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조회수 : 201
작성일 : 2010-06-28 00:01:44
시동생이 직업군인인데요..
집에서 출퇴근용으로  쓰는 승용차가 있어요.. 부대까지 한 30분 걸린답니다.
시동생집에 갔는데, 기름값이 많이 들어간다고 하소연하더군요. 한달에 기름값만 30만원 정도 래요.
근데 그게 출퇴근용으로 쓴것만 아닐건데말이죠..
경차로 바꾸자니 능력은 안되고  (중고차는 안 사거든요)

신랑이 애길 듣다가 우리 차 거의 놀고있는데, (가스 승용차에요) 가져가라더군요..
주차장에 방치해두느니 타는게 낫지않겠느냐고 가져가 타랍니다.
신랑은 평상시에 오토바이 이용해서 휴일에 어디가게될때 이용하거든요.
우리집에서 시동생집까지 가는데, 3시간 걸려요.

차가 언제 쓰게될지도 모르는데, 동생 주고 가까운거리도 아닌 먼거리에 차를 가지러 간다는 데 참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만약 그렇게 됨 시동생 차는 동서가 외출할때 쓰게  되겠죠..

의논해보겠다는 말 한마디도 없이 즉석에서 바로 가져가라는 신랑   참 얄미워요..
나중에 신랑이랑 둘이 있을때 한소리 했더니, 하는말 여자들은 왜 그리 실리 를 따지냡니다.

솔직이 저는 차 빌려주는거 별로거든요.
시동생 혼자 외벌이라도 지금 우리보단  형편이 나으니, 기름값 많이 나온다고 툴툴거려도 그런가보다 넘어가면 될것을..

예전에 시동생한테 도움 받은것도 있고해서 싫은소리 잘 않는 편인데, 차 문제만큼은  신랑의견에 반대라서요..

딱히 거절할 핑계 없을까요?
거절하게됨 제가 싫어해서 안되는걸로 알겠죠..ㅠㅠ






IP : 58.148.xxx.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28 12:04 AM (211.217.xxx.113)

    차 빌리고 빌려주는 사람들은 좀 생각이 없이 사는듯...

  • 2. 앗..
    '10.6.28 12:18 AM (118.35.xxx.90)

    굳이 거절할 핑계가 있으셔야 할까요? 생각해보니 필요할 때 쓰셔야하니 빌려주기 곤란할것 같다고 다시 말씀하셔도 될것 같은데.. 남편께선 체면때문에 그러기 싫어하시겠지만 그래도 관철시키세요. 싫어해서 그러나보다 생각하면 뭐 어떤가요.. 남 생각 하느라고 빌려주시고 맘고생 하시는것 보단 지금 좀 미안스러워도 그게 나아요.

  • 3. ..
    '10.6.28 12:36 AM (112.155.xxx.26)

    서로 맞바꿔 빌려주면 딱 좋을 거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493 이거 어떻게 해야해요? 2 ,,, 2009/07/07 270
474492 안쓰는 휴대폰...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7 ? 2009/07/07 1,085
474491 여자가 바람나서 이혼하게 되었는데, 위자료 받을수 있나요? 14 이혼 2009/07/07 2,668
474490 옥션 지금 안 되죠? 5 ㅜㅜ 2009/07/07 415
474489 (펌) 미공개 동영상 촬영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 - 안희정 5 측근의 정의.. 2009/07/07 665
474488 서초동 삼풍 주변에... 2 이사 2009/07/07 678
474487 칼로리 낮은 국수 좀 소개해주세요. 10 남편은국수광.. 2009/07/07 1,583
474486 아담과 이브가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는게 창세기 어느 부분인가요? 2 성경 2009/07/07 237
474485 핸드폰 의무약정에 대해 2 알려주세요 2009/07/07 483
474484 밑에 몸이 살이 없는 분~에 대한 글 쓰신분~ 9 이정도는 되.. 2009/07/07 1,048
474483 봉독침인가요? 경험있으시면 말씀좀해주세요.... 5 2009/07/07 613
474482 당뇨혈당체크지질문 2 당뇨 2009/07/07 264
474481 막장,,,죄악세라니요, 11 가도가도 2009/07/07 730
474480 저 이나이에 주책인가봐요. 오빠밴드 때문에.... 2 주책녀 2009/07/07 768
474479 녹색마차 보시는분들 1 .. 2009/07/07 913
474478 저 횡재했어요~ 29 자랑^^ 2009/07/07 6,510
474477 몸에 살이 없어서... 딱딱한 바닥에 못 앉으시는 분들 있으세요? 21 ... 2009/07/07 1,879
474476 네이년이 맛이 갔나봐요 19 네이년 2009/07/07 1,974
474475 정말 왕짜증 입니다.... 3 ..... 2009/07/07 664
474474 외환은행 2 ㅇㅇ 2009/07/07 510
474473 냄비가 녹슬었어요. 1 이와츄 녹 2009/07/07 249
474472 영어가 뭔지... 6 *** 2009/07/07 831
474471 오늘 영훈초등학교 뒤편 시장으로 1 마음이 2009/07/07 794
474470 그린빈스피클 아시는분!!! 피클의달인~.. 2009/07/07 190
474469 친정 부모님께 딸의 의미는? 15 어느딸 2009/07/07 1,542
474468 나이 마흔에 알러지가 생겼어요TT 8 미쳐 2009/07/07 843
474467 식당에 가보니 들어갔다가 결국 울었어요 26 ㅠㅠ 2009/07/07 10,118
474466 아... 그냥 못넘어가는 오지랖... 5 브리타 정수.. 2009/07/07 801
474465 소파를 사야할까요? 돈돈 2009/07/07 310
474464 코스트코 다녔왔어요~~~~ 2 ..... 2009/07/07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