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내 아들인데...부모뜻대로 이름 못 짓는다니...

돌림자가 뭐길래 조회수 : 3,043
작성일 : 2010-06-28 09:59:02
8월에 울 첫아이가 태어납니다.

아기는 아들이구요~~~남편의 형제는 위로 형 한분 계세요...

시어머니는 큰집 아들이 "민석"이라고...울 아이도 "석"자 돌림 해야 한다는데...

돌림자 자체에 거부감이 있는게 아니고...아무리 생각해도 뒤에 석자 들어가는 이쁜 이름은 없어요...

요즘 추세는 영어로 발음했을때 부르기 좋은 이름까지 고려해서 짓는다는데...

이건...뭐 그런건 생각도 못하고...오직 석자가 들어가야 한다고...고집하시니...

시부모님께 돌림자 안하겠다고 주장하시고 관철?시킨 분들...뭐라고 설득하셨나요...??

팁좀 주세요...신랑은 워낙 말주변이 없는 사람이라...시어머니 앞에서 말할 대본을 써줘야 할것 같아요...
IP : 121.169.xxx.98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28 10:00 AM (125.141.xxx.186)

    친정에서 절대 반대한다고 하세요

  • 2. 저희는
    '10.6.28 10:05 AM (183.98.xxx.192)

    어른들이 지어주셨어요. 손주 이름 짓는 것은 조부모의 큰 즐거움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 이름이 마음에 안들 수 있지요. 저는 제가 한문학 전공자지만, 고집하는 이름이 없어서 부모님께 지어달라고 했지만요.
    님께서 영어이름까지 고려하신다면, 혹시 아이 사주와 그 이름 돌림자랑 잘 맞지 않는다고 해보심이...

  • 3. ..
    '10.6.28 10:04 AM (203.128.xxx.170)

    저도 그거때매 우울증 걸릴 뻔 한 사람입니다. ㅎㅎㅎ
    세계적 인재로 자라나려면 이름이 부르기 쉬워야하는데 석..은 안된다고 쎄게 강조하심 어떨까요. 저흰 그걸 못해서 결국 돌림자로 지었어요...친정 반대 얘기는..친정하고 시집과 역학관계를 잘 고려해서 하셔야겠죠.

  • 4. ..
    '10.6.28 10:06 AM (203.128.xxx.170)

    그리고 정 안될경우에는요... 마음을 다스리실 방법이 있어요
    장동건이 이름이 멋있어서 멋진게 아니다......

  • 5.
    '10.6.28 10:08 AM (124.111.xxx.107)

    이름이 얼마나 중요한데요..부모라면 당연히 가장 좋은 이름을 지어줄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종손인 제 아들 이름도 시부모 설득해서 돌림 안따르고 남편과 제가 성명학상으로 좋은 이름으로 지어줬습니다. 항렬자로 이름을 지으면 성명학상으로 좋은 이름이 나올수가 없었거든요.
    족보상에는 항렬자를 따른 이름으로 올리기로 하고요.
    영어이름이니 이런 이유말고 성명학상으로 좋은 이름지어주겠다고 하면 어떨까요.

  • 6. ^^
    '10.6.28 10:12 AM (202.20.xxx.3)

    저도 아들, 돌림자 안 썼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그거 쓸 생각이 없었고 (시댁에도 보면 남자 조카만 돌림자 썼더라구요? 그게 무슨 의미가 있다고..), 그냥 남편과 제가 이름 지어서 통보했습니다. 시부모님은 쿨하셔서 괜찮았는데, 나중에 작은 아버님들이 뭐라 했다 하더군요. 뭐.. 제 입장에서야 그러거나 말거나이지만.. 그래서 제 아이는 한글이나, 한문이나 영어나 다 쉽게 부를 수 있는 이름을 가지게 됐습니다.

  • 7. ..
    '10.6.28 10:10 AM (121.190.xxx.113)

    저는 반대로 제 마음대로 지어서 호적까지 올렸는데 꿈에 조상님들이 찾아오셔서...-..-
    법원가서 재판하고 3개월만에 이름 바꿨네요..

