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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보내 온 젓갈 많이 들어 간 김치
갈치 넣은 것도 처음 봤어요.
앞에서는 너무 맛있다, 하고 또 다같이 먹으면 어떻게 먹겠는데
싸서 집에 와 먹으면 비린내가 훅 하고 올라와 도저히 못 먹겠어요.
이번에도 열무 겉절이가 왔는데
저는 이 뭔가 비린 젓갈 냄새에 적응을 못 하겠어요.
그냥 김치는 익혀 김치찌개 끓여 먹었는데
이건 어쩌면 좋을까요.
제가 계속 맛있는 척 했더니
남편은 흐뭇하게 웃으며 가서 배워오라네요.
1. ,,
'10.6.25 10:10 PM (59.19.xxx.147)전라도김치도 젖갈 엄청 들어가던데 ,,씻어서 무쳐 드세요
2. ...
'10.6.25 10:11 PM (114.205.xxx.21)익히면 맛있어요...^^
찌개도 맛있어요.^^3. ...
'10.6.25 10:14 PM (221.164.xxx.151)저는 그쪽사람이라 그런지 젓갈든거 엄청 좋아하거든요
싫어하면 정말 비위상할 수도 있어요
저희오빠가 젓갈때문에 김치 안먹는다는...
님 못드시면 사실대로 얘기하고 신랑만 드리세요^^4. ㅎㅎ
'10.6.25 10:17 PM (61.79.xxx.38)무지 맛있는데.....침 고인다..
향긋한 젓갈냄새~ 님은 익숙치않아서 그렇죠?
잘 보관하셔서 좋아하는 남편분 입맛 살려주세요~5. ..
'10.6.25 10:19 PM (58.148.xxx.2)부산에서는 김치담을때 멸치젓같이 진한 젓갈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나이 좀 드신분들이 김치담을때보면 진한 젓갈을 많이 쓰시는것같구요.
다른 지방에서는 멸치젓갈도 좀 맑은걸 쓰는데 여기선 걸쭉한걸 섞어쓰시도하고 조기나 갈치같은 생선을 넣으면 입에 안맞는 사람들은 비리다고 느낄수 있습니다.
부산사람들은 너무 맑은 액젓이나 새우젓으로 담은 김치가 깊은맛이 없다고하는경우도 있지요.
푹 익혀드시면 정말 깊은 맛이 나는데 어릴때부터 안먹어보셨으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저는 요즘 젓갈맛이 많이나는 김치구하기가 어렵던데..
지방색이 달라서 어쩔수 없나보네요. 남편분 많이 챙겨주시고 좋아하는 김치로 따로 담아서
남편이 내입맛을 따라오게 하는수밖에 없겠네요.6. ^^
'10.6.25 10:19 PM (118.219.xxx.216)저는 그런 김치 넘 좋아라하는데 ..아이친구엄마네에도 생선김치있는데 안먹는다고 한박스나 얻었어요.익혔다가 김치찜해드세요
7. ㅇ
'10.6.25 10:25 PM (125.186.xxx.168)갈치도 들어가요? 신기하네요 ㅎ
8. 음..
'10.6.25 10:29 PM (116.34.xxx.75)저 경상도 출신인데, 김치에 그렇게 갈치 들어가고 정말 큰 멸치젓의 멸치가 들어가는 김치..못 먹습니다. 어릴때도 그런 김치 안 먹어서, 엄마가 김치 따로 해 주시고 그랬는데, 그걸 처음에 맛있다고 하신 게 잘못된 겁니다. 그거 많이 비리고, 그걸 즐길 수 있어야 맛있는 건데, 경상도에서 20년 이상 산 저도 적응이 안 되는 맛인데..
그냥 솔직하게 비려서 못 먹는다 말씀하세요. 그게 무슨 고문이랍니까..9. 아...
'10.6.25 10:35 PM (112.152.xxx.146)아... 맛있겠다.
