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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도 재밌었지만 김영숙이 쓴것도 넘잼났어요.

만화광팬이고파 조회수 : 1,586
작성일 : 2010-06-26 00:36:43
고등학교때 친구따라 만화방갔다가 봤는데~~
완전푹빠졌드랬죠^^
남장여자가 주인공이었던가?
왜케 멋있었던지..
제목이 바람??로 시작했던것도 같고,
시리즈로 정말 길었는데 결말은 안나와서 못 읽었었던것도 같고..
여튼 지금 한번더 보고 싶네요.
IP : 211.204.xxx.6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빨간색
    '10.6.26 12:43 AM (122.35.xxx.227)

    저는 중학교때 보기 시작했는데 김영숙 만화가 대부분 빨간색 표지가 많았던거 같아요 제 기억으론..
    제가 젤 첨봤던 만화책은 황미나의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었는데..제목이 맞나 모르겠네요
    그후로 유리가면(아직도 완결이 안나온 ㅡ.ㅡ;;), 김영숙등 온갖 순정 만화작가들을 다 뒤지다가 나중엔 뒤질게 없어서 이현세, 박봉성 이쪽으로 빠졌어요
    박봉성 "신의 아들" 다 보고선 혼자 뿌듯해하며 만화방을 나왔던 그 기억이란...쩝..

  • 2. 저도
    '10.6.26 12:50 AM (218.155.xxx.27)

    김영숙 만화 빠지지 않고 읽었어요. 남장여자라면 갈채 시리즈를 보셨구나. 그거 내용이 갈수록 황당해지고 앞내용과 개연성도 없는거 같고.. 암튼 순간순간 보기에는 참 멋지고 재미났었어요.

  • 3. 은석형맘
    '10.6.26 12:51 AM (122.128.xxx.19)

    만화 따라 그리던 그 시절이 떠오르네요...김영숙...
    아직도 그 때 복사 해 놓은 멋진 장면들 몇장 있답니다.아마 갈채의 장면도 있을거예요.
    못버리겠어요.........^^

  • 4. 아웅
    '10.6.26 12:54 AM (222.239.xxx.42)

    저도 그 김영숙 만화 기억나요.
    주인공이 남장여자였고 태권도인가 무슨 무술하는 남자 두명이
    좋아하는 내용이었나?가물가물하네요.
    당시 하이센스인가?댕기인가에 연재했던것같은데....
    재목이 기억이 안나네요.
    글구 전 갈채 시리즈는 못봤는데요. 도데체 왜 제목이 갈채인가요??
    갈채박수치다 할때의 갈채라는 뜻인가요?뭔가요?
    제목도 시리즈로 "분노의 갈채","영광의 갈채"등등 있었던것같은데...
    글구 정말 신기하게도 어찌그리 많은 작품을 슉슉 그려냈는지...아직도 궁금^^
    위에 빨간색님 "굿바이 미스터 블랙"제목 맞아요.
    저 너무 감명깊게 읽어서 대사도 막 외우고 그랬었어요^^;;

  • 5. 不자유
    '10.6.26 12:58 AM (59.86.xxx.72)

    갈채 시리즈...영광의 갈채, 분노의 갈채 등등...참 재미 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빙상의 하얀 날개, 사랑의 하얀 날개 등등...하얀 날개 시리즈도 울면서 봤었고...
    도시의 라이온, 푸른 산호초도 생각나고...*^^*

    윗님 반갑네요. 굿바이 미스터 블랙, 유리가면..
    저도 아마 너댓 번씩은 읽었을 것 같네요.
    순정만화를 모두 독파하고 나서, 저도 이현세 박봉성 만화까지 ㅎㅎㅎ
    갈색 폭격기 어쩌고 하는 스포츠 관련 만화까지 두루 읽었지요.
    윗님, 만화방에 돈 제법 들이셨겠어요.
    저는요...돈...한 푼도 안 들었어요.
    이유인즉슨, 만화가게 주인집 딸...ㅋㅋㅋ
    신간 만화책이 들어오면 책 읽는 속도가 빠른 제가 읽고
    얼마나 재미 있는가에 따라 진열대에 배치하던
    그런 호시절의 일이지요.*^^*
    그립네요. 그 시절이...

  • 6. 마니아
    '10.6.26 12:58 AM (124.5.xxx.143)

    아직도 사 모았던 만화책을 애지중지하고 있는 사람이라 급 로그인.
    그러고 보니 중딩시절 김영숙 (이 작가분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늘 궁금했어요) 만화를
    많이 보긴 했는데 결말까지 본 기억이 하나도 없어요. 갈채도 엄청 열심히 봤었던 기억이 ....

