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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경험... 그리고 남자의 성교육,

rainysun 조회수 : 13,322
작성일 : 2010-06-26 00:34:25
대학교 입학 이후부터 연애를 했는데 지금까지 9년간 총 6명정도와 연애를 했네요.
그중에 세명의 남자가 저하고의 관계가 처음인 남자들이었는데요. 남자들의 첫경험에 대해서 말하고싶은부분이 있어요.
물론 개인적인 경험으로 비추어 모든 남자들이 그럴것이다 딱히 말할 수는 없겠지만 이 부분에 대해 82쿡 여성들하고 대화를 진지하게 해 보았으면 해서 글을 씁니다.

한국사회에서 성관계를 할때는 보통 남자와 여자의 관계에서 대부분은 남자가 먼저 이끄는 경우가 많잖아요. 남자가 먼저 적극적으로 하고싶어하고 욕구를 드러내놓고. 또 여자는 정숙해보이기 위해서 남자가 원하는 대로 이끌려가는 그런 상황들 많이 보셨죠?
그런데 저는 제가 적극적으로 먼저 관계를 원하는 쪽이었습니다.아무래도 첫 경험인 남자들이다보니 제 앞에서 엄청나게 부끄러워했습니다. ㅎㅎ
그래도 첫 경험의 의미와 느낌을 알려준 저에게 엄청나게 고마워하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딱 거기까지구요. 그런데 한국남자들 피임법 잘 모르잖아요.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지못해서 관계를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하는지, 혹은 관계 후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더라구요. 하긴 이부분은 한국여자들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긴합니다.
저도 물론 제대로 안다고 말 할수는 없지만 첫 경험인 남자들은 대부분 제 앞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전혀 모르더라구요.
첫 경험인 남자들이 콘돔을 지갑속에 넣고 다니는 일은 정말 드물죠. 그런데 혹여나 모를 임신 가능성의 여부 이런것들
남자들 정말 여자의 몫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더구나 저는 경험이 있고 자기들은 경험이 없으니 더 나더러 알아서 하라는 식이랄까요? 첫경험의 의미와 느낌 이런거 나름 자기들한테도 소중하고 기쁘고 행복하게 여기고 그런모습 정말 좋은데 정작 관계후의 문제에 대해서는 다들 나몰라라 하더라구요. 정말 크게 화를 냈습니다. 관계후의 문제를 여자인 내게만 떠맡기는 무책임한 태도말이에요.
여자친구의 생리기간이나 배란기간을 당연히 알아야 하는것은 기본이거니와 피임의 준비가 되지 않은 남자는 여자과 관계를 할 자격이 없다고 참 크게 화를 낸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여자는 생리주기에는 예민해하고 졸립기도 하고 또 혈당이 떨어져서 몸이 좋지않으니 그것도 염두에 두라고 했죠.

그 후에는요, 누구도 주지 못했던 그 쾌락과 기쁨을 느낀 저와의 관계에 정말 성실하고 착하게 임하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수첩에 저의 생리날짜와 배란예정일 이런것들 제대로 적어놓구요. 생리할때는 초콜렛을 주기도 하고 제가 짜증내거나 예민하게 굴어도 이해해주고 그러더라구요.
당연하게도 그런 준비가 있다보니 관계로 인해 문제가 생긴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또 처음이다보니 자신이 나에게 만족을 얼마나 주는지에 대해서도 되게 알고싶어합니다. 한번은 서점에 둘이 같이 갔네요. 카마수트라있죠. 성관계에 관한 책들을 들여다보더니 사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뭐하러 사냐고 물으니
"우리 둘다 서로 좋으려면 저런것도 읽어보고 그래야지 않겠어?" 라며 웃으면서 이렇게 말하는데 귀엽고 사랑스러웠습니다.

물론 저와 첫경험을 한 그들과 헤어지긴 했지만 그들이 다른여자를 만나도 그렇게 할거라고 믿어의심치 않아요. 저한테 그랬듯 지금 자신이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들하고의 관계에서도 성실하고 책임감있는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면 잘 된일이지 않나요?

딸이나 아들에게 첫경험에 대한 준비와 의미, 성교육 다들 어떻게 하실 건가요?
IP : 86.212.xxx.71
8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6.26 12:40 AM (116.42.xxx.111)

    주말이군요
    주말되면 꼭 이런 야리꾸리 글들 올라오더만.

  • 2. 근데요
    '10.6.26 12:40 AM (203.130.xxx.111)

    님과 첫경험했다는 그남자분들...
    님은 어떻게 그분들이 첫경험이란걸 알수있죠??
    그들이 그렇게 말을해서요???
    태클아니라 진짜 남자들의 첫경험을 어떻게 알수있나 궁금해서요 ^^;;

  • 3. ??
    '10.6.26 12:41 AM (116.32.xxx.131)

    왠지 남자가 쓴거 같아요 ㅠㅠ

  • 4. ...
    '10.6.26 12:40 AM (112.146.xxx.119)

    이건 뭥미

  • 5. ㄷㄷㄷ
    '10.6.26 12:43 AM (221.141.xxx.71)

    아우.이런글 일기장에 쓰세요.그리고 암만 봐도 이건 여자가 쓸 글이 아니예요.진짜 여자가 썼다면 인생 내놓고 사는거고...

  • 6. rainysun
    '10.6.26 12:42 AM (86.212.xxx.71)

    저 여잔데요 ㅜ.ㅜ

  • 7. ....
    '10.6.26 12:45 AM (218.38.xxx.228)

    소중한 경험을 타인과 공유하고 싶지 않아요..저에게나 남에게나 모두에게 해당됩니다.

  • 8. ㄷㄷㄷ
    '10.6.26 12:45 AM (221.141.xxx.71)

    첫남자랑 해서 뭘 얻게 되던가요? 그냥 영웅심? 니 순결 내가 가졌다? 그게 그 남자를 쟁취하는데 뭐가 도움이 되던가요? 어차피 그 순결을 바친 남성은 그 하루 이후 경험있는 남자가 되는데요.처음이라 당신에게 잘해주고 이런 기분 선사한 원글님을 좋아할지 모르지만 그걸 다른 여자에게 또 해보이고 싶어하는게 남자예요. 첫남자.그거 별로 좋은거 아닙니다.

  • 9. ``헐````
    '10.6.26 12:44 AM (125.184.xxx.201)

    헐~~~~
    어쩌라구요?
    성교육과 첫경험의 차이도
    모르남!
    가지가지하십니다,님!

  • 10. 음..
    '10.6.26 12:47 AM (124.111.xxx.180)

    내 남자가 경험있는 남자고 내가 그 남자와 첫경험이라면... 기분 참 더러울 것 같습니다.

  • 11. ..
    '10.6.26 12:48 AM (116.42.xxx.111)

    그런건 혼자 연구하시던지 책보고 공부하세요~ 이런데와서 주말에 글쓰지마시고.

  • 12. 저두
    '10.6.26 12:47 AM (125.178.xxx.192)

    소중한 경험.. 맘속에 고이 담아두고 싶네요.

  • 13.
    '10.6.26 12:47 AM (124.80.xxx.74)

    이런글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내용이 그렇게 많이 야하고 그런것도 아닌데 왜들 그러셔요?

    저는 남편이 저를 정말 조심스럽게 안아준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내가 좀 저어하면 멈춰주고 기다려주고 그래서 따뜻한 느낌이었어요.

  • 14. 음...
    '10.6.26 12:55 AM (116.34.xxx.103)

    저는 이 글 괜찮은데요....
    저도 연애 했을 때 남자들한테 여자의 몸에 대해 알려주고, 조언해 주니까 너무 고마워 하던데요..
    우리나라는 성에 대해 너무 꽁꽁 싸매 있어요.
    세상은 점점 개방되어가고 있는데...
    인식은 저 밑바닥에 아직 유교의 잔재들이 남아있고...
    그러니 퇴폐업소도 많아지고 성범죄가 늘어나는거 같아요.