저는 서울 사람인데, 전국의 오만 희한한 비린 것들, 토속적인 것들
못 먹는 게 없어요. 다 맛있어요 ㅎㅎ
장터에 파시라고 하고 싶지만... 그럼 해 주신 분에 대한 예의가 아니겠죠?
좋아하는 사람들 물색해서 조금씩 나눠 주시고 인심 얻으심이... ^^10. ..
'10.6.25 10:41 PM (116.36.xxx.155)시댁은 부산이고 전 서울사람인데..결혼 5년차인데..아직도 김치는 적응안되고 너무 싫어여.
제사때 끓이는 탕국도 이상하고..두가지는 정말 못먹겠던데여..11. 음..
'10.6.25 10:41 PM (116.34.xxx.75)맞아요 맞아..그 탕국이요. 맑지 않은 국물에, 무우 들어가고, 소고기 들어간 그 제사 탕국 말씀하시는 거죠? 저는 그거 안 먹었어요. 엄마도 그거 먹으라고 강요 안 했구요. 우리 엄마는 섭섭해 하시지만, 결혼하고 나니, 담백한 강원도 음식이 훨씬 맛있었어요. ^^
12. ..
'10.6.25 10:48 PM (58.148.xxx.2)우리집은 평상시에도 탕국 끓여주면 온식구가 너무 좋아하는데..
저는 탕국 다 그렇게 하는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13. 아흐..
'10.6.25 11:05 PM (58.78.xxx.60)먹고 싶어요~~
시중 마트 거는 서울 사람 입맛이라서 젓갈만 안 나고 심심하구요...
파는 것은 좋은 젓갈 안 사용해서 맛있지 않구요~~~
나는 김치 담글 줄 모르구요~~~
입맛만 발달해서리~~~
아흐...먹고 싶어랑~~14. 탕국은...
'10.6.25 11:07 PM (58.78.xxx.60)서울식 토란국이랑 비슷하지 않나요...?
서울 친구네 가면 그 토란국이랑 울 엄마 탕국이랑 비슷하던데.
탕국에 해물, 소고기, 곤약, 튀긴 두부, 무우 넣고 끓이면 시원한 게 얼마나 맛있는데요~~^^15. ㅈㅈ
'10.6.25 11:24 PM (218.39.xxx.104)저희 서울사람인데도 새우젓보다 훨 큰 새우 넣고 갈치도 많이 넣어 담궈요.
젓갈 별로 안들어가면 맹숭맹숭해서 맛 없더라구요.16. 어휴
'10.6.26 12:11 AM (124.60.xxx.114)내가 너무 좋아하는 김치여요
젓갈냄새 나는 김치
서울에서는 찾을 수없고
옆에 살면 좀 얻어 먹고 싶은데..ㅠㅠ17. 그게
'10.6.26 3:41 AM (218.186.xxx.247)김치찌개로는 최고.
잘 익혀 김치찌개 맛나게 하세요.우웁~머고파~~~18. ..
'10.6.26 12:18 PM (222.237.xxx.198)저도 설사람이라 담백한 김치만 먹고 살았는데
아줌마들과 어울리면서 먹었던 그 김치들..
제 입에 딱이더라구요
열무는 푹 익혀서 고등어 조림이던지 등등
양파랑 같이 넣고 생선조림해보세요
간장양념 슴슴하게 해서요19. ..
'10.6.26 12:24 PM (115.40.xxx.139)제 양쪽 조부모님 모두 이북출신이셨는데 김장김치에 생태, 생가자미도 넣긴 넣는데..
적당히 익으면 비린내 절대 안나고 담백하고 시원했던 기억이 있네요.
요즘엔 생선비싸다고 엄마가 절대 안 넣어요 ^^20. 저한테
'10.6.26 6:32 PM (121.165.xxx.123) - 삭제된댓글저한테 파세요. 제발~~~~~~~~~~~~~~~~~~~~~~~~~~
21. 진주
'10.6.27 9:04 PM (116.40.xxx.36)저한테도 파세요.전 진주라 그런김치 그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