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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체력 아짐이 몸 좀 보하려는데 어떻게 할까요?
보약도 많이 먹고 비타민도 먹고 하지만 근본적으로 나아지는 것은 없구요.
비싼 돈 들여서 건강검진 받아보면 건강은 완벽하대요.
그런데 저는 제가 건강하다고 전혀 못 느끼고 삽니다. 체력이 엉망이니...
얼마 전에 부인과 쪽으로 수술도 받고 해서 몸이 더 안 좋은데요.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되고 남편에게 좋은 아내가 되기 위해 건강해지고 싶어요.
아이를 봐줄 분이 없어서 헬스클럽처럼 시간을 따로 내는 곳은 못 다니고요.
걸어다니기는 많이 걸어다니는데 그렇다고 건강이 좋아지는 것은 전혀 모르겠네요.
타고난 저질체력 극복하신 분이 있는지....저 좀 도와주세요.
1. ..
'10.6.26 3:53 PM (221.146.xxx.109)운동하심 좋은데, 아이 잘때 하실 순없나요? 홍삼이 좋다던데, 홍삼, 흑마늘엑기스 등 드셔보세요.
2. 많이
'10.6.26 4:00 PM (110.12.xxx.15)걸으세요....
그리고 좋은 영양제 챙겨드시고^^3. 원글이
'10.6.26 4:01 PM (221.145.xxx.151)홍삼도 먹고 있고요. 많이 걸어다녀요. 하루에 두 시간은 아이 데리고 걷는 것 같아요. 멀티비타민에 루테인도 챙겨 먹고요.
그래도 나아지는 것이 전혀 없어서 너무 답답합니다.4. .....
'10.6.26 4:09 PM (210.222.xxx.139)흑염소엑기스랑 올리브잎추출물, 양파즙 추천합니다.
흑염소는 여자한테 좋다고 어머님이 해 주셔서 먹었는데 먹고나니 좀 덜 피곤했어요.
그리고 올리브잎추출물은 면역에 좋다고 애랑 같이 먹는데
애도 저도 그 이후로 감기 한번 안 했네요...
양파즙은 피를 깨끗하게 해준다기에 그냥 먹고 있구요..
저는 피 검사하면 혈침이 많이 나왔어요.혈침이 뭐냐면 적혈구 뭉친거요..
그게 많으면 혈액순환도 안되고 세포에 영양이나 산소가 제대로 공급이 안돼서
무기력해지고 피곤하고 다크써클도 턱까지 내려오고 기타등등 그렇다더군요.
아무튼 먹고 나니 좀 덜하네요.전 비타민은 뭐 그냥 그렇더라구요.
.5. ..
'10.6.26 4:15 PM (218.236.xxx.40)제가 원글님 같은 저질 체력이예요.
뼈가 가늘고 체지방 많고, 근육이 없는..
면역력 약하고, 두통 달고 살고..
올 봄부터 더 체력이 떨어지고 더 피곤해져서 갑상선 수치 검사도 했었어요.
원글님 체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문제는 근력이예요.
걷기는 아무리해도 소용없어요.
헬스에서 근력운동을 하셔야 해요.
얼마전에 헬스등록했는데, 첫날 30분 운동하고 3일 앓아누웠어요.
못 다닐것 같다는 생각도 들긴했는데, 다시 다니기 시작했더니 하루하루 몸이 적응하고 있는것이 느껴져요.
확실히 몸이 달라져요..
아기 맡기곳이 없는것이 문제긴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 남편분께 도움 요청하시고 하루에 한시간정도 투자하셔서 근력운동하세요.
그런데, 제 친구보니까 체중 많이 나가고 근육이 많은 몸인데도 피로를 달고 살긴하러다구요.
규칙적인 생활, 건강식을 하는데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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