  • 15. 익명이니까
    '10.6.26 12:56 AM (222.239.xxx.100)

    가능한 것 아닌가요.
    뭐가 야리꾸리하다는건지...잘...
    요사이 수많은 월드컵베이지를 생각해보면(모텔간판불 다 꺼져있다죠-만실)
    자녀들과 이런 얘기 필요하다는 거 동감합니다.
    그러려면 부모 스스로부터 성관계에 대한 입장을 잘 정리할 필요가 있겠죠.

  • 16. 오타;;
    '10.6.26 12:56 AM (222.239.xxx.100)

    월드컵베이지-> 월드컵베이비

  • 17. 저는
    '10.6.26 12:59 AM (211.201.xxx.209)

    첫경험이 아닌 남자라도 교육 많이 시켜 내보냈(?)네요 ㅎㅎㅎㅎ
    정말 무지하더라구요..학교에서는 전혀 안배운데요.여자들이 가정시간에 배우는것 조차도.

  • 18. -_-
    '10.6.26 1:02 AM (119.69.xxx.155)

    제가 보긴 아주 정상적이고 멀쩡한 글인데 리플들이 산으로 가는군요. 그리고 대체 어디가 인생 내놓고 살았다는건지-_-;

  • 19. 왜??
    '10.6.26 1:08 AM (58.148.xxx.108)

    여성의 경험은 야시꾸리하고 비밀로 부쳐야만 하는건가요?

    여성이 여러번 경험이 중요한게 아니라 여성의 몸에 대한 정보를 상대남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한 태도가 포인트라고 여겨집니다. 현명했다고 보여지구요. 저 역시 후일 제딸이 컸을 때 이런 대화 가능한 엄마가 되도록 노력할겁니다.

  • 20. .
    '10.6.26 1:08 AM (175.114.xxx.234)

    저는 남편 보면 깜짝깜짝 놀라요. 저는 이미 학교에서 중1, 중2때 다 알았던 내용을 모르는게 너무 많아요. 성교육이 너무 없었던 거죠. 정말 남자에게는 아무것도 안 가르쳐도 된다고 생각했던 과거의 전통, 여자들은 다 알아야 한다고 그렇게 가르쳐댔으면서.. 참 답답하죠.

    그리고.. 82쿡 정말 꽉 막힌 노인네의 가부장적 성편견이 가득한 곳 맞아요.
    한두번 세대차이를 느껴본게 아니에요. 그렇다고 제가 마이클럽 갈 나이도 아니고 어휴..

  • 21. 개방도 좋은데
    '10.6.26 1:09 AM (112.152.xxx.146)

    개방적 대화도 좋은데, 이런 개방은 별로 찬성하고 싶지 않네요.
    여기에서 입 다물고, 친구들/엄마/자매들/남편/남자친구와
    열린 대화 하시는 분들 많을 거예요. 이런 글 반대한다고 꼭 꽉 막혔다고 생각하진 말아 주세요.

    내참... 솔직히 저는 어떤 글이 올라와도 괜찮다, 좋다, 다양하다, 생각하는 쪽이지만
    이런 글은 좀... 82에선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여기가 꽉 막히고 답답한 곳이라서가 아니라,
    82는... 마클이 아니거든요.
    어느 정도 내숭-
    - 이 단어 정의가 중요한데요,
    마클에서 연예인 얘기 심하게 하는 것보다는 좀 덜한 수위로 연예인 얘기 하고
    또 그런 젊은 여자들 모이는 사이트보다는 성 얘기도 좀 덜 심하게 하고,
    대신 좀더 해학적이거나 생활에 가깝게 얘기하고(아무래도 기혼자들이 많아서 그렇겠죠)
    그런 걸 얘기하는 거예요.-
    - 이라 부를 수도 있을, 수위 조절이 되는/ 혹은 수위 조절을 하는 곳이었어요.
    요즘 조금씩 자꾸만 변하고 있긴 하지만...

    여기는 다른 젊은 아가씨들이 모이는 사이트와 달랐어요.
    인터넷/익명이라는 걸 적극 활용해서 정말 할 얘기 못할 얘기 다 하는 게 아니라,
    속에 맺힌 인생 얘기 같은 건 얼굴을 안 보니까 편하게 털어놓되
    또, 얼굴을 안 보는데도 마치 서로 알고 지내는 사람처럼 약간 체면도 차리고 예의도 많이 차리고
    그런... 쓰는 언어도 서로 대하는 태도도 그런 '선'을 지키려고 하는.

    만약 여기서 성 상담을 요청하면 아마 익명의 힘을 빌어 다들 열심히 상담해 줄 거예요.
    하지만 여기서 너무 까놓고 얘기하자고 하면('문제'가 있어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닌)
    아마, 친구/자매/남편/남자친구/...누구와도 터놓고 얘기할, 그러나 모르는 사람과 그런 얘길 속속들이 까발리는 걸 좋아하진 않는
    점잖은 82 분들은, 아마 뒤로 물러나 앉으면서 좀 얼굴을 붉히거나
    언짢아 하거나, 그럴 거예요.

    성적으로 개방된 사회까진 아니어도... 성 담론을 거리낌 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사회, 좋죠. 좋은데,
    그건 그거고
    덮어 둘 때 더 아름다운 '나만의' 혹은 '우리들만의' 성, 도 있는 거예요.
    그걸 덮어 두고 싶어한다고 해서 꼭 음지로 끌고 들어가려고 하는 것인 양 매도하진 마세요.
    나름 소중하게 레이스 달린 베일로 살짝 덮어 간직하고 싶어하는 것인데
    뭘 그리 감출 게 많아서 자꾸 뒤로 숨냐고 억지로 끄집어내는... 끌어당기는
    눈치 없고 목소리만 큰 '이상한 개방론자'같아서 찬성하고 싶지가, 않네요.

    그 얘기에요.

  • 22. 개방도 좋은데
    '10.6.26 1:13 AM (112.152.xxx.146)

    아, 저는 그러니까 이런 글의 게시 자체에 언짢아 하는 댓글들에 찬성 댓글을 쓰면서
    그 이유를 말한 겁니다.

    그리고 저는 미혼/젊은 처자고요.
    남자들의 무지함과 그로 인한 여성들의 피해에는 무척 민감해요.
    그런 면에서는 주변의 많은, 말 잘하고 똑똑한 여성 동지들과^^ 충분히 얘기 많이 나누고 있어요...

  • 23. 왜요...
    '10.6.26 1:14 AM (116.34.xxx.103)

    여긴 익명이 허락된 자유게시판이자나요...

  • 24. ^^
    '10.6.26 1:14 AM (68.174.xxx.177)

    건강하고 아름다운 성생활 매우 중요한 일 아닌가요? 이렇게 성담론이 터부시되다 보니 더 음지화되고, 사방에 널려있는 야동 포르노를 통해 남자들도 이상한 성적 환상과 성지식만 갖게 되는 것 아닌지..

    성에 대한 얘기 특히, 결혼해서 섹스리스로 사시는 분들 많다는 현시점 (가정에서 성생활없다고 성생활전혀 안하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런지..)에서 자식때문에 사는 고난한 결혼생활말고, 몸과 마음이 행복한, 밤낮으로 행복한 생활하기위해서도 남자건 여자건 서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고 배우려는 자세는 자유로운 세상의 시작이 아닐까 생각하는 1인입니다~

  • 25. 캐리와 친구들
    '10.6.26 1:12 AM (58.148.xxx.108)

    SATC를 보면서 그와 같은 경험을 공유하는 친구가 있는 주인공이 많이 부러웠습니다.
    물론 가상의 인물들이지만요.

    얼치기 같은 뜬구름 잡는 이야기 말고 정확한 콘돔사용법, 배란일 계산법,
    적절한 산부인과의 이용후기 이와 같은 이야기 정도만이라도
    미리미리 알고 대비한다면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겁니다.

    개인적으로도 무지한 상태로 경험하게 된 그날이 무척 후회스럽습니다.

  • 26. .
    '10.6.26 1:14 AM (210.94.xxx.8)

    원글님이 쓰신...
    <<누구도 주지 못했던 그 쾌락과 기쁨을 느낀 저와의 관계에 정말...>>
    <<첫 경험의 의미와 느낌을 알려준 저에게 엄청나게 고마워하고 그러더라구요>>
    등등의 문장에서 느낀 점은 굉장히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있는 분이란 것입니다.

