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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부탁,,

부산 조회수 : 1,058
작성일 : 2010-06-27 09:34:38
부산에 정신과 잘하는데 혹시 아시면 알려주세요.급하네요ㅠㅠㅠ
공부만 하더니 아이가 횡설수설,,어찌해야하는지 정신을 차릴수가 없네요.
여러님들의 많은 조언부탁드려요.정신과 치료기록이 아이한테 안 좋을수도 있나요?그래도 해야겠지만,수지침도 잘 치료가 될까요?아시는데 까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ㅠㅠㅠ
IP : 121.144.xxx.14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0.6.27 9:54 AM (222.108.xxx.130)

    정신과 잘못 갔다간 아이 완전 더 망칠수도 있어요.
    우리엄마가 그짝..
    제가 공부를 좀 잘했었는데 대학생때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좀 힘들다고 했더니
    왠 미친놈한테 몇천만원 주고 고쳐달라 xx하다가
    저완전 더 ㅌㅌ돼고 사람 이상해져서 인생 망쳤어요..
    근데 엄마는 아직도 그 사람 믿고있는것같아요. 완전 한심...
    정신과치료기록 아이한테 안좋구요, 그럴때일수록 신중하시고 조심하셔야돼요
    애 더 망쳐놓을수도 있고 의사 절대 믿지 마시구요
    세상에 그런 엄마 마음이용하는 나쁜 사기꾼 새끼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세요..?

  • 2. sd
    '10.6.27 10:06 AM (220.125.xxx.33)

    전 윗님과 조금 생각이 달라요
    제대로 된 정신과 (소아 정신과)라면 믿고 상담해보심이 어떨까요
    정신과 기록이 맘에 걸리신다면 보험으로 하지 마시고 일반으로 보세요
    제가 얼마전 어느분게도 댓글 달아드렸지만 제 아이가 공부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강박증 비슷한 증상이 생겼더랬어요 신경과 다니며 상담하며 약도 좀 먹었는데
    이제 다 좋아졌구요
    요즘은 신경 정신과 문턱 그렇게 높지 안하요
    상담 차원으로 함 가보세요
    나중에 애 상황이 더 안좋게 되면 정말 걷잡을 수 없게 될 수도 잇어요
    제가 부산은 잘 모르니 인터넷 검색해보시고 대학병원 같은데가 좋긴 한데
    대학병원이 예약이 꽉 차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이 상황은 부모가 제일 잘 알아요
    주의깊게 지켜보시고 판단해보세요..
    넘 걱정 마시고 차근차근 판단하세요

  • 3. 상담
    '10.6.27 10:07 AM (222.108.xxx.130)

    정신과보다 아동심리치료 상담을 알아보세요. 심리치료는 정신과 기록도 안남고
    같은 상담이지만 심리치료가 훨 더 좋은것같아요..

  • 4. ...
    '10.6.27 10:15 AM (221.138.xxx.206)

    횡설수설 한다는게 어느정도인지 모르지만 헛게 보인다든지 환청이 들린다든지
    있지도 않은일들이 자신에게 지금 일어나고 있다고 말한다든지(정신분열증 증상)
    하다면 대학병원 응급실로 빨리가세요

    정신과기록이고 뭐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초기에 잡지 못하면 평생 힘든 질병도
    있습니다.
    상담치료로 안되는 정신질환도 있습니다........

  • 5. 추천합니다.
    '10.6.27 10:23 AM (99.226.xxx.16)

    http://www.braindoc.co.kr/
    교통좋은 전포동에 있습니다. 이 분은 부산지역에서 인지도가 있으신 분이예요. 신뢰할만하다는 것이죠. 다만, 부모님께서 의사를 믿고 자녀분을 맡기시는 신뢰가 필요합니다(어느 병원을 가시던지 마찬가지예요.) 우선 진단을 받아보시고 치료가 필요하다면 꾸준히 받아보셔야겠지요. 너무 크게 걱정하지 마시고, 여유롭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에게 가능한 일들이니까요. 요즘 정신과 치료 받는 것에 대해서 많이 너그러워진 것을 볼 수 있구요, 우선은 가족들이 자녀분에게 괜찮다고 사랑한다고 많이 말씀해주시면 세상의 편견은 문제가 안될 수도 있다고 확신합니다. 좋은 결과 바라겠습니다.

  • 6. 당근
    '10.6.27 10:26 AM (121.164.xxx.182)

    정신과로 가야지요.
    지금 기록이 문제인가요?ㅡ.ㅡ;;;

    상담실은 그야말로 상담이에요.
    정서적으로 약간 문제가 있는 아이들이 대화를 통해 그걸 개선해나가는 것이죠.
    횡설수설 정도라면 당연히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할 상황이잖아요.

    되도록 대학병원 추천 드립니다.
    머뭇거리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더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도 있어요.

