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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자폐증상이 의심되는 아이의 친구..
많은 답변들 감사히 새길 게요..
1. ..
'10.6.25 11:55 PM (114.205.xxx.21)이건 절대 담당선생님이 상담하셔야할얘기입니다..
누구도 나서서 얘기하시면 안됩니다.
장애아랑같이 있다고 왜나쁜것만 생각하시나요?
내몸건강한거에 대한 고마운마음과 돕고사는세상을 배우는 점도 있습니다.2. 음
'10.6.25 11:56 PM (71.188.xxx.240)님, 입에 쇠때 꼭 채우시길.
그 넘의 입이 오도방정 떨다 여러사람 마음 다치게 합니다.
님이 말 안해도 아이부모가 자기 아이 상태 더 잘 알거예요.
님 의사세요?.
전 주위에 이렇게 앞질러 본인들 맘대로 생각하고 뭐라는 여자들 입을 꿰매주고 싶어요.
우리 아이 친구 그룹중에도 소극적이고 또래보다 한참 모든게 쳐지는 아이가 잇었어요.
다른 엄마들은 모두 아이가 조금 느린가보다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님같이 입방정떨은 엄마가 잇었어요.
결국 그 아이엄마,오도방정 입 엄마 둘이 막말까지 해대며 싸우고 웬수되었고요.
그 느리다는 아이, 지금 고등학교 들어가 공부며 인간관계 날라다닙니다.[탑권이라는]
느리고 또래랑 비교시 영악치 못한건 여전하고요, 하지만 공부면 공부, 노는거 모두 너무 잘함.3. 네
'10.6.25 11:58 PM (211.54.xxx.179)절대 말하지 마세요,,,
저 아는 엄마 남편이 의사랍시고,,어느애 딱 찍어서
걔 장애있지??우리남편이 보면 한눈에 알텐데,,해가며 나대는데 정말 입을 꼬매주고 싶더군요.
설사 이상이 있는 아이라도,,그건 그 부모가 해결할 일입니다.
제발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고 그냥 계세요4. ---
'10.6.26 12:01 AM (211.217.xxx.113)님 맘도 이해는 가는데요. 그럼 6살 님 아이한테, 쟤랑은 놀자 말아라~ 이렇게 말씀하실수 있으신지요. 아이가 왜그러냐고 물으면 뭐라고 설명하실지. 아님 6살이면 "우리엄마가 너랑 놀지 말랬어" 충분히 이렇게 말할수 있는 나이인데. 그 뒷감당들은 어찌 하실지요. 그리고 무슨 거창한 병명 갖다 붙일필요 없이 그냥 까불고 산만한 애들이 있어요.
5. 맘
'10.6.26 12:08 AM (211.207.xxx.145)음님, 말씀이 조금 거치시네요..
저 입방정 떤 적 없었구요.. 앞으로도 그럴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아직 아이가 너무 어리다 보니, 그 산만함을 따라 간다던가.. 암튼 좋지 못한 쪽으로
영향을 받을까봐 염려가 되어 여쭈어 보았습니다..
굳이 놀아라, 놀지 말아라가 아니라 방과후라면 자연스럽게 거리를 둘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6. .
'10.6.26 12:11 AM (116.34.xxx.75)님이 소아정신과 전문의셔서 이런 얘기 하시는 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그 아스퍼거 증후군 이라는 진단이 나오기 위해서는 최소 초등 3~4학년 정도나 되어야 진단이 나오고, 아스퍼거증후군 의심됨 이라는 진단도, 수십에서 백만원까지 들어가는 검사를 통해서 겨우 나올까 말까합니다. 전문가 아니시라면, 그런 얘기는 안 하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 문제는, 담임 선생님께 그 아이랑 짝 하기 싫다고 얘기하심 될 것 같습니다.7. 걍
'10.6.26 12:10 AM (121.161.xxx.248)그러려니 하셔야 해요.
아이가 남의 눈에 띌정도면 부모가 알아서 병원에 데려가야 하는데
부모가 관심이 없는 거라고 생각해요.
괜히 아는척 했다가 아주 기분나빠 할거 같고 욕먹기 딱 좋아요.
한두번 본게 아니예요.
그냥 염려에서 이야기 해준것인데 나중에는 어쩌고 저쩌고 기분나쁜말 듣더군요.8. .
'10.6.26 12:12 AM (116.34.xxx.75)음님의 말씀이 거치다 하셨는데, 제가 보기에는 어느 아이가 "유사자페증인 아스퍼거 증후군 같아 보인다" 하는 게 표현만 거치지 않을 뿐, 내용 자체는 너무나 거칩니다.
9. ?
'10.6.26 12:11 AM (221.148.xxx.114)자폐라고 속단할 것은 아닌 것 같고
조금 두고 보셔도 될 것 같은데요
아이 부모님이라면 걱정 되시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것 아닌가요?
왜이리 까칠하게, 입을 꿰맨다느니 의사냐느니 무서운 댓글들을 다시나요
아이만 상처 받는거 걱정하는 분들이
어른 상처는 걱정 안하시나 보군요10. ...