    물론 남자들에게 올바른 성교육이 얼마나 필요하며
    또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가 하는 점에서는 저또한 너무나 동감합니다.
    하지만 원글님이 가진 개인적인 취향인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성 관념을
    스스로 대단한 것이라도 되는 냥 여기는 듯한 글,
    그동안 만났던 남자들이 모두 자신에게 빠졌다는 식의 뉘앙스가 가득한 글.....
    심지어 남자들에게 어린아이 교육시키 듯 성교육도 확실하게 시켰다는 글...
    이런 말 실례를 무릅쓰고 드리자면 좀 징그럽게 까지 느껴지네요.
    성교육은 님도 좀 받으셔야 할 듯...피임교육 말구요.

  • 27. rainysun
    '10.6.26 1:17 AM (86.212.xxx.71)

    .님/ 무식하면 가르쳐야죠.
    그리고 누구도 주지못했던 그 쾌락과 기쁨- 한번도 다른여자랑 해본 적이 없으니 당연히 그들은 그렇게 느끼겠죠
    첫경험의 의미와 느낌 이 경험이 자기한테 소중하고 좋았다면 엄청나게 고마워할수 있어요.
    질투해요? 찌질해보여요 님.

  • 28. 음..
    '10.6.26 1:17 AM (124.111.xxx.180)

    그런데 문제는... 왜 남자들은 그렇게나 성에 대해 무지할까요?
    원글님 글에서도 그렇고 왜 꼭 여자들이 가르쳐주어야 할까요?
    그건.. 제가 보기에는 아들가진 엄마들은 성교육에 소극적이거나 관심이 없어서 이다...라고 봅니다.
    제발 아들들 성교육 좀 적극적이고 제대로 좀 시킵시다.
    그래야 원글님처럼 속터지는 여인네들이 줄어들 것 아닙니까?
    왜 피임은 여자가 알아서 해야되고 남자는 그저 아무데나 싸지르고... 정말 짜증납니다.
    피임법은 남자들도 배우고 알아야할 상식입니다.
    딸가진 엄마들만 딸들에게 피임법을 알려줘야한다 어쩐다 할게 아니고 아들가진 엄마들도 좀 가르치길 바랍니다.
    제가 말이 샌 것 같지만 원글, 댓글 읽다보니 솟쳐서 글 씁니다.. ;;;

  • 29.
    '10.6.26 1:21 AM (112.150.xxx.40)

    남자가 쓴 글이다에 만오천오백원 겁니다.
    진짜 뭥미..
    여자인 척 하고 쓴 글, 어색함이 줄줄 흐르네요. -_-

  • 30. ^^
    '10.6.26 1:25 AM (124.80.xxx.74)

    제 남편은요.
    첫관계 후 제가 혹시 임신이면 어떡하지 걱정하니까 자기는 내가 생리 나올때까지 나한테 말도 못하고 바짝바짝 속만 탔나봐요.
    아~주 나중에 너 그때 임신주기 아닌거 알면서 나 겁주려고 일부러 그랬지? 하더라구요.

    남편도 서툴고 나도 서툴렀지만
    서로 아껴주는 맘으로 하다 보니까 그 다음부터는 알아서 되더라구요.
    그러다 확 달아오르니 나한테 이런 면이 있었나 할 정도로 과감해져서~~
    결혼전이었지만 그 기억들을 지금도 고스란히 가지고 있어요.
    정말 황홀하다는 말이 어울릴만큼 좋았어요.

    지금은 이 남자가 비싼 개소주 먹여도 영 힘을 못쓰네요. --;;

  • 31. 익명이니까
    '10.6.26 1:28 AM (222.239.xxx.100)

    저의 경우 많이 혼란스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엄마는 초2때 성관계의 의미를 잘 설명한 만화책으로 교육을 시키셨는데 피임의 방법이라던지 남자친구와의 관계설정에 대한 이야기는 나눠 본 적이 없어요. 다만 간접적으로 -소위-몸가짐이 헤픈 사람들을 경멸하는 모습을 보여주심으로서 입장을 나타내셨구요. 아빠는 24살이 지나면 뭐 어쩔 수 있나, 스스로 알아서 하는거지. 이 정도 말씀을 하셨죠.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성적인 경험이 엄청나게 빨랐어요. 엄밀한 의미에서 성관계는 아니고 전혀 준비가 되지 않았을 때 어른들에 의한 성적인 자극. 정도로 정의될 수 있겠네요. 때문에 언제나 마음 한켠에는 그런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고.. 그런 상태에서 지금 남편과 진정한 첫경험을 연애 시절에 겪었습니다.
    이런 경험이 사실 남편과 결혼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아니라고 부인하지는 못하겠네요. 정작 남편은 굉장히 열린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서 많이 배웠다고나 할까요. 피임법, 배란일 계산 이런거도 배웠으니-.-(열린 사고를 한다고 자기 몸 함부로 하는건 아니더라고요. 제 상식의 틀을 깨트려 주었습니다)
    이러저러한 제 경험으로 미래의 자녀에게(아직 애기가 없어요) 어떻게 성교육을 시킬 것인가..
    물론 연령별로 적절한 단계가 있겠지만 최종적으로는 이렇게 하고 싶네요.

    1. 우선 부모와 성적인 주제로도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 자녀가 숨기기 시작하면 진정한 조언자 역할은 물건너 갈 것 같아요.
    2. 세상의 일반적인 관념들과 비교하여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정립하는 기회를 적어도 중학교 이전에 가진다. 나이가 먹어갈수록 대화를 업그레이드 한다.
    3. 피임과 위생에 대한 철저한 교육
    4. 성적인 노리개로 이용하려는 남자/여자를 피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 배양 : 이거는 자기 자존감이 높으면 쉬운 문제일까요?
    5. 결혼을 하게 되면 '어떤 노력을 해서라도' 배우자에게 충실해야 한다는 막중한 미션을 알려 줌. 그것이 파괴될 때에 벌어지는 일들을 얘기해 봄.

    두서 없지만 이 정도 생각이 떠오르네요.
    무엇보다도 무방비인 상태에서 성적인 것에 눈을 뜨게되면 좋지 않다는 걸 스스로 체험했기 때문에
    부모와 오픈된 관계에서의 조기 성교육은 정말 필요하다고 봅니다.

  • 32. 이 글
    '10.6.26 1:52 AM (125.177.xxx.103)

    저도 그리 이상해보이지 않는데요. 물론 이렇게 당당히 말씀하시는 걸 제 정서는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그래도 비난받을 글은 아닌 것 같은데... 그런데 저렇게 배란예정일, 생리날짜까지 꼼꼼히 기록하고 생각하는 남자.. 별로 매력없지 않나요?ㅎㅎ 앞뒤 안 따지고 드리대라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 33. 익명이니까
    '10.6.26 2:03 AM (222.239.xxx.100)

    제 남편이 꼼꼼한 편이다 보니 ㅎㅎㅎ
    저의 인상은 이랬어요.
    1. 뒷감당 못할 일은 안만들겠다는거군
    2. 흠 나를 아껴주는군(몸에 좋지 않다고 피임약 못먹게 함)
    3. 에에 어디서 이런 정보를!
    하여간 100%피임은 이 세상에 없기 때문에 아기 생기면 낳아야지. 라고 분명히 말하는 사람이어서 괜찮았어요. 저도 그런 각오로 임했구요-.-

    확실히 이런 스타일이 저돌적인 면은 떨어지지만 책임감이 강하기 때문에 결혼상대로는 적임자인 것 같네요.

  • 34. .
    '10.6.26 2:15 AM (222.104.xxx.52)

    이글이 대체 어디가 이상한가요?;;

  • 35. ...
    '10.6.26 2:27 AM (110.34.xxx.103)

    자랑이다...아이구..내아들이 댁같은 여자만날까봐 두려워요..

    자랑할것두 많네...

  • 36. rainysun
    '10.6.26 2:44 AM (86.212.xxx.71)

    ...님/ 나는 당신 남편이나 당신 아들이 성에 무지해서 남의집 귀한딸 임신시키고 다닐까 두려워요.

