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성폭행..딸내미들 잘 간수합시다

에휴 조회수 : 6,866
작성일 : 2010-06-27 00:04:58
서울입니다

뉴스에 나올지 안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집에서 두어블럭 떨어진 동네에서
오늘 8살짜리 아이가 아이 집에서 성폭행 당했다고하네요

아이가 피범벅이 됐데요.ㅠ.ㅠ
경찰들 무더기로 오고 그랬다더군요.

동네 사람인가봐요
아이가 얼굴을 안다고한데요.
그렇다고 아이가 그 사람 집을 알겠어요. 뭐하겠어요
범인은 아직 안 잡힌 것 같구요

이 남자가 처음부터 얘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간게아니라
같이 놀자고 그러면서 동네에서 이것저것 하고 놀아주었답니다.
(그래서 범인 본 동네 아줌마가 있다고하네요)
그리곤 자연스레 친근감 형성 후 그 아이 집으로 간거지요.ㅠ.ㅠ

엄마가 중국인이라는데 일하러 간사이 그런 일을 당했다네요 (엄마가 베트남 사람이군요.)
아이가 피범벅이 되서 나온걸 동네 아줌마가 멋모르고 씻겼다네요.ㅠ.ㅠ

에휴..흉칙하기도하고.
저번에 언론에 나온 초1도 엄마가 학교에 데려다주고 일하러 가는 순간 생긴일이고
이번에도 엄마가 일하러 가 있는 동안 생긴 일이네요.

모든 집이 다 조심해야하지만
특히나 일하는 엄마들..정말..조심하세요..

모든 성폭행범은 사형시켜야한다고 생각하지만
특히나 미성년자를 성폭행하는 놈들은
정도 여부를 떠나 모두 사형시켰으면 좋겠어요.

오늘 조카들 저녁먹으러 놀러왔길래(둘다 딸)
저 얘기해주면서
문득 택배아저씨도 생각나서
택배아저씨 오면 문열어주지말라고했어요. 문 밖에 두고 가라구 하라구요
만약 싸인 받아야 한다고하면 관리실에 맡기라고 얘기하라고 하구요
IP : 116.42.xxx.11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27 12:06 AM (61.102.xxx.6)

    어느 동넨가요?
    요즘 왜 이런가 모르겠네.....ㅡ.ㅡ
    애들도 맘대로 못키우는 세상이되어버렸으니....

  • 2. ...
    '10.6.27 12:07 AM (119.64.xxx.151)

    맞는 말씀인데요...
    성폭행의 피해자는 여자만 있는 게 아니예요.
    성폭행은 "폭행"이기 때문에 누구라도 피해자가 될 수 있어요.

    성폭행을 남자가 여자에게 가하는 성적인 가해라고 범위를 한정하기 때문에
    여자들이 피해를 당하고도 제대로 신고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기는 거 아닐까 싶어요.

  • 3. 아니라구
    '10.6.27 12:12 AM (116.37.xxx.217)

    초3 울아들은 자긴 남자라서 괜찮다는 황당한 말을 해서 한참 앉혀놓고 설교를 했네요. 전에 여학생 납치때도 그런이야기를 하더니... 학교에서는 뭘 가르치는지.. 가정통신문만 떡하니 주고..

  • 4. 갑자기..
    '10.6.27 12:13 AM (220.89.xxx.185)

    댓글 달고 싶어지네요... 학교만의 문제인가요 ?가정학습은요??? 가정에선 뭘 가르치셨나요?

  • 5. 아진짜
    '10.6.27 12:13 AM (124.111.xxx.174)

    그 아줌마 딴에는 조치를 취한다고 했을 지 모르지만, 요즘 뉴스도 안보고 신문도 안보는 아줌만가요?
    그걸 씻기면 희석이 되어서 어떻게 검사를 하라고...
    정말 살인충동 일어납니다... 도데체 어떤 개 새 가 그런 짓을 했는지..
    미성년자 성폭행한 것은 사형과 동시에 집행까지 시키라고 자식가진 부모들 모두가 서명하고 탄원서를 내고 투쟁을 하든 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속이 뒤집어지네요 정말!!!!

  • 6. .
    '10.6.27 12:15 AM (122.42.xxx.73)

    원글님 무슨 말씀하시고자 하는 줄을 알겠는데요. 끝맺음이 상당히 거슬리네요.
    주위 일하는 엄마를 가진 아이가 있으면 서로 관심을 가지고 돌보아주면서 사회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야지 성폭행은 단순히 부모가 보호한다만 해서 없어질 될 일이 아니에요 한계가 있어요. 그리고 보호와 함께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서 성폭행을 당했을 경우의 대처 또한 함께 교육시켜야하고요.