    전 강경옥 선생님 만화가 좋아서 단행본으로 나온 것은 대부분 다 가지고 있어요.
    (신일숙, 김혜린, 황미나, 천계영, 박희정,... 등등의 만화도 많이 있지요 ...)
    요즘 다음에 무료로 공개된 만화를 보니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좀 슬프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 7. 아웅
    '10.6.26 1:04 AM (222.239.xxx.42)

    핫...방금 네이버 지식인 검색해봤더니 김영숙님이 남자라네요^^;;
    당시에도 그런소문은 있었는데 설마했는데 사실이라니...
    글구 하이센스에 연재되었던 "그녀석"...제가 말한게 이거에요.
    차경희 작가님...김영숙님이랑 그림체가 넘 비슷해서 당시에도 헷갈렸었는데
    이렇게 기억의 오류가 심하네요^^;;

  • 8. 은석형맘
    '10.6.26 1:05 AM (122.128.xxx.19)

    헉,,,부자유님이 만화가게 따님이라니........이리 부러울 수가...........^^
    저는 만화가게가면 큰일 나는 줄 알고 완전히 마음 졸이면서 몰래 다녔답니다.
    아님 친구들이 빌려다 주곤 했었지요.
    결혼하기 전에 꽤 많은 만화책들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정리한 그 책들이........그리워요.
    추억의 그 제목들,작가들 이름이 올라오니 가슴이 마구 두근거리네요...아흑...
    지금도 책방가면 그 책들 빌려 볼 수 있나요?

  • 9. 아하~
    '10.6.26 1:21 AM (112.144.xxx.176)

    부자유님의 그 박학다식함의 근원이 폭넓은 독서 덕분이었군요! 멋지십니다. ^^

    저는 김영숙 작가는 덜 좋아했구요 황미나, 김혜린...같은 작가들을 좋아했답니다.
    야누스 데이, 북해의 별, 굿바이 미스터 블랙 같은 작품들은 역사서사물+멜로의 공식이죠? 조금 후대 작품으로 불의 검, 비천무 등등이 이어지구요.
    나중에 공부해 보니 일본 순정만화에 그런 계보가 있긴 하데요. ^^;; 베르사이유의 장미, 올훼스의 창, 나일의 신부, 왕자 사리오키스 등등.
    이 계열의 세계관은 우리나라 송지나 작가의 드라마에도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싶어요. 모래시계, 여명의 눈동자, 태왕사신기 등이 우리가 어렸을 때 익히 보았던 서사+멜로 순정만화와 정말 닮았잖아요. 캐릭터며 구조 등등.

    그뿐인가요. 발레며 피겨 스케이트를 다룬 만화도 얼마나 인기가 있었던지.(유명한 유리가면도 이런 특정 예능 직업세계+멜로의 계보가 아닐까 해요)
    청춘 연애물(헤이 캐시, 프렌드 프렌드 등)은 제가 10대 이전에도 좀 덜 좋아했구요, 그때도 살짝 판타지 삘이 나는 게 좋았어요. 악마의 신부 같은. 그 취향 어디 가나요, 지금껏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30년 넘는 세월 동안 만화 오타쿠로 살아오고 있어서...(심지어 만화사 관련 책도 사서 읽으며 공부합니다 ㅋㅋ) 당시 소년 잡지에 연재되던 (가물에 콩나듯) 순정만화들도 좋아했죠. 아아. 만화 이야기만 나오면 자판 치는 손가락에 힘이 들어갑니다. 밤도 샐 수 있을 것 같아요.

  • 10. 不자유
    '10.6.26 1:27 AM (59.86.xxx.72)

    윗님...박학다식이라니 부끄럽습니다.
    오랜 시기 동안은 아니고 몇 년간 어머니께서 만화가게를 하셨어요.^^
    남동생은 한글을 만화책 읽으면서 떼었다는...^^::

    저도 김영숙 작가보다는 김혜린, 황미나, 강경옥 등의 작가를 좋아했습니다
    아뉴스데이- 북해의 별 -굿바이 미스터 블랙- 비천무- 별빛 속에 등등...
    정말 덕분에 추억이 새록 새록 떠오르네요.

  • 11. 아..
    '10.6.26 1:32 AM (124.111.xxx.180)

    저는 아르미안의 네 딸들을 제일 재미있게 봤네요... 신일숙이던가...
    만화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신일숙, 황미나씨꺼는 거의 다 본 것 같아요... 그림이 맘에 들어서..ㅋㅋ

  • 12. 철이 없는걸까?
    '10.6.26 1:32 AM (221.141.xxx.71)

    김영숙 만화는 흐름이 딱 하나였죠 좋아했는데.그런데 그게 다 일본만화 표절.이걸 나중에 커서 알고나서 충격이 좀 컸죠. 진짜 표절이 심했다고 하드라구요 그당시는 일본만화를 일반인이 접하기도 힘들었고 표절을 해도 모르니...황미나씨 작품을 전 더 좋아했어요. 미스터 블랙.

  • 13. 은석형맘
    '10.6.26 1:34 AM (122.128.xxx.19)

    언제 한번 만화방 오프모임이라도 해야할 듯.......요...
    제 나이를 잊은 철 없음은 순정만화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일거라는...남편의 말이 퍼뜩.........떠오릅니다.