  • 8. 제친구경우
    '10.6.28 10:14 AM (121.151.xxx.154)

    제친구는 꼭 돌림자로해야한다고해서
    친구는 너무 싫어서 고집을 좀부렸다고 하더군요
    물론 시댁에는말고 남편에게만요
    친구아이가 종손이라서 해야한다고 하길래 어떻게 할방법이없었다고하더군요

    그러다 그친구가 생각한것이 바로 개명이였어요
    아이낳고 출생신고할때는 부모님이 주신 이름으로햇는데
    그게 너무 촌스럽고 싫어서 세돌쯤에 개명을했답니다
    개명은 물론 부부가 알아서했구요
    세돌쯤되니까 부모님도 어찌할수없었겠지요
    사주가 너무 안좋아서 그 이름으로 쓰면 안좋다고한다고 했다고하더군요

    님도 지금 이길수없다면
    생각하면해보세요
    요즘 개명쉬우니까요

    그리고 돌림자쓰는것 그리 신경쓸것없어요
    영어이름처럼 발음하기 쉬운 이름으로쓴다고해서 아이가 잘 자라는것도아니고
    자기 명성을 떨치지못할것도 아니지요
    저희아이는 돌림자로 쓰고있는데
    사촌들이나 집안이 모이면 다 그돌림자로쓰기땜에
    쓰지않는 아이들이 자기는왜 그돌림자로 안썼나고 물어보는아이들도 있다고하더군요
    괜히 모르는 소외감도 느끼는것 같더군요

  • 9. 어차피
    '10.6.28 10:12 AM (211.210.xxx.62)

    엄마 아빠가 출생신고 할테니 그때 이름 올리고
    그냥 그렇게 했다고 하면 되요.
    핑계 댈 필요 없이요.

  • 10. ...
    '10.6.28 10:14 AM (112.156.xxx.175)

    설득할 자신 없으면 그냥 부부가 이름짓고 조용히 출생신고 하고 말씀드리세요...이름은 평생가고 서운함은 잠시죠.

  • 11. ..
    '10.6.28 10:18 AM (222.235.xxx.233)

    싫은티 내지말고 돌림자 들어간거 몇개 지어달라고 하시고..
    대신 작명소에 갔더니 그 이름들이 아이 아빠랑 안맞는다고 하세요.
    그러면서 이런이런 이름을 추천하더라. 해보세요.

  • 12. ...
    '10.6.28 10:24 AM (125.140.xxx.37)

    윤석이는 어떠세요...괜찮은데

    저도 돌림자로 지었다가 나중에 개명했어요
    돌림자랑 아이 사주가 맞지 않는다고 해서요
    시아버님 뭐라하셨는데 한귀로 흘렸구요 -_-

    돌림자로 이름짓는 건 그집안에 대대로 큰인물이 많이나고
    일가 재산이 많으면 그 기운 물려 받으라고 주는 이름인데
    집안이 잘나가는거 아니면 굳이 돌림자 고집할 필요는 없어보여요

  • 13. 돌림자는무슨..
    '10.6.28 10:29 AM (202.20.xxx.3)

    조카 보니, 남자아이만 돌림자 쓰고 여자 아이는 돌림자 안 썼더군요. 남편의 사촌 형제들도 마찬가지구요. 그런 돌림자 쓸 필요가 없다 생각해서 그냥 저희 부부가 이름 지어서 시댁에는 통보했어요. 아이 이름을 시댁과 상의해야 한다거나, 친정과 상의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데 시부모님은 이름 좋다 하셨는데, 작은 아버님들이 한 소리 했다 하더군요. 제 입자에서야 뭐.. 그러거나 말거나지요. 작은 아버님과는 어차피 촌수..좀 있고, 저희 부부에게는 저희 아들인데요.