  • 37. ...님
    '10.6.26 2:43 AM (68.174.xxx.177)

    그럼 아드님이 어떤여자를 만나야 좋으시려나요?
    아드님이 제대로 여자를 사랑할 줄 알고 사랑받을 수 있는 행복한 남편/남친이 되는게 싫다는 것인지?
    그냥 무책임하게 자기좋을대로 싸지르는 찌질한 남자여도 상관없다는 것인지.. 글의 취지를 잘 아셨음 합니다. ...님 같은 시어머니 좋아할 며느리도 별로 없을 듯 합니다. 남일에 참견할 것은 아니지만... 쩝

  • 38. ㅡㅡ
    '10.6.26 2:45 AM (116.37.xxx.147)

    결혼하겠다는 마음 없이 관계하는 것을 금지하도록 가르칠 것입니다.
    그 외에는 성적인 부분에 대해 얼마든지 오픈해서 말해줄수 있지만, 님처럼 엔조이(?)라고 여겨질만큼 잦은 만남과 매번의 만남에서 관계를 가지고 헤어짐을 반복하는 일따위는 하지 않았음 합니다.. 물론 님도 손해는 아니네요. 누군가의 순결을 먼저 빼앗기도 하셨고 즐기는 의미에서 하셨으니 누가 손해랄것도 없네요.
    하지만, 우리 자식에게만큼은 피임만 잘 한다면 자유로운 성관계를 가지라고 하고 싶진 않군여..
    님 말마따나 "책임"이라는게 피임만을 의미할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책임이란 정말 임신이 되어도 책임을 질 수 있을만큼 사랑할때 몸도 함께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참고로 전 고루한 나이는 아닙니다... 님의 언니뻘 되겠네여...

  • 39.
    '10.6.26 2:52 AM (222.239.xxx.100)

    9년에 6번의 만남이 잦은거라고 볼 수 있나요. 기준이 다 다르겠지만 너무 단정적인 느낌이 옵니다.
    그리고 순결을 빼앗는다는 표현... 좀 생각해 봐야 할 말인 것 같습니다.
    아고 이만 자러가야지..세상은 넓다는 거 다시금 느끼는 밤입니다^^

  • 40. rainysun
    '10.6.26 2:54 AM (86.212.xxx.71)

    ㅡㅡ;/ 서로가 애정을 나누는 행위를 손익계산을 하는 분이시네요. 그런 정서때문에 순결서약식같은 시대착오적인 짓거리를 하는 분들이 있긴하네요. 님도 하셨겠네요 ㅎㅎㅎ

  • 41. ㅡㅡ
    '10.6.26 3:04 AM (116.37.xxx.147)

    남이 하는 짓이 시대착오적이라도 그들은 진지한 일인만큼 짓거리란 표현은 거슬리네여..
    오히려 궁금한건 남에게 성교육 어떻게 시킬거냐고 물으실게 아니라, 차라리 님이라면 그런 경험이 풍부하신 입장이니까 나같으면 이렇게 성교육 시키겠다.. 순결서약식같은 짓거리는 하지 말아라.. 피임만 잘 하면 된다... 이렇게 가르치실건지.. 여부를 차라리 진지하게 글을 남기셨다면 많은 공감을 받으시지 않았을까 합니다.
    진지하게 얘기해보자면서 님과 다른 의견에 까칠한 반응을 보이신다면 진정한 토론의 장이 될 수 있을까요...

  • 42. ㅡㅡ님께
    '10.6.26 3:06 AM (68.174.xxx.177)

    자녀들의 관계를 금지하도록 가르칠 수 있을까... 심히 걱정스러운 부모의 교육태도가 아닐지, 그대로 교육이 될런지도 모르겠고요... 그들의 인생이죠. 피임만 잘하면 자유로운 성관계를 해라가 이 글의 촛점이 아닌데.. 민감하신 듯 해요.
    여기는 뉴욕이라 나른한 금요일 오후, 82 들어와서 수다떨며 향수그리는 사람인데,.. 그런데 한국에서 밤늦도록 안주무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댓글도 많고, 새글도 많고..

  • 43. ㅡㅡ
    '10.6.26 3:10 AM (116.37.xxx.147)

    그렇죠..금지란 표현은 지나치죠.. 그냥 제 바램 내지는 원칙일뿐이죠...

  • 44. 개방도 좋은데
    '10.6.26 3:14 AM (112.152.xxx.146)

    이 글이 이상한 이유.

    '남자의 성교육'이라는 제목으로 시작,
    '남자들의 첫경험'에 대해서 '82쿡 여성들과 진지하게 대화'를 해 보고 싶다고 글을 써 놓고
    마무리도 '첫경험에 대한 준비와 의미, 성교육 다들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으로 해 놓았으나...

    ...내용은
    나는 몇 년간 몇 명의 남자와 연애를 했으며 그 중의 몇 명이 나와의 관계가 첫 경험이었다,

    '그런데 저는 제가 적극적으로 먼저 관계를 원하는 쪽이었습니다.아무래도 첫 경험인 남자들이다보니 제 앞에서 엄청나게 부끄러워했습니다. ㅎㅎ
    그래도 첫 경험의 의미와 느낌을 알려준 저에게 엄청나게 고마워하고 그러더라구요'

    하면서... 뭐랄까, 여자 경험 많은 남자들이 어디 가서 떠벌리고 싶어서 입이 근질거리는 모습과
    매우 흡사한 양상을 보이고...
    (이런 건 남녀를 떠나서 좀 보기 안 좋죠. 어디서 할 게 없어 이성편력 자랑질인지...
    모두모두 진실한 사랑이었을 수도 있고 아름다운 로맨스였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 이해해 줄 얘긴 한 마디도 없고, 딱 남자들의 떠벌림, 거기에서 성별만 바꿔 놓은 내용이잖아요.
    참 할 일도 없다~는 댓글은 바로 이 대목이 불러올리는 것이라 사료됩니다)

    '관계후의 문제를 여자인 내게만 떠맡기는 무책임한 태도말이에요. '
    이런 걸 보자면...
    이건 충분히 논의할 만한... 그리고 책임 있는 태도에 대해 교육시키자는 얘기가 나올 만한
    화제로 보이지만
    가만히 내용을 보면, 아무래도 그들은 '처음'이고 본인은 처음이 아니었으니
    본인은 아는 사항을 그 쪽은 몰랐을 수도 있고...
    (물론 너무 심하게 모르면 여기서 또한 사전 교육 문제를 얘기해 볼 수 있긴 하겠습니다.)
    그럼 본인 눈에는 그들의 무지함이 더욱 확대되어 보일 수 있었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또... 무책임과 무지는 아주 다른 것인데
    무지는 교육시키면 되는 문제라지만 무책임은 그 사람의 인성 문제라고 봐야죠.
    남자 여자 동침하면 임신할 수 있다는 건, 아무리 무지한 남자도 알 만한 문젠데
    '여자인 나에게만 떠맡'겼다는 게 사실이라면 그건 그의 무지 문제가 아니라
    왜 그런 인간을 만나셨느냐고 물을 만한 인성 문제 아닐까요.
    그러니 이 역시 '82쿡 여성들과 진지하게' 해 볼 만한 얘기 주제는 아니라는 생각.

    '정말 크게 화를 냈습니다. 관계후의 문제를 여자인 내게만 떠맡기는 무책임한 태도말이에요.
    여자친구의 생리기간이나 배란기간을 당연히 알아야 하는것은 기본이거니와 피임의 준비가 되지 않은 남자는 여자과 관계를 할 자격이 없다고 참 크게 화를 낸 기억이 납니다.'

    하셨는데...
    '정말 크게 화를 내는' 게 그럼, 경험 있는 처자의 경험 없는 남자에 대한 성교육인지?
    차라리 조근조근 여자의 몸과, 성과, 일어날 수 있는 일들과,
    이런 것들을 이러이러하게 가르쳐 주어서 이러이러하게 바뀌었다...
    는 얘기라면,
    '그걸 그들이 미리 알고 있었다면, 즉, 학교나 어머니나 아버지에게서 배웠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 라든가, 뭐 그런 얘기라면
    또한 성교육 얘기로 갈 수 있겠지만
    이건 뭐 그것도 아니고. 크게 화를 냈다...??? 이것은 정말 원글님이 원하는 성교육 담론의 핵?

