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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5주~6주 사이인데 출혈이 점점 많아져요...ㅠ_ㅠ

불안... 조회수 : 5,569
작성일 : 2010-06-25 19:19:33
그저께까진 갈색출혈이라 별걱정 않고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있었는데요

오늘아침엔 화장실에서 휴지로 닦으면 선홍색 피가 묻어나왔어요

너무 무서워서 (결혼 3년만에 어렵게 가진 아이입니다. 그런데 원래 자궁근종이 있어서 유산가능성이 다른 산모들보다 높다는 말씀은 많이 들었고요.. 임신직후부터 근종크기가 많이 커졌다고도 들었어요)

아침에 병원에 가서 초음파를 해보니
다행히 아기는 괜찮다고 말씀은 하셨어요

그래도 일단 출혈이 있다는 건 안좋은거라고...
다른 약이 없고 무조건 쉬라는 말씀만 하실 수 있대요..
근종때문에 출혈이 생길 수도 있다고..

안심하고 집에와서는 정말 하루종일 누워지냈는데
화장실 갈 때 마다 피가 묻어나오더니

좀전엔 급기야 생리 나오는 것 처럼 피가 주르르 흘러나오더라고요
손바닥 절반정도의 양이요..

미친듯이 무섭고 불안해졌습니다.

그렇잖아도 시부모님께서 결혼 3년동안 애기소식이 없어서 제게 무슨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고 걱정하고 계셨다고 얼마전에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임신 알게된 직후에 꿨던 꿈이 태몽인 줄 알고 찾아보니
유산하는 꿈이라고....딱 집어서 풀이되어있어서 충격받았던 것도 생각나고요

할 수 있는건 누워서 시간 가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서 미칠 것 같습니다..

그냥 근종때문에 생긴 비정상 출혈이었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누워서 티비보는데 광고에 애기들 나올 때마다 눈물이 흐르고,,, 제정신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제발 무사하게만 낳아서 다른욕심없이 건강하게만 키우면 좋겠습니다.

82에계신 엄마들....너무너무 부럽습니다.
IP : 121.158.xxx.8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빨리 병원
    '10.6.25 7:21 PM (58.142.xxx.205)

    빨리 병원으로 가세요.

    같은 경험 있었는데..저는..결과가 안좋았어요.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혹시 모르니 얼른 병원으로 가세요.

  • 2. 무크
    '10.6.25 7:22 PM (124.56.xxx.50)

    유산 방지주사 안 놔 주던가요???
    근종때문에 출혈인지 착상 상태가 불안해서 출혈인지 모르지만, 선홍빛 피는 안 좋다고 하던데요.
    차라리 저 같으면 입원해 있을 꺼 같아요.
    저도 초기에 입원해 있었는데, 그 대 갈색혈만 비췄지만, 유산끼 있다고 해서 주자 맞고 약 먹으면서 입원해 있었어요.
    딱히 병원에서도 더 해 줄껀 없지만, 보통 안정 취하다가 선홍빛 피 보이면 병원으로 오라고들 해요.
    입원해야할 지 물어보세요 병원에......
    아무쪼록 어려운 시기 잘 견디고 아가가 건강하게 나와주길 기도합니다~!

  • 3. 병원가세요
    '10.6.25 7:22 PM (222.235.xxx.84)

    지금이라도 병원 가세요.
    저도 그런 일 있어서 응급실 바로 달려갔었는데... 결과가 좀... ㅠㅠ
    암튼 뭔가 뭉클 빠져나온 느낌이 있었다면 꼭 병원 응급실이라도 가세요. 내일까지 기다리지 마시구요.
    별 일 없으시길 바라네요.

  • 4. 무크
    '10.6.25 7:24 PM (124.56.xxx.50)

    오타 작렬이네요>.<
    그리고, 엄마가 마음을 편히 가지셔야 하는데.....에효 걱정스런 생각이 올라올 때 마다 괜챦을꺼라고 스스로 다독이면서 지혜롭게 잘 견디세요........화이팅~!

