.
    CT가 꼭 필요한 검사인지 의사소견을 따르세요.
    CT도 방사선을 다량 쏘이는건데 꼭 필요하지 않으면 안하는게 좋죠.
    방사선이 암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소아환자에서 요즘 문제가 되고 있어요.
    무분별한 CT는 피하는게 좋으심.

  • 3. 두돌
    '10.6.28 10:13 AM (218.48.xxx.133)

    이면 수면제 먹여요. 전신마취 아니에요. 30분에서 1시간 정도 잤어요. 의사가 보고 촬영여부 판단할 겁니다. 엄마가 요구한다고 그냥 해주지 않아요. 당일로 보시려면 응급실로 가셔도 되요. 그런데 응급실 가면 이런 환자는 쳐다보지도 않아요. 정말 숨 넘어가는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요. 응급실에서 한참 기다리시면 선생님 뵙고 상의 하세요. 서울대 소아과 외래를 당일 예약하기는 힘들 것 같네요.

  • 4. 만약에
    '10.6.28 10:16 AM (121.129.xxx.165)

    아이가 토하지 않았으면 ct 권하지 않을거에요.
    윗분 말씀대로 전신마취해야하고, 방사선이 아이일수록 더 위험하죠.
    저희아이도 응급실갔을때
    엑스레이찍고, 내시경까지는 했는데..
    ct 는 솔직히 권하고 싶지 않다고 의사가 말리더라구요.
    정말 위험한 상태가 아니라면 아마.. 병원에서 말릴거에요.
    그리고... 위험한 상태가 아니시길 빌구요.

  • 5. 아나키
    '10.6.28 10:23 AM (116.39.xxx.3)

    아들이 3살때 머리를 다쳐서 CT찍었는데요.
    수면제 먹고 찍었어요.
    물약 먹었더니 30분 안에 잠이 들더라구요.

    엄마가 원한다고 막 찍어주지는 않을꺼에요.
    응급실가서 기다리는게 빠를 듯 싶은데요.

  • 6. ..
    '10.6.28 10:29 AM (114.206.xxx.247)

    진료의뢰서 없이도 서울대는 진료가 되나요?

  • 7. 두돌
    '10.6.28 10:32 AM (218.48.xxx.133)

    그런데 님이 올리신 지난 글을 보니 아이가 좀 과도하게 머리를 다치는 것 같네요. 거기에 대해서도 뭔가 대책을 세워야 할 듯 해요. 바닥에 놀이방매트를 깔아 두시거나 아이가 부딪혀 다치기 쉬운 환경을 없애 보면 어떨까요? 여자아이인 듯 싶은데 행동이 유별난지도 관찰해보시구요.

  • 8. 우선
    '10.6.28 1:51 PM (114.200.xxx.210)

    소아과에서 미리 진료를 받아보시면 소아신경외과로 보내주시지 않을까 하네요..
    저희 딸도 어디선지 모르게 머리에 혹이 생겨서 두돌쯤에 찍었던 생각이 나는데 아이으 ㅣ상태가 그리 나쁘지 않다면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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