  • 14. 철이 없는걸까?
    '10.6.26 1:35 AM (221.141.xxx.71)

    저는 초등학교때 피아노 학원다녔을때 피아노선생님이랑 무지 친했거든요 그런데 그 선생님과 결혼할 남자분도 제가 알고 있었는데요.자주 와서.그 여동생이 중학생이였어요. 그런데 고등학교 들어가면서 공부해야 한다고 그 여동생의 엄마.즉 우리 피아노 선생님의 시어머니가 될분이 그걸 태운다고 해서 그 언니가 울면서 그 수많이 일본만화와 한국만화를 라면박스에 넣어가지고 와서 보관해달라고 준거예요. 자기가 공부다하고 찾아간다고.저는 그래서 피아노 치러 갈때마다 그걸 몰래몰래 읽었어요 왠만한 만화방 수준정도의 양이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15. 不자유
    '10.6.26 1:46 AM (59.86.xxx.72)

    신일숙 작가 만화도 좋았지요...
    아르미안의 네 딸들,라이언의 왕녀, 리니지...와...
    정말 은석형맘님 말씀처럼 만화방 오프 모임이라도 한다면
    다들 하실 말씀 많으시겠네요.
    이든이맘님 까페에서 모이면 더 좋겠어요.ㅎㅎ

    밤이 늦었네요.
    오늘 밤 꿈에는 강경옥 님의 <별빛 속에>>에 나오는 레디온과...
    아니면 미스터 블랙과 연인이 되는 꿈이라도..ㅎㅎ
    (그러고 보니, 두 남자 모두 긴 흑발이네요..제 취향이 그랬군요.^^::)
    모두들 각자 소녀 시절 좋아했던 순정만화의 남자 주인공과
    만나는 즐거운 밤 되세요.

  • 16. 아,
    '10.6.26 2:29 AM (125.180.xxx.63)

    진정 미스터블랙은 순정만화계의 레전드지요~ㅎㅎ
    요건 정말 구하기도 어렵드라구요^^;;

  • 17. 마니아
    '10.6.26 2:32 AM (124.5.xxx.143)

    음화화 ... 댓글에 언급되는 만화들 ... 당장에라도 손만 뻗쳐서 꺼내 읽을 수 있는
    제 처지가 모처럼 기특하네요. 언제 모인다고 하시면 바리 바리 지고 나가리다. ^^
    어릴 때는 순정만화의 금발 서브 남주(불새의 늪 아스튜리아스, 별빛속에 아르만 ...) 가 좋더니,
    이 나이에 다시 보니 흑발 남주(아르미안의 에일레스라던나 굿바이미스터블랙)이 더 멋있네요.

  • 18. 은석형맘
    '10.6.26 2:34 AM (122.128.xxx.19)

    오프모임하면......
    마니아님 전 우선 굿바이미스터블랙 다시 보고 싶어요.
    다 보고 싶지만..우선!!!^^*
    죄송스럽게도 미리 예약부터 하고 지나갑니다.

  • 19. 죄송하지만
    '10.6.26 2:37 AM (124.61.xxx.78)

    황미나와 신일숙 초기 작품도 외국 영화와 일본만화 거의 베꼈어요. ^^;;;
    어린 마음에 크게 상처입었네요.

  • 20. ^^
    '10.6.26 8:28 AM (211.196.xxx.26)

    사랑의 아랑훼즈... 스케이트 만화요~
    프린세스를 위하여... 아우~ 보고 싶네요..

  • 21. 그런데...
    '10.6.26 9:44 AM (113.10.xxx.120)

    김영숙...남자란거 아세요? ㅎㅎㅎ
    일본만화를 배껴 짜집기한 흔히 말하는 만화공장 공장장님이셨대요.
    얼마전에 그거 알고 충격먹었어요.ㅋ

  • 22. 북해의별
    '10.6.26 11:10 AM (112.203.xxx.231)

    전 그닥 순정 만화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어릴적 사촌언니집에 가서 본 북해의 별에 꽂혀서
    사놓고 봤던 기억이 ..그덕에 눈만 높아져서 대학 1학년때 백여번의 소개팅후에 친구들에게 한마디 했다가 욕만 바가지로 먹었습니다 "그만한 애가 없어~~

  • 23. .........
    '10.6.26 11:34 AM (112.155.xxx.83)

    저는 국민학교들어가기 전부터 만화방에서 살았었어요.
    제 기억으론 만화한권에 20원 주고 봤던 그때부터..
    전 김영숙만화를 제일 좋아했고 그중 내사랑 마리벨이 최고였어요.
    김영숙이라면 안본 만화가 없이 다 봤죠.
    김영숙만화가 일본만화 표절이라는것도 얼마전에 우연히 검색으로 알았지만 그래도 괜찮아요.
    제 어린시절에 그 만화들을 보며 행복했었으니까..
    세레나데시리즈,하얀날개시리즈, 푸른 산호초등등,,,
    그 외에 김동화, 이혜순, 황미나씨등등도 빼먹지않고 신간이 나오면 봤죠.
    이혜순님의 돌아오지않는 바람이란 만화도 생각나요.
    뒷권이 한참을 안나와서 얼마나 기다리고기다렸는지..

  • 24. 기억나는건
    '10.6.26 3:07 PM (124.53.xxx.107)

    내사랑 마리벨 뿐이네요
    김영숙 만화 다른것도 많았을텐데 요것만 기억나요 ㅎ
    물런 내용은 하나도 생각 안 난다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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