  • 7. ..
    '10.6.27 10:32 AM (180.66.xxx.237)

    아이가 몇 살 인지모르겠지만...치료기록이 걱정 되시면 우선 진료 받으실때 비보험으로 하시고
    정확한 병명을 알게 되면 장기간 치료를 요하는 상태라면 그때 다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비보험은 진료비는 비싸겠지만..심각한 상태라면 한 시라도 서두르시는 것이 좋아요.
    가능하면 대학병원이나 큰 병원으로 하시는 것이 정확하지 않을까 싶어요..힘내세요!!

  • 8. 정신과
    '10.6.27 10:39 AM (222.108.xxx.130)

    정신과 잘못갔다간 애 완전 망쳐놓습니다. 어머니의 잘못된 판단으로 애 정신병자 만들고 싶으세요?? 정신과 다닌다고 안 나아요. 평생 그래요. 사람 자체의 문제이기 때문에..
    애 고생 시키고 정신병자 만들지 말고 그냥 사랑으로 감싸주시거나 그냥 상담 보내세요.
    정신과 약은 몸에 얼마나 나쁘고 고통스럽고 부작용이 있는지 아세요?
    대학병원 가서 죄도 없는 애 감옥같은 폐쇄병동에 의사들 잘못된 판단으로 가둬놓고 싶냐구요..
    아 정말.. 화가나네요.. 사람이 살다보면 횡설수설 할떄도 있는데
    좀 횡설수설 좀 했다가 부모가 자기 정신병자 만들면 애는 누구 믿고 살겠냐구요.

  • 9. ...
    '10.6.27 10:45 AM (121.165.xxx.9)

    지금 기록이 문제인가요?2222 다른병도 그렇지만 정신과야말로 엄한 병원갔다 고생대로하고 병만 깊어진다해요 병원 처방되는 약부터가 다릅니다 개인병원말고 무조건 대학병원 가세요 심상치않음 바로 응급실가시고요 부산은 모르겠지만 서울은 서울대병원 아산병원 삼성병원이 가장 좋습니다 아직 정확한건 모르니 미리 겁내지마시고요

  • 10. ...
    '10.6.27 10:54 AM (121.165.xxx.9)

    정신과님 사랑으로 감쌀문제가 있고 치료를 받아야는 차원이 있는겁니다 애가 심리적으로 좀 힘들어하는거랑 기질적으로 문제 생긴경우랑 전혀 달라요 그래서 엄한 개인병원 가지말라는겁니다 예외도 있겠지만 실력없는 의사들은 잘못 판단해 엉뚱 처방 나올수있어요 인증된 대학병원은요 부모가 우리애 이상하다 난리쳐도 문제없는 아이면 절대 다른 치료 안합니다 오히려 제때 치료받았음 아무문제 없는 아인데 부모의 판단미스로 치료시기 놓쳐 되돌릴수 없는 상황 된 케이스를 종종 봤어요 이래서 엄마가 현명해야한다는겁니다

  • 11. ..
    '10.6.27 11:37 AM (112.154.xxx.22)

    대학병원으로 가세요. 아무것도 아닐겁니다.
    뭔가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을겁니다. 상담받고 치료하면 나을거예요.
    너무 겁먹지 마시고 대학병원을 꼭 가세요.

  • 12. 간호사
    '10.6.27 1:10 PM (61.76.xxx.44)

    정신전문간호사 출신입니다. 님의 글로봐선 증상을 정확히 알수가 없네요.사고가 현실감이 있는지,환청이 있는지, 망상이 있는지 등요. 아직 어리고 공부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혹은 어떤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한 일시적인 PTSD(외상후 증후군)일수도 있으니 너무 당황하지 마시고 위에 추천합니다님이 추천하신 김종길 신경정신과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제가 종합병원에 근무할때 정신과 주임과장님이셨는데 젠틀하시고 인간미넘치시고 유능하신분입니다.거리가 가까우시면 방문해보세요.
    님의 자제분의 쾌유를 빕니다.

  • 13. 윗님
    '10.6.27 2:46 PM (122.36.xxx.11)

    들이 추천하신 전문병원으로 얼른 가시기 바랍니다.
    상담이 더 낫다, 병원과 약이 부작용이 많다...
    이런 말들은 병원가서 일차 진료를 하고 난 후에
    판단하셔도 될 거 같아요.
    조기에 치료 시작하면 잘 회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 14. .
    '10.6.27 5:53 PM (58.227.xxx.121)

    정신과 기록 별로 상관 없어요.
    제 대학 동기중 하나가 고3때 걔도 공부만 하다가 이상해져서 정신과에 입원도 하고 했었다는데
    유학 다녀와서 교수 합니다.

  • 15. ...
    '10.6.27 8:00 PM (61.79.xxx.38)

    부산 '십대의 벗' 이란 청소년 상담센터에 문의해보세요~
    아프거나 문제 있는애들, 청년들..치료된거많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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