'10.6.26 12:14 AM (114.205.xxx.21)선플 좀 답시다...
요즘 왜이리 댓글이 날서 있는지..11. 전
'10.6.26 12:15 AM (211.54.xxx.179)실제로 말을 해버린 그 엄마 입을 꿰매고 싶다고 했지 원글님입을 꿰맨다는 말은 아니었어요...
상처받지 마시고,,,절대 말하지 마세요,
지금쯤 그 엄마도 자기 속이 아닐거에요12. 정말
'10.6.26 12:21 AM (119.195.xxx.92)댓글이 무서워요
제가 아는 한 아줌마는 아들이 싸이코패스인줄 몰랐어요..
나중에 그 아들은 잘못되어버렸구요... (최악의상황)'
지인이 평소증상을 봤을때 의사라 알고있었지만 얘기해주지않았어요
이런증상은 본인이 의도하는게 아니라 타고나는것들이라더군요
말그대로 병이에요
원글님이 염려된다는 부분도 이해가구요 댓글에서 말하지말라는것도 이해가요
좋게 돌려말할수도있는거죠 치료가능할지도 몰르니깐요13. ㄹㄹ
'10.6.26 12:23 AM (118.217.xxx.114)선생님께 그런 부탁을 드렸고 또 원글님 아이와 어떻게든 같이 놀게하려고 애쓴다면
그 엄마는 아이의 상태에 대해 분명히 알고 있어요.
병원에도 다녀왔을 확률이 높고,
아마 병원에서도 어리니까 더 두고보자, 엄마가 노력을 해라 라든가,
그런 말을 들었을 거예요.
원글님이 도와주세요.
아이들이 같이 상호작용을 하면서 놀게 되었다면 그 아이 자폐는 아니에요.
장애아들과 통합교육을 하면 정상아들에게도 큰 유익이 있다고 합니다.
뭐가 걱정이세요.
정말 그 엄마는 얼마나 힘들텐데...14. 전
'10.6.26 12:46 AM (221.139.xxx.171)오래전에 울 딸보다 1년정도 빠른 앞집 살던 남자아이가 정말 이상했어요
울딸은 말배우느라 종알거리는데 앞집 남자아이는 눈도 잘 안마주치고 혼자 자동차만 가지고 놀았어요 저하고 그엄마하고 친하게 지냈는데~
그집 시엄마나 신랑 식구들 다들 무신경하니 그냥 착해서 그런거라고만 알고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넌즈시~기분나빠하지말고 병원에 한번 검사해봐라 했어요
그랬더니 그엄마..그렇지? 좀 이상한거맞지?
하면서 같이 병원에 가달라고 해서 세브란스 소아정신과 예약해서 검사받았어요
그때 바로 자폐증진단받았구요
지금은 28살인데 자라면서 너무심하게 난폭해져서 13살때쯤인가 시설에 들어가있어요
자기아이는 잘 모르나보더라구요~제 경험으로는요
암튼 그엄마 저한테 엄청 고마워했구요
지금도 친하게 잘 지내고 산답니다
꼭 입다물고 있는게 능사는아니다라느~제 생각입니다15. 이기적인엄마
'10.6.26 12:56 AM (125.186.xxx.132)욕들을 각오하고, 원글님 위해 댓글남깁니다.
진지하게 말씀드리는데.. 아드님과 자주 어울리지 마세요.
제 딸이 7세고, 이사오기전 5년을 한집처럼 지냈던 아랫집 아이가 adhd+약간의 자폐 가 있었습니다.
아랫집 엄마와 제가 소개해준 아랫집아이 심리상담교수가 확인해준 말이였어요.
어린아이들.. 자라면서 상호작용이 있어요.
제딸.. 성향이 적극적이면서 활발합니다.
그런데, 그 아이와 어울려선가.. 제가 잘못 키워선가..
제 딸이 자라면서 점점.. 너무 활달해 지는것입니다.
유치원 수업중에도 티나기 시작하고..
제 친구인 상담심리가도 그러고.. 아동학으로 공부했던 제가 보기에도 제딸과 둘째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것 같진 않더라구요.
꼭 그때문만은 아니지만, 이사하고 나니.. 제맘이 편해요.
지금 6개월쯤 됬는데, 유치원 선생님말씀으로도 좀 나아졌다시고..
그리고, 담임에게 권할 정도면 그 아이엄마도 어렴풋이 알고있을껍니다.
엄마는 본능적으로 아이에게 문제가 생길경우 방어본능이 강해요.
쉽게 말씀드릴 사안은 아니니, 절대로.. 그분께 말씀치 말아주세요.
