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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람한테 벗어날수 없는 팔자라는게 있나요?

우울증 조회수 : 2,114
작성일 : 2010-06-27 18:51:01
사는게 너무 너무 힘드네요
제 주변엔 왜 이렇게 남들 안겪는 일이 많은건지
그저 평범하고 소박한 행복을 원했을뿐인데 지금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항상 맘 졸이고 가스 아파하면서 살아야하는건지
삶에 희망이 없네요
제가 사주가 안좋아서 남들 안겪는거 다 겪고 사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무슨 저주가 내게 내려진것도 같기도하구요
누군가 자연적인 인간의 수명은 40이 안되는데 80까지 사니 못볼걸 얼마나 많이 보면서
살겠냐더니 그 말이 맞나 싶기도하구요
사람들 만나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면 제가 더 비참해지구요
정말 살기가 힘들고 방법이 없는 분들 어떻게 견디시나요?
IP : 59.29.xxx.2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27 6:58 PM (218.52.xxx.164)

    다른 사람들은 사주팔자라는게 노력여하에 따라 달라지니 너무 믿지 말라고는 하는데
    전 "그놈에 팔자"라는걸 벗어날수 없다는걸 살면 살수록 느낍니다
    언젠가 좋은날 오겠지 오겠지 희망을 품다가도 무릎이 꺾이는 일이 자주 발생하니
    이젠 아주 주저앉은 느낌입니다
    전 요즘 뭔가에 홀린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 2. 없습니다
    '10.6.27 7:04 PM (115.88.xxx.12)

    타고난 성향은 있지만.. 노력여하에 따라 다릅니다.
    그리고 부모형제는 내맘대로 할수없지만 남편은 고를수 있습니다..

  • 3. 저두요
    '10.6.27 7:08 PM (110.47.xxx.91)

    남들 이야기는 잘 듣고 해결도 해주는데
    제 문제는 도저히 안 풀려요.

    그런데 신앙생활을 하면서 많이 도움을 받고 있어요.(천주교)
    '에이, 그런 이야기 말고'
    하실 수도 있지만
    제 현재 상황이 그런걸요.

    살아온 이야기를 여기서 줄줄이 늘어 놓을 수는 없지만,

    믿었던 사람들에게서 번번히 뒤통수 맞고
    돈 잃고, 사람 잃고
    정말 내가 죽으라는 팔자냐?
    하면서 살았거든요.

    지금도 여전히 집도, 돈도 없지만
    희망은 생겼어요.
    살아볼 희망이요.

    기운 내세요. ^^

  • 4. 세상에서
    '10.6.27 7:12 PM (61.77.xxx.240)

    힘들고 고민없이 사는 사람들은 소수의 선택받은 사람들 뿐일 거에요.
    남들이 보기에 행복해 보이고 걱정없이 사는 것 같아 보이는 사람들도 속으로는 무수히 많은
    걱정을 달고 살죠.단지 남들에게 동정받기 싫어서 감추고 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전 불교를 믿어선지 윤회를 믿어요.내가 지금 고통을 겪는다면 그건 내 전생에 죄가 있구나
    하고 누굴 원망하지 않고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 편이죠.내세에는 더 나은 사람으로 태어나길
    빌면서요.뉴스에 오르내리는 잔혹한 범죄의 희생양이 아닌것도 어떨땐 감사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해요.동물로 태어나 사람들에게 학대받다 죽는게 아닌것도 감사한 일이구요.
    건강만 허락한다면 마음을 굳게 먹고 인생을 포기하지 말고 후회없이 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
    네요.

  • 5. ..
    '10.6.27 7:52 PM (124.80.xxx.192)

    가여운 님...
    그래도 옛말하며 사는 날... 꼭 옵니다---
    기운내세요--!

  • 6. 인간사
    '10.6.27 9:46 PM (222.239.xxx.45)

    새옹지마, 음지가 양지되고, 양지가 음지된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사방이 닫힌듯 해도, 한쪽 문 열려있고.
    사방이 다 열린듯해도 한쪽문 닫힌다네요..
    요즘 절실히 느껴요.
    아무리 좋은 팔자도, 아무리 나쁜 팔자도 누구나 겪는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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