    아..시부모님이 이름..얘기하셨을때, 남편이 단호하게, 생각해 둔 이름 있고, 우리가 알아서 한다고 명쾌하게 자르긴 했습니다.^^

  • 14. 저도
    '10.6.28 10:29 AM (211.212.xxx.97)

    님처럼 남편에게 말했지요..내 아들인데 왜 내맘대로 지을 수 있냐..고..
    저희는 영으로 돌림이었는데..영수,,영민..뭐 이런 이름들은 흔해서 별루더라구요...
    작명소에서 제일 사주에 좋은 이름 하나와 돌림으로 하나..이렇게 두개를 해줬는데 돌림자가 들어간 이름은 제가 평생 제일 싫어하던 사람의 이름과 똑같았고..시댁선 그걸 추천..
    전 제 맘대로 사주에 좋다는 이름으로 했어요..

  • 15. .
    '10.6.28 10:31 AM (59.10.xxx.77)

    전 돌림자 때문에 아예 아기 이름은 신경도 안쓰고 있어요. 그나마 아들이라 꼭 예쁜 이름 아니어서 되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 16. 원글이
    '10.6.28 10:31 AM (121.169.xxx.98)

    저도 성인되서 이름 개명했거든요...놀림감이름이여서...제가 경험자이니 더 고민되요~~~
    그래서 정말 이름 잘 지어주고 싶고...이름이 뜻만 좋아서 될게 아니고 어감도 좋아야 하니...
    제가 지어놓은 첫째 아이 이름을 따라서 둘째아이도 돌림을 쓴다면 이해가 가는데...
    내집 아이도 아니고 큰집아이 이름 따라서 지어야 한다니 참...이해불가에요...
    무슨 뼈대있는 집안도 아니고...잘나가는 집안도 아니고...단지 아들이라서 돌림자 쓰라는데...

    성이 "이"가만 아니면 윤석이도 괜찮은데...저도 그렇고 신랑도 그렇고...국민약골 개그맨
    이윤석 생각난다고 ㅎㅎㅎㅎ

  • 17. dma
    '10.6.28 10:34 AM (121.151.xxx.154)

    저는 알려진 사람의 이름은 별로 였어요
    은근슬쩍 그사람들과비교가 되고 다시쳐다보고하니까요

  • 18. ..
    '10.6.28 10:35 AM (110.14.xxx.110)

    호적엔 님이 맘에 드는거 올리고 집에서만 석자 들어가는 이름으로 부르는방법도 있긴해요

  • 19. 저흰
    '10.6.28 10:34 AM (59.12.xxx.86)

    "근" 자 돌림이에요.
    그런데 "근" 자 에는 정말 이름이 없거든요.
    아버님이 대충 음만 따서 붙여주고 작명소에 거기에 맞는 한자를 붙여서 이름을 지었는데 정말 싫었었어요.
    그런데 아버님이 어디서 감명을 받아봤더니 울 아들 이름이 너무 안 좋게 나온거에요.
    그 말씀을 하시길래 이때다 싶어서 작명소가서 이름 새로 받아서 개명 했어요.
    작명소에서 아이가 말띠인데 "근"자 돌림을 쓰니 말뚝에 말을 매어놓으면 어찌 되겟냐고 하더라구요.
    그말을 시아버님께 그대로 말씀드렸고 손주 이름이 안 좋다는데 아버님도 어쩔수 없이 돌림자 쓰라는 말 안 하시더라구요..

  • 20. ㅇㅇ
    '10.6.28 10:42 AM (118.33.xxx.18)

    시부모님이 철학관이나 작명소에서 이름을 지어오시는 거라면 조부모가 이름을 짓는 기쁨- 은 아니지 않나요?
    어차피 남이 주는 이름 쓰는거 잖아요.
    전 첫째는 시아버님이 작명소에서 지어온 거 울며 겨자먹기로 했는데
    둘째는 저희가 지었어요.
    근데 이름짓는건 그나마 할만한데, 한자 짓는게 어렵더군요.
    한자만 좋은거 갖다 붙인다고 다 되는게 아니라 또 성명학적도 고려해야 하고,
    이것저것 생각하다보니..그걸로 한달동안 엄청 고생했어요.

