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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박지성이 마지막 월드컵이라는데 아~ 세월무상입니다.

대~한민국 조회수 : 2,294
작성일 : 2010-06-27 12:36:46
  축구는 11명의 선수가 뛰는 공놀이인줄 알았던, 운동에는 관심도 없던 제가 2002년 그 여름 우리 태극전사들의
도전과 기적으로 울고 웃으며 참 행복했어요.
" 내 인생에 다시는 이런 희열은 오지 않을거야"

당시 박지성은 여드름쟁이에 어린 내 풀풀나는 막내동생 같은 선수였었지요.
월드컵 이후 해외로 나가 활약하는 모습, 특히 최고의 선수들만이 뛴다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며
세계의 축구인들에게 한국의 박지성으로 기억될 때, 일본의 네티즌이 박지성을 아시아의 자랑이라며 부러워할 때마다 마치 제 일 인 듯 으쓱했습니다.

월드컵이 열리는 4년 단위로 나이를 먹는 것을 실감하는 묘한 버릇도 생겨버렸네요.
2002년- 2006년- 2010년  그리고 다음 2014년은 몇살인가 손가락으로 꼽아보며...

참 세월 빠르구나.
2002년 초등학교 2학년이었던 딸래미가 올해 고등학생이 되었고, 다음 다음 다음 월드컵에는 손자랑 대~한민국을 외치게 되는 건가요? 아~~~~~

박지성이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 같다고 했어요.
팬들이 원해도 월드컵은 올스타전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이 역할을 해 줄 수 없다면 나갈 수 없다고요.
떠나 보내고 싶지 않아요.
우리의 캡틴 박지성도....
쏘아놓은 화살같은 이 시간들도...

IP : 112.170.xxx.13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0.6.27 12:38 PM (121.125.xxx.74)

    월드컵을 1년이나 2년마다 하면 안될까나....? 안되겠지요.

  • 2. 그러게요
    '10.6.27 12:43 PM (125.178.xxx.192)

    다음 월드컵에 박지성이 없다 생각하니 많이 아쉽네요.
    참 멋진 남자.

  • 3. ㅁㅁ
    '10.6.27 12:43 PM (112.154.xxx.28)

    은퇴시키실건가요? 하고 되물었다는데 ..
    자기는 나오고 싶어도 그때 그만큼의 경기력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뉘앙스로 말햇던데
    언론이 또 그런식으로 표현했던데 ...
    암튼 제 생각에는 그때도 그가 지존이지 싶어요 ^^

  • 4. 참맛
    '10.6.27 12:43 PM (121.151.xxx.89)

    박지성이 몸관리를 잘하면 나갈 수도 있을 겁니다.

  • 5. ...
    '10.6.27 12:49 PM (116.121.xxx.199)

    2002년도에 노장 선수들 많았답니다
    황선홍 홍명보 기타등등..........

  • 6.
    '10.6.27 12:50 PM (121.151.xxx.154)

    33살 34살인데 왜 못나가나요
    지금 선수들중에는 이보다 나이가 많은선수도 있는데

    그리고 그 기사를 보면
    갈수도있겠지만 안될수도있다는것이지
    지금 은퇴한다는소리없어요

  • 7. 대~한민국
    '10.6.27 12:57 PM (112.170.xxx.133)

    저도 꼬옥 몸 관리 잘 해서 4년 후에도 그 귀엽고 성실한 얼굴 보고 싶어요. 그런데 정말 세월이 빠르긴 합니다. 앳된 그 선수가 은퇴 말이 나오는 걸 보니...저도 함께 나이를 먹어가고 있구요

  • 8. 박지성만한
    '10.6.27 1:02 PM (211.63.xxx.199)

    2002년도에 히딩크가 박지성을 크게 성장할 가능성있는 인물이라고 극찬했었는데..
    지금 현재 20대 초반의 선수들중 그런 선수들 없나요??
    정말 눈부신활약..아쉬워요..4년뒤까지야 뛸수 있겠지만 그 뒤에 누가 이어줄까??

  • 9. .
    '10.6.27 1:05 PM (203.229.xxx.216)

    캡틴 박 팬클럽에 가입하고 싶을 정도로, 이번 월드컵에서 느무 든든했어요.