  • 5. .
    '10.6.25 7:25 PM (175.113.xxx.110)

    최대한 빨리 병원가세요.
    저도 작년에 원글님과 같은 경우였습니다. 5주쯤이었구요...갈색혈이 살짝 묻더니 새벽 1시쯤
    선홍색 피가 주르륵 흘렀구요...
    전 아침 일찍 갔는데 의사선생님이 바로 왔어야한다고 머라 하더라구요...--;
    결국 전 유산됐고 현재는 시간 좀 지나고 임신하라고 해서 시간이 가기만 기다리는 중입니다.
    원글님...별일 없길 바래요. 얼른 병원부터 가시길...

  • 6. .
    '10.6.25 7:25 PM (220.86.xxx.127)

    최대한..누워계시고 아무일도 하지 마셔야해요
    다리쪽 베개로 높게 받치시고요
    병원에 가셔야 할 것 같아요
    책상다리 하듯이 앉는거 절대 하지 마세요

  • 7. -
    '10.6.25 7:26 PM (221.155.xxx.11)

    댓글 확인마시고 얼른 병원가세요.
    저도 같은 증상이였는데
    꼼짝않고 누워있었어요.
    석달동안......

  • 8. 병원
    '10.6.25 7:30 PM (221.143.xxx.109)

    가세요....응급실에 가셔야 합니다....

  • 9. ..
    '10.6.25 7:31 PM (219.255.xxx.240)

    아기에게 이상이있는게 아니였음 좋겠습니다..
    절대 안정취하시고 남편께 연락하셔서 병원부터 가보시는게 맞을거같네요..
    넘 불안해하지마시고 릴렉스하시는게 아기에게도 나을거같아요..
    말처럼 쉽진않으시겠지만요..힘내세요!!

  • 10. 양~~
    '10.6.25 7:41 PM (118.36.xxx.241)

    저두..첫째때 그랬었는데...6개월 지나니 피 안나구요..건강한 아이 낳았어요...
    근데..3년후 둘째때두 그랬는데...첫째떄도 그랬으니...어련히 그런가 싶어 잘 안누워 있었었는데...4개월채운뒤 밑으로 흘러버렸어요...그 충격이 아직도....
    첫째때는 넘 두려워 꿈짝않구 누워있었는데...밥만 먹구 맨날 누워있으려니 얼굴도 퉁퉁 붇고 내가 짐승같은 생각이 들어 슬폈는데...그래두..만약 둘째때두 그렇게 무식하게 누워있었더라면..지금쯤 출산휴가를 즐기고 있었을듯 싶네요...
    그냥 무식하게 맨날 누워계세요...피 그칠때까지....한번 유산됨 습관된다는 말도 있구 해서리....

  • 11. ..
    '10.6.25 7:52 PM (121.190.xxx.113)

    저도 그맘때 그래서 좀 미련한 짓인지는 모르겠지만 휴지 뭉테기로 말아서 밑에 꽉 누르고 차시트 완전 제껴서 누워서 병원으로 갔어요. 출혈은 많았지만 아이는 살렸네요.

  • 12. 스마트쿠키
    '10.6.25 7:52 PM (125.186.xxx.135)

    제가 로그인하는 거 귀찮아서 댓글 잘 안달거든요. 근데 저랑 상황이 많이 비슷해서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저두 첫째때 하혈을 심하게 해서 마음 고생이 많았어요. 근종때문에 임신전부터 산부인과 한달에 한번씩 다니고 시어머님은 보약을 해서 보내고 계속 전화하셔서 아기 안갖냐고 하셔서 정말이지...
    다행히 초음파로 아기가 괜찮다고 하니 큰 병원가셔서 다시 진찰받아 보세요.
    서울대병원다니다 하혈해서 급히 분만장가서 확인하니 유산할 확률 50%라고만 하고 별다른 조치를 안해줘서 아산병원으로 옮겼더니 바로 입원하라고 해서 열흘정도 있었어요. 다행히 한달정도 지나니 하혈 멈췄구요. 8개월 될때까지 거의 누워서만 지냈어요. 병원은 1주일에 한번씩 다니구요. 근종이 너무 아랫쪽에 있어서 결국은 제왕절개로 분만했지만 아픈데 없이 건강하게 잘자라고 있어요. 벌써 일곱살이에요. 둘째는 임신기간도 너무 편했고 자연분만으로 잘 낳았답니다. 마음 편히 가지시고 입원해서 쉬는게 어떨까 싶어요.

