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장 나갔다가 고구마줄기가 나왔길래 3천원주고 한단을 샀어요.
예전에 샀던거에 비해 길이가 좀 짧더라구요.
그래도 그러려니하고 사와서 껍질을 벗기니 잘안벗겨져서 한번 먹을만큼만 대충 손질해서 데쳐낸다음
볶아냈더니 쓴맛이 나더군요. 야채 잘 안먹는 식구들이 그나마 먹는건데 맛이 너무 이상해서 껍질이 덜 벗겨진게 있어서 그런가하고 그건 그냥 버렸죠. 어제밤에 나머지를 손질해서 데쳐낸 다음에도 혹시 껍질이 남았나싶어서
일일이 확인하며 마저 벗겨줬구요. 그거 손질하느라 새벽한시도 넘어서 잤는데 아침에 볶아보니 역시 쓴맛...
살다살다 이런 고구마줄기는 처음입니다. 왜 그럴까요? 이것도 혹시 수입인가?하는 생각도 들고..
별거 아닌 나물이지만 식구들 먹일려고 공들여 했는데 이런 우라질레이션..
아까운 양념만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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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줄기가 써요...
시장 잘못봤다 조회수 : 338
작성일 : 2010-06-25 22:39:43
IP : 58.148.xx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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