    이상하지 않을 수가 없죠.

    그 뒤도 마찬가지.
    이러저러하게 교육을 시켜서, 그들의 무지함을 잘 깨우쳐 주었더니...
    여성의 몸과, 보이지 않는 부분과, 이런 것들에 대한 대화를 이러이러하게 많이 했더니
    역시나 교육의 효과가 있더라~ 역시 교육은 시켜야 하는 것 같다... 는 얘기가 나오는 게 아니라
    '
    누구도 주지 못했던 그 쾌락과 기쁨을 느낀 저와의 관계에 정말 성실하고 착하게 임하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수첩에 저의 생리날짜와 배란예정일 이런것들 제대로 적어놓구요. 생리할때는 초콜렛을 주기도 하고 제가 짜증내거나 예민하게 굴어도 이해해주고 그러더라구요.'

    이 뭥미.
    이 내용을 보면, 그들이 그렇게 착하게 군 이유는 '누구도 주지 못한 기쁨과 쾌락을' 얻었기 때문에
    그 쾌락을 좇아 얌전히 복종한 듯해 보이지, 뭐 별로 주제로 내세우신 것과 연관된 모습으로 보이진 않는단 말입니다.
    결국, 이건 남자들이
    '내가 이러저러하게 해서 그 여자 뻑 가게 해 줬지...
    그러구 너무 뭘 모르길래 막 화내면서 가르쳐 줬어...
    그랬더니 서방님 서방님 하고 잘 떠받들더라고...'
    하는 무용담과 다르게 들리지 않는 거예요.

    이 글이, 우리 한 번 툭 터놓고 얘기해 봅시다, 를 표방하고 있지만
    여러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는 이유는, 실제로는 표방하는 주제와 전혀 일치하지 않는
    저런 내용들을 은근슬쩍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건 그냥 질펀한 자기 자랑, 내가 여러 남자 가르쳐서 사람 만들어 놨지 하는 얘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예요.

    이 글이 이상하지 않다는 분들은 혹시 본인이 이 글의 교묘함에 속은 게 아닌지 한 번 보실 필요가 있다 사료되며,
    원글님은 이 글을 쓴 자신의 진짜 심리나 의도를
    스스로 잘 알고 계신다면 패스-_- (그러시면 못 써요)
    모르신다면 한 번 다시 들여다 보시길 바라요.


    마지막 내용은 이렇게 마무리하고 계시는군요.

    '물론 저와 첫경험을 한 그들과 헤어지긴 했지만 그들이 다른여자를 만나도 그렇게 할거라고 믿어의심치 않아요. 저한테 그랬듯 지금 자신이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들하고의 관계에서도 성실하고 책임감있는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면 잘 된일이지 않나요?

    딸이나 아들에게 첫경험에 대한 준비와 의미, 성교육 다들 어떻게 하실 건가요?'

    내가 몸으로 가르쳐 놓은 애들이 다른 여자들에게 가서 여자의 몸을 잘 알고 대할 것이니
    잘 된 것 아닌가...
    이거 정말 이상한 논리입니다.
    그럼, 여성의 몸에 대해 조근조근 가르쳐 주기를 좋아하는 직업여성이 있다고 칩시다.
    그 여자가, 선배 형님들 손에 이끌려 자기에게 오는 숫총각들에게
    여자란 이런 것이다...라고 가르쳐 주었다고 쳐요. 여자들이란 그 날 예민해지니까
    총각(또는 학생), 그럴 때 초콜릿이라도 하나 안겨 주면서 다 이해해야 해~
    귓가에 이런 말도 속삭여 줬다고 치고요.
    예가 다소 극단적일지 모르나 본질적으로는 같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는데-
    그런 경우의 자랑스러워함과 다를 것이 무엇입니까.

    그리고 이어서 한다는 말이
    '딸이나 아들에게 첫경험에 대한 준비와 의미, 성교육 다들 어떻게 하실 건가요?'
    라뇨.

    여러 남자 만나서 몸으로 관계해 가며 가르쳐 놓았다,
    그들이 다른 여자들에게 가서 잘 할 거다,
    잘 된 거 아니냐,
    하다가
    갑자기 아들딸 성교육 얘기라니. 이러니 이상한 거죠.

    이게 안 이상하려면, 차라리
    남자들 수두룩한 공대 출신 여학생이, 내 동기들 보니까 여자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르더라,
    그래서 엠티 간 어떤 날 내가 모아 놓고 여자란 어떤 것인지 노트에 써 가면서 성교육 해 줬다, 완전 눈 반짝반짝해서 듣더라,
    좀 민망하긴 했지만 보람을 느꼈다,
    하지만 그들의 무지함의 끝없음에 좌절도 느꼈다,
    왜 엄마들은 아들들을 성교육 안 하고 기르냐...
    어떻게 교육하실 건지 얘기 좀 해 보자,

    이렇게 갔으면 말이 되는 얘기입니다.


    원글님,
    그리고 원글님 글이 왜 이상한지 모르겠다는 분들,
    왜 이상한지... 아직도 모르시겠어요?

    이건 그냥, 여러 사람들에게 '남자가 쓴 거 아냐?'라는 본능적인 기시감을 느끼게 하는
    (왜냐면 남자들이 이런 식으로 떠벌리는 건,
    살면서 많이 보고 들었거든요. 너무 비슷하다는 걸 본능적으로 캐치한 거죠.)
    그런 '자기 연애사 떠벌리며 자랑하기'예요. 제목과 질문으로 교묘하게 가리긴 했지만요.

    점 한개님의 댓글에 원글님이 달아 놓은
    <질투해요? 찌질해보여요 님. >
    이, 제 말을 뒷받침해 주리라 봅니다.
    질투라는 단어의 등장... 이게 정말 성교육 담론이라면, 생뚱맞은 거죠.
    자기 자랑이니까 '질투'라는 단어가 바로 급 나오는 겁니다. 이렇게.

  • 45. rainysun
    '10.6.26 3:28 AM (86.212.xxx.71)

    개방도 좋은데/ 그러니까 어떻게 이야기를 할 건지 자기이야기를 써주시면 되요.
    그래서 님은 딸이나 아들에게 어떻게 말할 작정이신건지?

  • 46. ..
    '10.6.26 3:50 AM (188.221.xxx.149)

    내용에 공감은 합니다만...
    보통 이런 글은 객관화시켜서 푸는 게 맞지요.
    성생활은 지극히 사적인 영역이지만, 공적으로 풀어야 하고, 풀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반면, 사적으로 풀어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원글님의 이야기는 공적으로 풀 부분인데, 본인의 사적 경험으로 이야기를 끌어나가시니 이 사단이 생기는 겁니다.
    아마 그랬다면 댓글의 방향이 다르지 않았을까... 그런 점에서 님은 본인의 의도와는 반대방향으로 사람들을 내모는 우를 범한 셈입니다.
    그리고 님의 까칠한 댓글을 보니, 이 글을 왜 올렸나하는 의문도 드네요.
    계몽을 하고 싶으셨다면, 그 방법에 대해서 다시 잘 생각해 보세요.

  • 47. ㅎㅎ
    '10.6.26 4:04 AM (119.64.xxx.14)

    개방도 좋은데 님, 구구절절 동감이예요
    전 혼전섹스나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꽤나 개방적인 사람인데
    왜 이 글이 읽기가 거북한가 했더니
    마치 남자가 <경험없는 처녀들한테 첫경험 여러번 하게 해주고 잘 모르길래 제대로 가르쳐줬다. 한번 쾌락을 맛보더니 나한테 깜빡 죽더라. 지금 다들 나랑 헤어졌지만 나한테 많이 배웠으니 지금 남친들하고 잘하고 있겠지> -> 딱 이런 느낌이랑 다를 바 없어요. 정말 성별만 바뀐거지 뭐가 다른가요
    자녀들의 성교육 방법을 묻는 게 원글의 의도라고 보기에는 내용이 좀 쌩뚱맞긴 하죠

  • 48. 저도 동감
    '10.6.26 5:57 AM (12.105.xxx.175)

    위에 '개방도 좋은데'님, 예리하시네요

  • 49. 아 뭐야
    '10.6.26 6:17 AM (210.2.xxx.124)

    까놓고 성적능력을 자랑하고 싶은 글이라면
    여기있는 아줌마들이 댁보단 수십 수백배 경험과 연륜이 앞설테니
    뻔데기 앞에서 주름잡지 말고 가서 카마수트라나 읽으세요.