  • 7. 아니!!
    '10.6.27 12:17 AM (59.12.xxx.86)

    피범벅이 되서 나온 아이를 어디가 어떻게 다쳐서 피범벅이 된줄 알고 씻기나요?
    전 좀 이해가 가질 않아요.
    보통 씻길 생각보단 119를 부르거나 하지 않을까요?
    정말 너무 무서운 세상이 되었네요.
    그나저나....범인이 빨리 잡혀야 겟고
    우리나라도 중국처럼 미성년 성폭행은 무조건 사형으로 집행했으면 좋겠어요

  • 8. 원글
    '10.6.27 12:18 AM (116.42.xxx.111)

    .님
    저도, 제동생도 일하는 엄마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남의 이야기 같지 않답니다
    사회 구조가 사람들이 자기 살기도 바빠서 남의 집까지 신경 써 주지 못하고
    신경 쓸 수도 없습니다.

    물론 님의 의견은 상당히 좋은 의견이십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인 것도 현재로서는 사실입니다.
    서로 관심을 가지고 돌보아주면서 사회적 네트워크가 형성되면 좋겠지만
    산업화 사회의 전반적인 사회적 추세와 더불어
    현재 우리나라 사회에선 요원한 일 아닌가 싶습니다

  • 9. 아진짜
    '10.6.27 12:20 AM (124.111.xxx.174)

    아니겠지만.... 갑자기 문득 드는 생각이... 그 아줌마... 혹시... 관련이 있어서 알고 씻긴건 아닌지.... 아니겠죠?
    진짜 세상 믿을 사람 없다보니 이런 끔찍한 생각도 스치네요.. ㅜ.ㅜ

  • 10. 아니!!
    '10.6.27 12:21 AM (59.12.xxx.86)

    윗님...저도 사실 그 생각했어요.

  • 11. ,,,개자식
    '10.6.27 12:27 AM (59.7.xxx.70)

    다 죽이고 싶어요

  • 12. 괜찮으시다면
    '10.6.27 12:26 AM (220.71.xxx.183)

    지역이 어디인가요?
    알려주세요...

  • 13. 아들이안전??
    '10.6.27 12:32 AM (211.221.xxx.106)

    김수철이 2006년에 남자아이를 성폭행해서 부모와 합의하려고 합의금구하러 다닌 사건에 대해서는 아직 못들으셨군요. 딸네미들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그렇게 어린아이를 성폭행하는 자들은 정말 정신에 문제가 있는 변태들입니다. 그런 놈들이 남녀 가리는 줄 아세요. 남자아이들 성폭행은 더욱 쉬쉬해서 더 안 알려지고 더 상처가 된다더군요.

  • 14. ..
    '10.6.27 12:45 AM (116.124.xxx.42)

    남자아이 성폭행은 성폭행이 아니라 성추행으로 기소가 된다더군요.
    그래서 기소해도 형량이 더 적다네요....

  • 15. ...
    '10.6.27 12:58 AM (110.5.xxx.103)

    정말 그런 놈들이 거세해두 부족해요..세상이 왜 이렇게 험한지..

  • 16. ...
    '10.6.27 12:59 AM (119.64.xxx.151)

    남자가 피해자인 경우 성폭행으로 기소가 안 되는 이유가
    우리나라 법에서 성폭력의 피해자를 여성으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 법 고쳐야 한다는 소리를 한 게 언제인데 아직까지 에휴...

  • 17. ....
    '10.6.27 11:52 AM (112.72.xxx.26)

    인간이라고는 볼수없는 놈들은 빨리빨리 사형시키면 이런일을 무서워서라도
    못할텐데요 인간대접은 인간에게만 해야합니다

  • 18. 에효.
    '10.6.27 8:29 PM (211.192.xxx.171)

    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10&newsid=20100627185507190&...
    신문기사 났네요.. 정말.. 무섭네요. 세상이...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아이들에게 숙지하고 또 숙지하게 하고... 정말 저런넘들은 .. 거세보다 사형을 시켜야 해요!
    인간대접은 인간에게만 해야합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

  • 19. 아유..
    '10.6.27 10:34 PM (116.34.xxx.75)

    어쩐대요. 근데, 경찰들이 설마 엄마가 외국인이라고.. 수사를 게을리하거나 그러지는 않겠죠? 너무 안타깝네요. 씻긴 아줌마는.. 너무 당황스러우니까, 일단 병원에 데려갈려고 씻겼겠죠. 이게..아무리 들은 것과 배운 것과 또 막상 닥치면 또 다르니까.. 도와줄려고 그랬던 게, 어쩌면 범인 잡고도 증거를 못 잡을 수도 있겠어요. 어쩐대요..

    안 그래도 남자 아이는 좀 괜찮다고 저희 시부모님이 그러시길래, 그런 게 어딨냐고, 남자아이도 그런 일 당할 수 있고, 피해가 더 크다고.. 아이의 보호에 있어서 과보호는 없다고 얘기했네요.

    아이는 혼자 두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도우미를 둘 수 없는 형편의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해야 하나 싶네요. 저도 아이 초2지만, 도우미 두는데, 한달에 120 들어가거든요. 국가가 해결해 줘야 하는데, 이나라는 그런 거에는 관심도 없이 삽질만 해 대니.. 참..

  • 20. 사형
    '10.6.27 10:38 PM (124.56.xxx.59)

    왜 사형을 안 시키는지.. 더구나 미성년.
    딸 둘 키우면서 저런 뉴스 들을 때마다 가슴이 미어져요.
    돈 많아서 청부살인이라도 시켰으면 좋겠는데..

