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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님이 어젯밤 꿈에 나오셨네요

꿈에 그린 조회수 : 308
작성일 : 2010-06-25 18:09:27
말 그대로...전 경기도민이라 투표도 할 수 없었는데, 한명숙님이 꿈에 나오셨네요.

선거도 끝났는데 사무실 사람들과 제가 너무나도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고 격려 차원에서

제 어깨도 두드려주시고 환하게 웃어주셨어요. 꿈 속에서나마 얼마나 설레고 가슴이 뛰던지요.

서울에 살았더라면 분명히 한명숙님에게 표를 드렸을 겁니다.

안 그래도 검찰에서 예의주시한다고 하던데...제가 마음에서 잘 되시라고 기원했던 탓일까요?

오늘 하루 종일 일이 손에 안 잡히고 먹먹했습니다. 아무 연고도 없고, 전 민주당원도 아니었는데

그분이 제게 손도 잡아주시고, 꿈을 반드시 이루어낼 거라고 정말 따스하게 말씀해주셨어요.

아마도 그분에 대해 제가 좋은 느낌을 갖고 있어서 이런 꿈을 꾸었겠죠? 눈가가 촉촉해졌었어요.

제 목표가 있고 꿈을 이루기 위해 수년간 노력해왔건만 이런 저런 이유로 참 많이 힘들었거든요.

앞으로의 행보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좋은 방향으로 선택하셨으면 합니다.

간밤의 꿈에서 느꼈던 따스하고 인자한 미소가 그리워집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
IP : 210.222.xxx.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0.6.25 6:36 PM (125.176.xxx.51)

    꼭 꿈을 이루세요^^
    한명숙님과 함께 꼭 행복해지시길 !!!

  • 2. 단추
    '10.6.25 10:11 PM (211.210.xxx.106)

    로또를 사세요

  • 3. ^^
    '10.6.25 10:19 PM (211.208.xxx.95)

    너무 아름다우시죠... 온화하고 인자하신 표정... 젊으셨을 땐 정말 미인이셨을 것 같아요.
    저도 한명숙님처럼 나이들어 가고 싶은 사람 중 하나에요.
    정말 인생이 얼굴에 나타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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