  • 21. 작명소
    '10.6.28 10:44 AM (110.13.xxx.248)

    작명소 핑계를 대세요.
    유명한 곳에 미리 의뢰하시고 아이 사주 핑계를 대는게 가장 좋습니다.
    저도 제일 비싼 곳에 의뢰하고 시댁에서 지어준 이름 거부했습니다. 아이에게
    그게 좋다고 우겨보세요.

  • 22. ..
    '10.6.28 10:50 AM (121.181.xxx.10)

    ㅎㅎ 큰 집 아이가 민석이라고 따라서 *석으로 해야 한다구요??
    그럼 민자 돌림으로 하면 안되나요??
    차라리 민자 돌림이 더 낫겠네요..

    아이 이름 얘기는 더 이상 안나오게 하시고..
    나중에 맘대로 짓고.. 그 얘기 까먹은 척 하심 안되나요??

  • 23.
    '10.6.28 10:51 AM (163.152.xxx.7)

    저희 친척 할아버지 중에 항렬에 맞는 돌림자 정말 고집하셔서
    아들, 딸, 손자까지 전부 너무너무 촌스러운 돌림자로 주욱 이름 지으셨던 분 있는데
    증손도 항렬에 맞는 돌림자(놀림당하기 딱 좋은)에 맞춰야 한다고 고집하시더라구요..
    손자분(아기 아버지)이 제 친척 오빠인데
    그게 아기 운에 안 좋다고 했던가 놀림 당한다고 했던가 잘 말씀드려서
    호적에는 돌림자로 넣고 주민등록은 좋다는 이름으로 했어요..
    오빠가 잘 설득하던데요..
    새언니가 얼마나 마음 아플까 싶어서 저도 속상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돌림자가 원래 그 성씨에 그 항렬에 맞는 돌림자인가요?
    말씀만 들어서는 단순히 큰 집에 맞추라는 건가 싶어서..

  • 24. 원글이
    '10.6.28 10:54 AM (121.169.xxx.98)

    전 돌림자에 그리 큰 법칙?이 있는지는 몰랐는데...
    아버지대(제남편과 아주버님)가 성빼고 이름 첫글자가 돌림이기 때문에
    그 다음 아이들대에서는 뒷글자가 돌림이 되어야 한다네요...
    하여간 구린 돌림자의 세계...랍니다...

  • 25. 으음
    '10.6.28 11:18 AM (202.156.xxx.110)

    아직도 이런 일로 고민하시다

  • 26. 대용한자
    '10.6.28 11:30 AM (180.71.xxx.214)

    "석" 자 대신에 쓸수 있는 한자가 있을 수도 있어요.
    제 남편도 남자 형제 여럿인데 돌림자 다 쓰는데 제 남편만 다른자 써요. 그런데 그 한자가 그 돌림자랑 같이 쓸수 있는 한자라고 하네요.
    아니면 이름을 시부모님께 지어달라고 하고 작명소에 가서 물어보니 사주에 아주 안 맞는 이름이라고 말씀 드리고 원글님이 지은 이름이 좋다고 말씀드리고 그걸로 올리세요.

    저는 당연히 시부모님이 지어주실거라고 생각했어요.(제 이름이 집안 할아버지께서 지어주셨는데 당시 저희아버지 이름 공모를 두번이나 하셨더랍니다.ㅎㅎㅎ 요즘 말로 좀 유난을 떠셨죠.ㅎㅎ)
    그래서 맡겨드렸더니 작명소 여러곳 다니시면서 사주까지 고려해서 만드신 이름이라서 정성이 너무 들어간 이름이라서 그냥 그 이름이 고맙습니다.

  • 27. 놀라운 일
    '10.6.28 11:37 AM (61.74.xxx.10)

    자식 이름을 부모가 못 짓는다니 참.........
    많은 사람들이
    자식이름을 조부모한테 맡기던데 왜들 그러시는지 정말 궁금...
    그냥 어이 없을 뿐이네요...