  • 21. 방금...
    '10.6.27 10:42 PM (175.118.xxx.207)

    인터넷뉴스로 보고 왔는데, 놀토에 집 앞에서 노는데 30대 초반의 남자가 그랬다고 하네요.
    부모는 베트남 부부인데 일하러 갔다고 하고...
    반지하집의 아이의 집이라고 하던데...
    에휴~.외국인의 아이(태어나기도 베트남에서 태어났다고 하던데요.)라 정규뉴스에는 안 나온건지 아님 제가 못 본건지...
    두 딸만 가진 엄마로써 참 마음이 그렇네여~.

  • 22. 좀전에..
    '10.6.27 10:55 PM (180.71.xxx.182)

    정규 뉴스로 나왔어요.
    이런일이 반복된다는게 슬프네요. 정말..

  • 23. 아 정말
    '10.6.27 11:21 PM (124.80.xxx.19)

    무서워서 살겠습니까? 왜이리 법이 헐렁한가요? 나영이 사건도 심신미약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명목으로 사형면했죠? 도대체 우리나라 법조인들 머리속은 어떤지 정말 궁금합니다. 우리나라가 법치국가는 맞나요? 법이 있으면 뭐하나요? 돈있고 힘있는 사람들만을 위한 법인것 같습니다. 차사고 내고 무서워서 도망간 연예인도 돈 몇푼내면 괜찮은 이상한 세상. ~ 아이들이 저렇게 짓밟히는데도 아무런 조치도 없는 나라! 정말 국가란 무엇인지.... 저런 기사들 볼때마다 정말 피가 역류합니다

  • 24. 체리양
    '10.6.27 11:56 PM (219.251.xxx.218)

    멸치액젓도 까나리액젓도 괜찮습니다.
    시중 마트에서 구입해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저희집은 라면도 종종 먹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265 지하철 9호선과 mb... 무슨 관계일까요?(무브온21펌) 6 여린손 2009/07/07 659
474264 임신하기....정말 힘드네요.ㅠ.ㅠ 20 힘드네요 2009/07/07 1,520
474263 한나라당 대표, 재보선 출마 공식화 5 세우실 2009/07/07 363
474262 평촌이마트 가보셨어요? 4 평촌.. 2009/07/07 965
474261 분양받았는데 마이너스p로 팔게생겼어요 ㅠㅠ 7 ㅠㅠ 2009/07/07 1,629
474260 궁금한 거 있어서요... 2 19금..... 2009/07/07 433
474259 대문에 걸려있는 권양숙여사님의 코트.... 28 ........ 2009/07/07 6,125
474258 주위에 이명박 뽑은 사람들 어떤사람들인가요? 32 2009/07/07 955
474257 전기세 많이 나와서 절전기 다신 분 계신가요? 전기세 2009/07/07 243
474256 제가 시댁에 뭘 가져가면 꼭 탐을내요..시어머니가.. 31 탐내는 2009/07/07 3,805
474255 문화센터 강사가 되려면? 4 주부 2009/07/07 1,106
474254 장터감자중 국 끓이면 잘 부서지지 않는 감자 있나요? 2 감자구입 2009/07/07 282
474253 중학생 국어 어떤 강좌가 좋을까요? 중학생 엄마.. 2009/07/07 220
474252 인터넷이 자꾸 먹통이 되요 컴퓨터 2009/07/07 243
474251 살고있는집 리모델링에관하여... 1 귀여버 2009/07/07 665
474250 아이가 이상한 꿈을 꾸었다네요 7 엄마 2009/07/07 1,055
474249 에어컨설치기사 소개해주세요~ ... 2009/07/07 498
474248 가이타이너 브랜드가 좋은가요? 2 몰라소 2009/07/07 475
474247 한나라 지지율 상승···'서민' 강조한 덕? 9 세우실 2009/07/07 511
474246 할인매장 내 매장 창업시 주의점.. 4 알려주세요... 2009/07/07 618
474245 창 넓은 까페에서 커피마시며 거리를 구경하고 싶네요 12 비오는날~ 2009/07/07 917
474244 초등5학년 단소시험 질문 4 엄마 2009/07/07 508
474243 워터풀 가자는 짠돌이남푠 1 아딸맘 2009/07/07 441
474242 사다함의 매화는? 바로 이거 아닐까요? 3 선덕여왕 2009/07/07 1,784
474241 손녀를 봐주고 있는데 매일 저녁 오네요. 53 어찌해야하나.. 2009/07/07 8,714
474240 며느리에게 옷 물려 주시는 시어머니... 17 주부 2009/07/07 2,175
474239 차 빌려주시나요? 34 이거 참.... 2009/07/07 2,146
474238 (다음 펌) 세수확대 위해 전세금 과세·죄악세 검토.. 20 죄악세래 2009/07/07 772
474237 뭐든 잘하는 친구이름 들먹이는 딸아이에게 뭐라 해줘야 할까요 4 초1 2009/07/07 463
474236 왜 대형학원은 그냥 두냐? 4 분당 아줌마.. 2009/07/07 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