아이들은 자라면서 몇번식 변합니다.16. dma
'10.6.26 1:28 AM (121.151.xxx.154)자신의 아이가 얌전하거나 산만한아이가 아니면
산만한아이를 보면 이상하게 쳐다보는 경우가 많더군요
제가보기엔 원글님은 진단명을 정확하게 말했지만
원글님 자체가 너무 급하게 생각하신것은 아닌지요
그누구도 그아이가 그럴것인지 아닌지 아무도 모릅니다
병원가서 검사를 받기전까지는요
그러니 남의 아이가지고 함부로 자페이니 증후군이니 그런말하는것 아니라는것이지요
내아이랑 어울리는것이 그리 싫다면 내아이를 다른곳으로 옮기면되는것이지요
남의아이에게 함부로 말하는분들치고 남에게 상처안받게하는분들없더군요
제아이들은 고등학생이고 둘다 건강한 아이들이지만
남의이야기함부로하는 몇몇엄마들땜에 상처받는 많은 엄마들을 봐서
말하는거에요17. 쌈닭같애
'10.6.26 1:37 AM (210.2.xxx.124)글쓴님이 누구에게 말을 했다는 것도 아니고, 글을 무례하게 갈겨쓴 것도 아니고..
엄마로서 솔직히 들 수 있는 심정에 대해 충분히 조심스러운 태도로 '현명한 의견'을 구한다 했는데.. 싸나운 돌팔매가 날아드네요. 남한테 인생 어떻게 살지 조언주실 처지가 아닌 것 같은 분들 몇 몇 보여요.18. ...
'10.6.26 2:46 AM (121.167.xxx.69)아이들은 워낙 다양하고 예민해서요. 답글도 그러네요.
제 조카가 나중에 알고봤더니 선생님도 어머니들도 그렇게 말하던 아이였더군요.
유치원때. 졸업할때 선생님이 바보던지 장애아인지 알았다고 ...졸업하기 몇달전부터 부쩍 괜챦아서 얘기하는거라구...
근데 그애가 초등1,2학년때 여전히 산만하고 담임의 미움을 받았드랬죠.
지금은요? 저위에 어떤 님 말씀처럼 날아다닙니다. 공부도 탑이구요.
그런애도 있더군요.
그래서 판단이 어려운거 같아요.19. 아이가 공격적이지만
'10.6.26 11:23 AM (211.202.xxx.107)않다면.. 저는 같이 어울리면서 댁의 아이에게도 좋은 점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뭐랄까 배려 랄까?
남의 도와주고 챙기는것.. 그런 맘이 쉽게 형성이 되진 않으니까요..
상대아이가 폭력적이거나 충동적이면.. 내 아이에게 해를 입힐수도 있지만
그 아이가 그렇진 않은거 같네요..
오히려 자폐성향이 있는 아이들 온순하고 하나에 뛰어난 경우가 많아요..
아직 어려서 표현 능력이 뛰어나지 못하니 드러나지 않는 경우지요..
늘 함께 붙어서 지내는 경우가 아니라면.. 아이들 끼리의 상호작용에서
누가 더 많이라고 할 것도 없이 서로가 보완이 되고 상충이 된답니다..20. 또래,
'10.6.26 2:50 PM (211.237.xxx.195)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일단 원글님 아드님은 산만하지않고, 뒤로 간 그 친구를 데려다놓을 만큼 모범적인 아이인가봐요. (울딸과 비슷-.-;) 원글님 아이는 일단, 그 아이와 원만한 유치원생활이 될거같아요. 하지만 방과후나 방학때 따로 단둘이 만나는건 별로라고 생각됩니다.
유치원은 단체생활이니까 10명중 한두명이 산만하다고해도 원글님 아이가 지장받지않을수있거든요. 오히려 더 잘할수도 있고, 그 친구에게 적절한 자극이 될수도있구요.
하지만 따로 만나면 또 다르더라구요. (병을 떠나서 그냥 산만한 아이인 경우에도요)21. 본인은
'10.6.26 3:11 PM (122.36.xxx.11)의외로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아니, 막연하게 알고는 있더라도
설마 하는 마음이나 부정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강해서
남 만큼 선명하게 문제를 인식하기 어려운 경우 많아요.
조심스럽게 예의를 갖춰서 선의를 가지고
한번 말해 보세요.22. 난감..
'10.6.26 4:46 PM (125.143.xxx.128)참 판단하기 어려울것 같아요.
정말 아이들은 너무 나도 달라지기도 하니깐요
아는 아이가 어릴때 저능아란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늦은 아이가 있엇어요
지금은 메이저리그 야구선수로 진출해 집에서 경사 났습니다.
얼마전 뉴스에도 나오더군요.
박찬호 에이전시에서 데려간 아이구요.
ㅇ울 나라에선 처음으로 고등학교때 미국진출을 이룬 아이입니다,
박찬호는 한양대 재학시절 미국진출한걸로 압니다
나중에 미국가서 유명해지면 그 때 제가 단 댓글이 생각날거에요
이 아이가 어릴때 너무 늦어서 엄마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다는군요.
그래서 전 생각했어요.
뭔가 큰 일을 해 낼 아이들은 어릴때 좀 이상햇따거나 좀 특히한거난 있엇다는 사실을요;
이 애가 그런 케이스겠죠.
참 에디슨도 있었네요.
정말 애들은 알다가도 모를 일이라는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