  • 28. .
    '10.6.28 11:48 AM (211.60.xxx.93)

    석자가 좀 촌스럽긴하죠.ㅎㅎ
    준석이는 어떠세요? 제가 아는 완전 똘똘하고 귀여운 아이에요 ㅎ

  • 29. ..
    '10.6.28 11:56 AM (125.185.xxx.11)

    저도 이름땜에 애낳고 3일만에 완전 남편과 대판 싸웠어요 이혼까지 들먹이면서 제일 크게 싸웠네요 무조건 돌림자 써야 한다는 시부모님때문에요 돌림자가 아들하고 맞지 않아 좋은 이름이 없었거든요
    결국 남편이 아이디어를 내서 한자만 다르고 한글 음은 같은 것으로 이름 지었어요 아직도 시부모님은 돌림자로 지은줄 아시네요 에구 남일 같지 않아요..자식이름 좋은걸로 지어주고 싶은건 당연한거죠..울 아들 이름은 남편하고 나만의 비밀이라는 거...

  • 30. 올케야 고마워
    '10.6.28 12:21 PM (211.222.xxx.146)

    요번에 친조카가 태어났습니다..
    저희 친정아버지가 돌림자로 이름 지어 주셨습니다..
    올케에게는 시아버님이죠~
    촌스러울줄 알았더니 이름 좋다고 올케가 얘기하더군요..
    저희 형제들도 남,녀 모두 돌림자입니다.
    제가 마흔중반이니,그 시절만해도 남자는 돌림자 써줘도 여자한테는
    잘 않지어주는 분위기 였거든요..
    그래서 저는 은근 집안에 자손이라고 대접 받는거 같아서
    자랑스럽기도 하거니와 으쓱하는 맘도 있었던거 같아요..
    올케야 고맙다.. 우리 아버지한테 하나밖에 없는 손자
    이름지어줄 기회를 줘서....

  • 31. 이름
    '10.6.28 12:28 PM (69.172.xxx.232)

    부르기 좋고, 듣기 좋고, 이왕이면 뜻도 좋으면 되었지 작명소니 성명학이니 하는 것은 별로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
    오히려 이 이름을 영어로 쓰면 어떻게 될까, 영어로 쓰면 안 좋은 의미가 있지는 않을까, 외국 사람들이 쉽게 발음할까가 더 신경쓰이더라구요. 너무 사대주의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앞으로는 국제적인 교류가 더 많아지는 것은 당연하잖아요.
    그런 쪽에서 볼 때, 이름 중에 '석'자는 좀 별로네요. 영어로 쓰면 발음이 suck 과 같아져서 부르기가 껄끄럽죠.

  • 32. ..
    '10.6.28 12:38 PM (118.41.xxx.93)

    작명소 가니 울아이에게 석자가 들어가는것이 안좋다고 하더라..해서 좋다는 이름으로 하기로 했으니 이해해달라고 하심이...--;;;

  • 33. ...
    '10.6.28 1:04 PM (123.199.xxx.186)

    돌림자도 할수는 있지만 친형제끼리 돌림자 쓰는 것도 아니고 사촌과 왜 돌림자를 넣어야 하나요? 원글님 남편한테 미루고 이름은 알아서 지으세요.

  • 34. 아이이름은
    '10.6.28 1:40 PM (115.22.xxx.163)

    부모가 합심해서 짓는게 제일이라는 생각입니다...누가 지어주는게 아닌 부모의 사랑으로 태어난 아이니 만큼 부모가 뜻을 불어넣어 생각한 이름을 짓는게 맞다구요...

  • 35. 크하..
    '10.6.28 1:42 PM (112.148.xxx.28)

    저희 큰애 *수 돌림자라고 으뜸 원자 써서 '원수'라고 지어오셨더군요.
    기함을 하고 울고 불고 해서 겨우 바꿨어요.
    아무리 뜻이 좋으면 뭐합니까? 애들이 평생 놀릴텐데....

  • 36. aa
    '10.6.28 2:20 PM (112.155.xxx.77)

    영어로 부를 때 좋지 않다고 설득해보심이...ㅎㅎ;;;

  • 37. ..
    '10.6.28 2:52 PM (183.96.xxx.172)

    석 자가 어때서요~
    울 애들은 석 자 돌림이에요 ㅎㅎ
    근데 저두 사촌간에 돌림자 쓰는 거 정말 싫어요...
    전 태몽을 핑계로 제 아이 이름을 지었기 때문에 그 위기를 비껴갈 수 있었죠....

