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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를 집에서 돌보는 가정이 있는데 어떤 복지혜택이 있는지요?

.. 조회수 : 989
작성일 : 2010-06-27 14:37:08
제 지인의 고향집 얘기입니다. 지방이고요...
여기서 '딸'이 저의 지인입니다.

어머니는 뇌출혈로(?) 입원퇴원하고 20년 가까이 집에 누워있음.
아무 거동을 못하고 실명상태. 말을 하는데 발음이 워낙 어눌해서 가족만 알아들음.
죽만 먹을 수 있음. 말만 어눌할 뿐, 정신상태는 정상인과 같음.
대소변 볼 때 어머니를 들어 휠체어로 옮겨야 하는데, 2명은 최소 필요해서
아버지와 아들이 같이 살면서 수발들고 있음.

아버지는 70세 넘으심. 20년간 어머니 수발에만 헌신적으로 온종일 매달림.

첫째 아들은 약 40세. 지인의 말에 의하면 히키코모리 같음.
대학생때부터 수발을 보조하다보니 취직한 적이 없고
고도비만이며 담배에 쩔어 집안에서만 폐인처럼 지냄. 이젠 구직의사 없음.

둘째인 딸은 30대 초반. 고향과 먼 지역에서 직장생활. 집에 보탤 여유 안됨.
결혼자금 마련도 벅참.
.................................................

20년 수발에 재산 다 까먹고, 아버지 말씀이, 이제 4년 버틸 돈만 남았답니다.
그러고 나면 살고 있는 낡은 빌라가지고 주택연금을 받을 건데, 집값이 얼마 안되니
연금도 얼마 안될 것 같다네요.

아무튼 이런 상황을 가족들이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요?
고향집 가족의 경제문제 해결, 아들이 취직하도록 유도하기
이 두가지가 문제래요.

이 가정은 어떤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요?
요양병원 비슷한.....어머니를 맡길 수 있는 기관이 있나요?
집에서 계속 수발한다면 요양보호사가 오도록 신청할 수 있죠? 그러면 아들이 구직할 수 있을거 같구요..

쓰면서도 제가 오지랖이란 생각이 들긴 한데..
중환자가 있으면 집이 이렇게 망하는구나, 뼈저리게 느꼈어요
전에는 꽤 풍족하고 정상적인 집이었다는데...ㄷㄷㄷㄷ
IP : 115.138.xxx.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사무소에
    '10.6.27 2:49 PM (122.34.xxx.201)

    상담하는게 더 좋을겁니다

  • 2. 노인요양보험
    '10.6.27 2:57 PM (180.66.xxx.4)

    에 일단 전화 하셔서 신청 가능할꺼구요. 간병하시는 가족들 훨씬 편하게 하시도록 물심양면에서 돕는 제도가 있더군요. 등급나눠서 환자가족부담금 이런거 책정해서 목욕 써비스 며 간병이인 나오셔서 환자 간병하시면 가족들 외출이나 생활이 많이 자유로워 질꺼예요.

  • 3. 직녀
    '10.6.27 3:27 PM (180.71.xxx.92)

    뇌출열로 거동이 불편하시면 혜택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보조금으로 노인요양시설에도 가실수 있으니
    노인전문요양시설에 문의해보세요
    그리고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있으면 가족 중 한명이 모셔도
    보조금이 100만원 조금 넘게 나온다고 알고 있는데...
    한번 알아보세요

  • 4. 원글이
    '10.6.27 3:44 PM (115.138.xxx.50)

    오랜 간병기간에 매너리즘에 빠져서, 가족들이 제도혜택 등을 알아볼 생각을 미처 아무도 못하는 거 같더라고요. 좀 이리저리 알아보라고 말해주려구요.

  • 5. 우선
    '10.6.27 3:52 PM (211.114.xxx.137)

    건강보험공단에 전화하셔서. 아프신분 등급 먼저 받으세요. 등급 높으시면 요양병원에
    입원시킬수 있습니다. 그것 먼저...

  • 6. 참고하세요
    '10.6.27 6:15 PM (211.207.xxx.110)

    노인장기요양보험 http://www.longtermcare.or.kr/portal/site/nydev/

    전국요양보호사협회 http://www.care119.net/

    위 2곳에 문의해보세요..

  • 7. 오은정
    '10.6.27 9:10 PM (118.36.xxx.241)

    건강보험공단에 문의해 보세요... 무료나 하루 15,000 원 미만으로 하루종일 환자돌봐주는 센타에 가실수 있습니다...

  • 8. 요양보호사
    '10.6.27 9:43 PM (118.223.xxx.226)

    자격증을 첫째 아드님이 취득하시면 나라에서 60-80만원 정도 월급이 나옵니다.
    근데 이게 이제부터 시험이 되서 수업이수와 함께 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전에 이 제도가 나오자 마자 이 혜택을 보시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이 월급은 안 받으면 요양보호사가 나와서 환자를 케어하게 됩니다. 이 때 자기 부담금 15만원 정도 환자쪽에서 부담해야 하구요.
    이 제도도 노무현 전대통령이 만든 제도로 많은 나이드신 분들이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님이 알려주신 싸이트 들어가서 알아보시구 절망감에서 빠진 가족분들에게 희망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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