    그리고 남의 의견을 듣고 싶으면 '제 성적 가치관은 이런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요.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정중하게 해야지
    까마득하게 어린 사람이 연배 높은 사람들 많은 곳에 와서 딸 아들들 어떻게 교육할건지 '읊어봐라' 식이라니. 프레젠테이션 받습니까? '어떻게 교육할건지' 왜 보고해야되는데요 여기 사람들이 님한테?
    다소 자아도취적으로 왜곡되어 있는 성적 지론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사회생활의 기본예의에 문제가 있어보이는 분입니다.
    나도 20대 여자고 연애 경험 몇 번 있지만 이런 글 참 손발이 오글거립니다.

  • 50. rainysun
    '10.6.26 7:10 AM (86.212.xxx.71)

    공적 논의로 풀어야 할 이야기를 사적으로 올린것이 문제라고 자꾸들 그러시네요. '가장 사적인 것이 가장 정치적이라'는 말(혹은 그 비스무레한 말)을 어디선가 줏어들었던 것 같습니다. 매우 개인적인 내용일 수 밖에 없는 주제에 대해 논의를 제안하는 사람으로서 제3자적인 시점을 제 포지션으로 설정하는 것보다는 제 경험과 사적인 이야기를 여러분들과 나누면서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논의가 불편하신 분들은 그냥 가던길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까놓고 성적능력을 자랑하고 싶은" 거냐고 비꼬시는 분들은 어떤 컴플렉스를 히스테리컬하게 드러내고 있는걸로 보여서 약간 안습이에요. "까마득하게 어린 사람이 연배 높은 사람들" 어쩌구 하는 댓글도 있는데 무슨 예비역 싸이트 들어온줄 알았어요. 그런 분이 "기본적인 사회생활의 기본예의"를 입에 담으신다는 건 그 자체로 블랙코메디죠. 스스로 "20대 여자"라고 밝히셨는데 그 나이에 벌써 "연배 높은 사람들" 권위 챙겨드리느라 바쁘신 모습에 "참 손발이 오글거립니다."

  • 51. 이글
    '10.6.26 7:13 AM (112.152.xxx.205)

    정신이 번쩍 드는데요. 이글도 그렇고 댓글들도 그렇고. 뉘집 따님이신지 참 자신에게 솔직하고 당당하고, 자존감 만땅으로 자라신 분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성에 대해서 꼬이고 꼬인 대한민국 땅에서 자신의 몸과 욕망에 그토록 솔직해 지려면 어떤 환경에서 자라면 그리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김예슬 선언했던 김예슬씨 이후로, 그 교육환경이 궁금해지는 분. 저는 딸만 하나 키우는데, 제 딸이 원글님처럼 자신의 욕망에 대해 당당하고, 남자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여자라서 수동적인 척 하는 태도를 가지지 않았으면 해요. 그런데, 82쿡은 꼭 뭔가 조선시대 같은 분위기를 만빵 풍겨주는 테마가 꼭 있더군요. 요리를 좋아하면, 성적으로 보수적인가 ? 정치적으로 나름 진보를 지향하는 이 동네에서, 꼭 이 지점에 가면, 어색하게 얼굴 붉히더란 말이죠. 서른 넘은 연예인 커플이 임신한 상태에서 결혼해도, 부끄러운 줄도 모른다, 뻔뻔하다며 질책하고...

  • 52. 익명이니까
    '10.6.26 8:21 AM (222.239.xxx.100)

    자고 일어나서 또 들어와봤습니다. ^^;

    개방도 좋은데/님의 답글 보고.....

    여자는 여자다워야만 돌을 맞지 않는것인가요?
    사람 대 사람 관계에서 발전적인 경험을 풀어놓는 것이 그렇게 보기 싫은 일인지...자기 자랑의 뉘앙스가 들어가면 안되는 이유는 또 무엇인지 말이지요. 솔직히 심각한 고민글을 제외하면 82쿡의 게시물 태반에 자랑이 녹아있습니다. 사람의 특성인지 재밌죠. 개방도 좋은데/님도 저도 내가 알고 있는것이 이거다~ 하고 자랑스럽게 적고 있지 않습니까? ㅎㅎ

    그리고 원글님과 원글님 남친의 관계에서 사랑이 들어갔는지 빠졌는지 입증해야만 '직업여성과 다를게 뭐 있느냐' 라는 말을 듣지 않을 수 있는건가요? 자기 입맛에 안맞다는 이유만으로 그렇게 매도하기에는 너무 심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남자들이 과시욕으로 떠벌리는것과 자꾸 이미지가 겹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글쎄요. 원글을 다시 잘 읽어봤는데.. (여자에게 요구되는) 다소곳하고 부끄러워하는 조심스러운 문체가 아니긴 하네요. 그래서인지 오히려 글이 시원시원한데요. 첫경험인 남자를 겪어 본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적고 있구요. 기분이 나쁘지 않은 걸 보니 제가 시시껄렁한 남자들을 많이 못보고 살았나봅니다-.-

    그리고 평소 생각에... 참 여자의 대화법과 남자의 대화법은 너무나 다르구나. 느끼는데요.
    감정의 위로와 동조를 받기에는 여성주류 사이트가 강세인 반면. 정말 토론은 힘든 것 같아요.
    주제와는 다른 감정이입의 댓글 때문에 글이 산으로 갈 때가 많고요. 조금만 건조하게+ 직설적으로 써도 건방지다 말을 듣고. 니가 그렇게 잘났냐.. 이렇게 흘러가죠.
    열심히 아 그래요. 호호호. 그렇군요. 호호호. 해야 하는데 말이에요. -> 거칠게 써봤습니다. 저도 오프에서는 제 의견 잘 내놓지 않고 이렇게 살아요. 하지만 익명게시판이라 이런 민감한 주제에 대한 토론도 가능하 것으로 보고요. 원글님이 제대로 멍석 깔아주셔서 아주 신났었는데 말입니다. ㅎㅎ

  • 53. 어익후
    '10.6.26 8:21 AM (114.91.xxx.61)

    원글님 성에 대한 태도는 개방적인신것 같은데 자유게시판 댓글들에 대한 자세는
    그만큼 유연하지 못하시고 많이 까칠하시네요.
    세대가 다른 분도 많이 계신 싸이트에서 어떻게 원글님 의견에 좋은 이야기만 나오겠어요.
    82쿡에는 인생선배님들도 많으신대 내가 한수 가르켜주겠어 하시는 듯한 말투가 쫌..
    월드컵응원녀다 뭐다 사람들이 너무 부끄러움이 없어져가는것같아요..

  • 54. 익명이니까
    '10.6.26 8:33 AM (222.239.xxx.100)

    덧붙여
    원글님이 크나큰 사명을 띠고 이 땅의 첫경험을 해보지 못한 남자들을 열심히 가르쳐 사람 만들겠다! 이런 취지로 사는 것도 아니고...(그렇게 보기에는 9년에 6명- 너무 약해요)
    단지 지금껏 경험에 의해 그런 결과가 나왔다. 이거에요. 자기와 헤어진 남자들이 태도가 좀 더 나아졌다. 이겁니다. 하지만 그러기 전에 가정에서 좀 충분히 배워야 하지 않겠냐. 이거 아닙니까?

    제가 이상한건지... 답답하네요. 정말 직업여성 비유는 아주 충격이었어요.

  • 55. .
    '10.6.26 10:00 AM (175.114.xxx.234)

    그러게 말입니다. 9년에 6명이면 적은 편인데, 이 난리들이라니..