  • 13. .....
    '10.6.25 8:08 PM (59.13.xxx.73)

    저도 첫아이때 그런 증상이 있었는데 한의원에서 약지어먹고 임신기간 내내 누워있었어요.

  • 14. ,,
    '10.6.25 8:47 PM (115.143.xxx.152)

    첫애때도 그랬고 둘째때도 하혈(?)처럼 피가 보였었어요.두번다 병원에 갔고요
    빨간피가 다리를 흐를정도로 타고내리지 않음 의사는 괜찮다고.. 피가 고여서 그런거니
    저절로 사라질꺼라고 했어요
    제가 6주때 그랬거든요
    지금10주인데 건강하게 아기 잘크고있어요..
    그래도 병원은 꼭가보세요.저도 유산방지주사 한대 놔주더라고요

  • 15. 베고니아
    '10.6.25 9:17 PM (175.204.xxx.205)

    정말 빨리가셔야되요.

  • 16. 임신 중에..
    '10.6.26 12:38 AM (112.149.xxx.154)

    양의 차이에 상관없이 피가 비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제 주치의 선생님께서 늘 강조하셨습니다. 갈색냉도 피가 나온 것이니 무조건 보이면 병원 오라고 하셨어요. 매일매일이라두요.

  • 17. 저도 작년에
    '10.6.26 2:18 AM (122.32.xxx.129)

    임신 초기에 하혈을 많이 해서 정말 조마조마했었는데요, 1월에 순산하고 6개월 되가는 아기 엄마에요. 처음에 갈색피가 비치다가 생리처럼 선홍빛 피 있죠?후두둑 하고 떨어졌었어요. 한달 정도 그러다가 나중에는 멈췄는데 제가 간 병원에서는 초음파 보더니 이상없다고 했고 유산방지제도 제가 요청해서 받았어요. 제 주치의는 유산되는 아기는 어쩔 수 없다고, 유산방지주사를 맞건 안 맞건 결과는 별 차이가 없다면서 단지 엄마가 원하니까 약처방해준다고 하더라구요. 누워있을 필요도 없다고 했어요...-.- 저 회사 다니는데 일어나기도 하고 많이 움직여야 해서 정말 미치는 줄 알았어요. 친정엄마가 난리쳐서 어렵게 삼일 휴가내서 집에서 쉬었는데도 일어나서 걷기만 하면 피가 흐르니...
    저같은 경우도 있으니 너무 걱정마시고, 저희 친정엄마는 아직도 그 의사 욕하는데 전 제 주치의 말이 맞다고 생각해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18. 저도.
    '10.6.26 11:09 AM (155.230.xxx.254)

    저도 첨에는 살짝 갈색혈->나중에는 생리처럼 붉은혈... 병원갈때마다 누워있으라고 하고, 별반 다른 얘기는 못들었어요. 유산방지주사같은거 맞긴했는데, 사실 효과는 크지 않다고 들었고요. 무조건! 누워서 안정을 취하는수밖에 없어요.저는 임신 3개월까지 계속 피가 조금씩 났었어요. 아기는 건강히 태어났고요.

  • 19. 바로 병원
    '10.6.26 12:30 PM (116.125.xxx.41)

    자기도 임신초기에 선홍색 피 비쳤는데, 괜찮다는 친구 소리 듣고.. 주말 지내다가 일요일 밤에 뭉클하게 뭐가 빠지면서 유산됐습니다.
    선홍색 피 비치면 지금이라도 바로 병원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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