  • 10. 나이가
    '10.6.27 1:06 PM (211.201.xxx.181)

    들어가서 그런지, 이제 새로운 선수들은 이름도 잘 모르겠고. 어제는 노트에 이름 적어서 응원했어요.
    제 마음속의 영웅들은 2002년 국대뿐인 거 같아요. 이번 월드컵이 지나면 이제 그 얼굴들을 경기장에서 함께 보기는 힘들겠죠. 그립다~

  • 11. ***
    '10.6.27 1:10 PM (121.130.xxx.42)

    2년 후 올림픽에선 볼 수 있지 않나요?
    근데 어제도 보니까 너무 박지성 혼자 뛰어서 미안하더라구요.
    그러다 부상이라도 입으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
    차붐이 지금 두리 나이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아마 차붐과 지성이가 만났으면 역사를 다시 썼을 텐데..
    어제 경기 아쉬움도 많지만 전반적으로 참 잘했어요. 재미도 있었고.
    축구 문외한인 아줌마지만 박지성 정말 잘한다는 건 알겠더군요.
    순박해 보이는 얼굴도 멋있어보이고.
    그리고 이영표도 악착같이 잘하더군요.
    이제 2002 월드컵 때 선수들은 모두 마지막이겠지요. 두리도 울었지만..

  • 12. 세월빨라요
    '10.6.27 1:40 PM (125.142.xxx.70)

    2002년도 월드컵도 사실 얼마 안된 거 같은뎅.....
    안정환이 체력이 딸려서 못나왔다는 게 왜이리 슬픈지....

  • 13.
    '10.6.27 1:50 PM (116.40.xxx.205)

    선수 개개인긔 기량에 따라 나이들어도 얼마든지 나올수 있지 않을까요?
    지단,피구같은 선수들도 만34세,우리나라 나이로는 35세에 나와서도
    정말 잘만 뛰던데요...
    박지성도 다음 월드컵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봅니다...

  • 14. ***
    '10.6.27 2:02 PM (121.130.xxx.42)

    다음 월드컵에 물론 나올 수는 있어요.
    그런데 박지성 인터뷰 보니 선수로서 아주 냉철하게 자신을 분석해서 하는 말이더군요.
    4년 후에 지금과 같은 기량일 수는 없기에 이번이 '나의 마지막 월드컵' 이라고 말한 겁니다.
    4년 후 지금보다 더 노련한 기술을 선보일 수는 있지만 체력적으로 딸리는 건 사실일테고요.
    다음 월드컵에는 박지성을 받쳐줄 뛰어난 후배들이 많이 나와서 함께 뛰는 걸 보고 싶네요.

  • 15. ^^
    '10.6.27 2:09 PM (124.195.xxx.168)

    이 청년은 이런 점이 참 마음에 듭니다.

    4년은 길수도, 짧을 수도 있는 세월입니다.
    넘치게 성실한 청년이니
    몸 관리 물론 잘하겠지만
    운동선수란 부상에 늘 노출되어 있는데
    그때 경기력이 된다면 결정하겠지요

    상황도 더 잘하는 젊은 선수들이 있으면 넘겨주고
    아니면 뛰지 않겠습니까?
    국대와 프로는 좀 다르죠

    윗님 말씀대로 자신을 잘 분석하고 경기중 냉정함을 잃지 않는 자세가
    그 급을 만들어준것 같아요
    어제 보면서 장하고 참 고맙더군요
    그야말로 한 청년의 순수한 노고(경기만이 아니라 오늘까지 걸어온 노고요) 가
    돋보였습니다.

  • 16. 박선수
    '10.6.27 4:26 PM (122.100.xxx.148)

    박지성 선수는 스태미너형 플레이를 하는 선수이기때문에
    그런 맥락에서 몸이 허락한다면 이란 말을 하는거랍니다,

  • 17. ..
    '10.6.27 5:53 PM (110.9.xxx.12)

    정말 어젠 박지성만 보입디다........
    어느 분야든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참 매력있어요
    그래서 박지성 박지성 ~~~하겠지요
    참 아쉽다 우리 지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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