  • 56. 저도
    '10.6.26 10:01 AM (125.177.xxx.193)

    글을 읽으면서 마지막에 괜히 썩소가 지어지던데,,,
    그 이유를 개방도 좋은데님이 잘 설명해놓으셨네요. 저도 구구절절 동감입니다.
    자기자랑의 느낌이 안느껴지는 글이었다면 좋다고 느꼈을지도 모르겠어요.
    '질투해요? 찌질해보여요 님'이라는 댓글 보고는 확 짜증이 나네요.

  • 57. ㅋㅋㅋㅋ
    '10.6.26 10:11 AM (210.2.xxx.124)

    사회생활 어찌할지 뻔하다 ㅋㅋㅋㅋㅋㅋ

  • 58. 윗님
    '10.6.26 10:26 AM (112.152.xxx.205)

    윗님이야 말로 찌질함과 비열함이 질질 흐르는 댓글을 보아하니 삶을 어찌사실지 훤히 보이는 걸요. 원글님은 잘 사실 분입니다. 당당하고 멋지게. 자기애와 세계관이 확고하신 분 같은데요뭐뭘.

  • 59. 올훼스의 창
    '10.6.26 10:32 AM (24.16.xxx.111)

    어제 만화 이야기가 있었는데,
    캔디 이야기 많이 했었죠.
    옛날 만화 중 올훼스의 창도 있었어요.
    거기 유리우스의 언니 로테를 사모하는 하인 야곱이 있었는데,
    (로테의 말에 의하면) "단 한번 몸을 준 것 뿐인데도" 로테가 시키는 일이라면 뭐든 다 했죠.
    심지어 살인까지도...
    전 엄마이고 여잔데.. 사랑이나 섹스를 차근 차근 적금붓듯 하지도 않았고
    관계를 레슨이라고 생각해본 적도 없고..
    생리때 예민하지도 않고 (주변에 그런 여자도 없슴)
    뜬금없이 올훼스의 창 생각이 20년 만에 떠오르고..
    그러던 중 개방도 좋은데 님이 정리를 잘 해주셔서 감사....

  • 60. ...
    '10.6.26 10:55 AM (180.69.xxx.185)

    전 이 글 너무 좋아요! 원글님 감사해요!

  • 61. ^^
    '10.6.26 11:29 AM (68.174.xxx.177)

    보수적인 사회분위기에 어쩔수 없이 세대차이가 날 수도 있겠지요 .주제에 대해서 접근하고 받아들이는 방식의 차이에 있어서.

    그런면에서 이번 글은 그 차이를(특히 여성의 성적 주체성 측면에서의) 보다 명확히 인식하게 해주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르신들께서는 요즘 젊은 것들이 하면서 끌끌 혀를 차실수도 있겠지만, 나름 긍정/부정의 댓글들을 보면서 어쨌건 한번 더 여성으로서의 삶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 같아요.

  • 62. 이런글...
    '10.6.26 11:44 AM (211.215.xxx.39)

    내 얘기 했으니...
    니네도 해봐...인듯
    근데....
    지면상으로 얘기하긴 좀 깁니다...생각이...

  • 63. .
    '10.6.26 11:57 AM (222.239.xxx.168)

    앞으로도 남자들 성교육 잘 시키시죠.
    근데 첫경험남자 만날 가능성은 없어서 좀 안타깝네요.
    몸소 가르쳐야 할텐데 말이죠. 늙은 여자 좋아하는 어린 남자도 있을지

  • 64. 글 읽으면서
    '10.6.26 12:12 PM (218.49.xxx.181)

    성에 대해 무지하고 무책임한 찌질한 남자들만 만나보셨는지...이런 생각만 들었어요
    남자들이 여자들 임신시키고 무책임하게 구는거 대부분이 다 그렇다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현실에선 그들도 냉정합니다.

  • 65. 글쎄.
    '10.6.26 12:13 PM (221.147.xxx.253)

    자랑질로는 안보이는데요.
    9년에 6명. 자랑하기엔 약하죠.ㅋ
    적어도 1명에 1년이상은 사귀었다는 건데.. 헤프게 산 것 처럼 매도하는 건 쫌..

  • 66. 앞으로
    '10.6.26 12:33 PM (59.10.xxx.48)

    도 성에 무지한 남자들~ 계몽 많이 시켜 주세요
    그리고 결혼할 남자에게 그동안 님의 업적을 반드시 자랑하시구요~

  • 67. ...!!
    '10.6.26 12:53 PM (61.79.xxx.38)

    말세다...이걸 글이라고..세상 많이 변했네..정말..
    먼저 총각을 가르쳤다...? 오마이 갓!!

  • 68. rainysun
    '10.6.26 1:06 PM (86.212.xxx.71)

    ..!!/ 별 수 있나요? 모르면 가르쳐야죠. 솔직히 원래는 여자친구가 가르쳐주는게 아니라 남자 본인들이 알았어야 하는거죠.
    집에서 혹은 학교에서 아니면 사회에서 올바르고 건전한 성의식을 갖게 해주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요. 자신을 아끼고 소중하게 여기는 여성은 남자가 자신을 성적노리개 취급하는걸 가만히 놔두지 못하니까... 오히려 아무런 지식과 준비가 되지 않은 남자들도 문제지만 그걸 알고도 남자한테 아무말도 못하는 여자도 뭐 정상은 아닌거고...모르면 혼내거나 줘패서라도 제대로 갈쳐야죠. 사랑하는 사람의 몸을 대하는 방법들을요...

  • 69. 그게
    '10.6.26 2:03 PM (118.222.xxx.229)

    진지하게 토론하자고 해놓고 반대의견 내놓는 글에 뻘댓글을 다는 걸 보니 자랑하려 쓴 글이 맞는 듯...설마 글 올려놓고 좋은 의견만 나오리라 기대한 것도 아닐텐데...
    차라리 자랑글로 썼으면 더 나을 뻔 했네요.
    님 글을 읽으니 객기...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 70. eee
    '10.6.26 2:51 PM (221.141.xxx.71)

    이글이요.처음에 올라왔을때 제가 기억하기론 첫경험 다들 어떻게 기억하세요? 이거였어요.그리고 좀있다 제목을 이렇게 바꾸더라구요. 그리고 원글님이 중간에 댓글로 첫경험 남자인지 어떻게 아냐고 누가 질문한 글에 댓글로 보통 삽입하고 바로 좀있다 사정을 해버린다고 썼다가 지우셔서 제댓글 이상한 ㅗ모양새로위에 있네요. 아무튼 전 그래요 성담론 좋아요. 저 댓글에서도 보면 이런글 왜 못적냐 하는 부류 잇는데 성에 대한 인식문제를 이야기하는건 좋아요.그러나 이글은 딱 봐도 자기 남성편력적은거잖아요. 그리고 남자들이 대부분 처음이였고. 이건 성담론도 아니고 뭔가 주제를 이끌어내는 문제도 아니고 저위에서도 적었지만 일기형식이라는거죠 그것도 은밀한. 그건 자기혼자 보면 끝나는 일이예요 여기다 일일이 적어서 뭘 바라는걸까 생각이 드는거죠. 혼전순결 그런거 까지 나갈필요엇어요

  • 71. ...
    '10.6.26 4:04 PM (124.49.xxx.81)

    그런거 안가르쳐 줘도 결혼해 살면서 알콩달콩 잘들 알아가거든요...
    남자와 몸섞는거에 헤프지 않으면 좋겠네요
    첫경험은 첫날밤에 합시다...여자나 남자나...
    결혼할 남자에게도 당당하실수있나요...
    나중에 제가 가서 확인해 보고 싶네요
    몸은 연애때 섞는게 아니구요, 사랑의 완성때 섞는거랍니다

  • 72. 윗님?
    '10.6.26 4:16 PM (112.152.xxx.205)

    왜 그렇죠.
    이유를 말씀하셔야죠.
    그냥 부모님께 그렇게 배웠다. 이런거 말구요. 굳이 그렇게 해야만 된다.는 이유. 말씀해 보세요

  • 73. 한창 사춘기
    '10.6.26 4:21 PM (58.234.xxx.201)

    겪고 있는 딸내미를 둔 엄마입니다.. 제 경우는 연애때 신랑이랑 경험때문에 무조건 결혼해야 한다는 의무감에 이것저것 재 보지도 못하고 결혼해야했어요. 근데 살아보니 너무 후회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딸한테는 그런 과오를 범하게 하고 싶지 않아요 경험에 사로 잡혀서 질질 끌려 결혼하는 일은 안했으면 하는.. 근데 전혀 제가 연애 경험도 없으니 사실 어떻게 가치관을 정립시키고 교육시켜야 하는지 굉장히 혼란스럽기도 한데요, 원글이 보면서 되게 부러운데요... 정말 당당하고 자존감있는 친구같아 너무 부럽네요..