  • 38. ..
    '10.6.29 12:19 AM (59.19.xxx.110)

    유석이는 피해주세요. You suck!! -> 너 형편없다. 넌 최악이다.

    아무리 여기는 한국이지만 여권을 만든다거나, 나중에 회사에서 해외업체와 거래한다거나...
    참 좋은 이름 맞지만, 알고나면 괜히 찝찝하니까요.
    괜한 오지랖이라면 죄송합니다.

  • 39. 제 대학동기
    '10.6.29 4:54 AM (211.48.xxx.86)

    이름이 최우등 등자돌림이랍니다. 여기까진 좋은데 여자형제들이 ㅋㅋ
    최쾌등 최양등...할아버지 엄해 어쩔 수 없었는데 쾌등은 결국 울고불고 끝에 유리로 개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655 정보통신정책硏 미디어법 보고서 처음부터 ‘엉터리’ 2 세우실 2009/07/08 119
474654 카복시라는 주사 맞으면 뱃살 좀 빠질까요? 플리즈~~ 3 카복시 2009/07/08 901
474653 em발효액이 전혀 발효가 안된거 같은데 3 em 2009/07/08 421
474652 맛있는 " 마늘장아찌" 레시피 부탁 드립니다^^* 2 장아찌 2009/07/08 496
474651 시판하는 양파즙 한 봉에는 양파가 몇 개나 들어갈까요? 2 할 일이 없.. 2009/07/08 951
474650 지금 옥션안되나요? 2 .. 2009/07/08 424
474649 마이클 추모식때 아이들 사진이에요. 9 .. 2009/07/08 1,328
474648 유치원에서 아이 친구가 선생님 쿠키 가져가자고 했다는데... 1 . 2009/07/08 324
474647 쥬얼리 세공사.. 반짝 2009/07/08 450
474646 유치원 골라 보내신 분..효과 보셧나요? 고민 2009/07/08 220
474645 이니스프리 30%행사하네요,, 어떤게 좋은지? 9 .. 2009/07/08 1,644
474644 복분자주 설탕에 발효시키는 과정 꼭 필요한가요? 4 설탕없으면 2009/07/08 675
474643 생활수준이 다른 부모님때문에 고민입니다. 8 .. 2009/07/08 1,436
474642 남편 자식없는 형님 돌아가시면 상주는 누가하나요...? 3 상주 2009/07/08 1,322
474641 어제 피디수첩 보셨나요? 9 걱정이다 2009/07/08 1,543
474640 영어거점학교 보내시는 분.... 아무도 안 계세요? 2 영어거점학교.. 2009/07/08 331
474639 사회시험 공부 어떻게해야하나요 2 앙이 2009/07/08 437
474638 방광염에 옥수수 수염이 좋다하는데요 묵은건 안되나요 1 방광염 2009/07/08 490
474637 총명환...집중력 키워준다는 3 .. 2009/07/08 471
474636 (급)워드.엑셀 표시 5 컴맹 2009/07/08 582
474635 2009년 7월 8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09/07/08 160
474634 물건 욕심 많은 사람 3 잘 안맞아요.. 2009/07/08 837
474633 이엠 활성액을 유리병에 넣어 발효시켜도 되나요? 8 가르쳐주세요.. 2009/07/08 475
474632 저는 딸자랑^^ 3 .. 2009/07/08 537
474631 베스트에 물건 탐내는 시어머니 얘기가 있네요. 1 울시모. 2009/07/08 774
474630 1관이면....몇키로 인가요? 4 토마토 2009/07/08 5,226
474629 13년의 회사 생활을 접으며.. 8 퇴직 2009/07/08 1,065
474628 개념 사이트 추천 - 과학 용품 관련 사이트에요. 5 dma 2009/07/08 393
474627 태반주사의 좋은 점은 무얼까요? 2 @ 2009/07/08 425
474626 옆에 덴비 그릇어떤가요? 7 질문 2009/07/08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