  • 74. .
    '10.6.26 4:26 PM (112.155.xxx.26)

    자랑이라고들 하는 건 총 남자 숫자가 아니라 이른바 총각 따먹었다는 것 때문에 나오는 말 같은데요. 남자들의 그 처녀 따먹은 얘기가 오버랩되어서 그런 거죠.

    근데 배란일이나 그런대 정말 몸이 다르게 여겨지는 분들 많으신가요? 전 정말 아무렇지도 않아서...

  • 75. ,,,,
    '10.6.26 4:26 PM (222.109.xxx.221)

    이런 얘기도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남자와 여자의 섹스에 대한 스탠스가 다른 건 알겠는데, 다분히 피임 같은 문제에 대해서는 여성들의 일이라는 식이죠. 그런 점에서 전 이런 글 나쁘지 않아요. 그리고 남자가 왜 여자 생리주기까지 알아야하는데? 하시는 분들도 있네요. 저 같은 경우도 오래 사귄 남친들은 생리주기 대략으로라도 알고있었구요(나 오늘 생리 시작이다! 하고 댕기진 않았단 얘깁니다), 요즘 아이폰 유저들이 많이 이용하는 앱스토어에서 상위권에 랭크된 앱 중에는 여자의 생리주기와 배란시기를 알려주는 앱이 있어요. 임신을 원하는 부부들은 그런 목적으로 잘 이용하고, 싱글들은 피임 목적으로 이용하구요. 리뷰들 읽어보면 남자들 경우 여친의 생리주기 아니까 편하고 좋아요, 그 날이 되면 짜증도 내고 그러는데 주기를 아니까 좋네요 하는 글들도 있고.

  • 76. 위에
    '10.6.26 4:27 PM (221.151.xxx.78)

    전 성경험도 많고 처음도 아닌데 당당했고 신랑 될 사람도 별로 신경 안썼는데 -_- ;;; 그리고 요새 젊은 사람들 SATC처럼 자기 얘기 많이들 해요 ㅋㅋㅋ 앞에 순결 어쩌고 하시는 분들 남자가 순결 아니면 그건 어떡하시게요 사랑의 완성이 망가져서 어째요 ㅋㅋㅋ

  • 77. 감나무
    '10.6.26 4:51 PM (222.111.xxx.199)

    질투해요? 찌질해보여요.......여기서 빵터졌습니다.
    부럽다고 느껴야 질투도 하는거 아닌가요?
    9년동안 6명을 만나 모두 성경험까지 했다는 얘기죠......
    내가 보수적인가? 적은숫자가 아닌듯 한데요
    그리고 내가 개방적이어서 즐기는 마인드가 아니면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을때......
    미안할것 같아요.
    나의 20대 보다 세상이 참 많이 변했다 생각은 했지만......정말 많이 변했네요
    그리고 글 내용이 여자가 쓴 글이라 생각이 안드네요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내 몸을 아껴주세요

  • 78. 햐...
    '10.6.26 5:19 PM (112.148.xxx.28)

    성개방에 대해 특별한 생각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만...
    이 글을 처음 읽자마자 든 생각은 이 사람은 남자다...네요.
    뭘 말씀하고자 하는지는 알겠는데 솔직히 잘 쓴 글은 아니네요.
    품고 있는 뜻이 아무리 거룩해도 글 모양새가 별로인 글은 패쓰....
    아들 성교육 잘 시킬게요. 그걸 원하시는 거죠? ㅋ

  • 79. 제친구의
    '10.6.26 5:22 PM (124.49.xxx.81)

    친구중에 그런 여자가 있어요
    연애하는 남자랑 못참고 관계하는...본인이 그런 표현 한것...
    아주 개방적인 여자였지요
    막상 결혼을 앞두니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는..
    그동안도 사랑하는 사이라면 ...라면서 당당했는데
    이상하게 지금의 남편과는 의도적도 아닌데 그런 자리가 안만들어지고
    남자도 유혹하지 않고 자기를 정중하게 다루고
    지난 남자들 보다 더 오래 연애했건만 그렇더라면서...
    결국 결혼까지 갔는데, 그렇게 미안할수 없더라고...
    복에 넘치는 남자 같아 늘 기도하는 맘으로 산다고 하더라네요

  • 80. 웃겨
    '10.6.26 5:40 PM (110.34.xxx.103)

    동물적 본능에만 충실한 원글님~~!거의남자보다 본인이 먼저 요구하고 숫총각 가르키고~~
    잘났어요^^ 결혼하실때 꼭 남편에게도 자랑하시고 자~~알 가르치세요...

    더불어 본능에만 충실치 마시고 이성적으로 억누르는법도 배워보세요^^

    그리고...남자도 님처럼 자유분방한~~~경험많은분으로 끼리끼리 만나세요^^

  • 81. 남자들
    '10.6.26 5:58 PM (183.103.xxx.20)

    대부분이 군대가면 첫경험 한다던데... ??

    아님 대학선배들이 끌고가서 남자 만들거나...

    첫경험인 남자가 귀할텐데 6명중에 3명이면 의외인듯....??

  • 82. 댓글
    '10.6.26 6:25 PM (59.15.xxx.9)

    원글은 그냥저냥 약간 불편해하며 잘 읽었는데요
    원글님이 댓글다신 글에 풍겨지는 뉘앙스를 보니 어째 좀..
    원글님 차라리 반박 댓글 달지않는게 더 원글에 대한 신뢰가 갈것 같네요

  • 83. 원글님
    '10.6.26 6:30 PM (222.236.xxx.142)

    좋은 글 써주셨어요~ 감사요^^ 비꼬는 사람들에게 상처받지 마세요!

  • 84.
    '10.6.26 9:00 PM (116.38.xxx.74)

    물론 불쾌한 기분도 드는게 사실인데요
    하지만 틀린말은 없네요.남자가 피임준비못하면 여자라도 해야하고 가르쳐야하고 생리주기나 배란일등은 꼭 알게해야한다는 말이 틀린건 아니잖아요?
    남자들이 관계자체는 엄청 밝히면서 그뒷수습은 모두 여자에게 떠맡기는 나쁜남자들 대부부이지않나요?

  • 85. 남자
    '10.6.26 10:12 PM (220.80.xxx.216)

    저도 남자입니다. 제가 보기에 원글님은 여자분이 맞으시고, 괜히 이 글에 열폭하는 분들이 죄다 남자인 것 같습니다. "어디서 여자가!" 이 심보겠죠? 정복하고 지배할(적어도 성적으로는) 대상이 가르침이 어쩌니 하는 게 아니꼽습니까?

  • 86. 시원하다
    '10.6.26 10:46 PM (124.120.xxx.125)

    전 원글 읽고 정신이 번쩍 들던데요?
    원글님 태도나 생활방식이 맘에 들든 안들든, 충분히 공감할만한 주제 아닌가요?
    결혼 전 연애도 못해봤고 결혼 전 섹스하면 큰일나는 줄 알던 사람이지만, 이런 맘가짐 갖고있는 젊은 여성은 똑똑하다고 생각합니다. 연애하는 남자마다 다 잠자리를 갖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내딸이 연애를 해서 어쩔 수 없이 관계를 갖게 된다면 원글님처럼 똑부러지는 대처를 하고, 이왕이면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래요. 아들딸에게 이런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저 자신도 좀 열린 사고를 해야게다고 생각해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 87. 멋져요.
    '10.6.27 12:10 AM (91.107.xxx.229)

    저도 미혼때 원글님 같은 경험 하고 결혼했으면 더 좋았을 뻔했어요.

    피임에 관해서 모르면 남자가 모르면 당연히 알려주는게 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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