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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나가보니 차가 털렸습니다.

화딱지.. 조회수 : 1,219
작성일 : 2010-06-25 16:54:42
아침에 나갔더니 차가 어지럽게 차가 털렸습니다.
일단 아이를 데려다주고  찬찬히 정리를 해봤더니 크게 없어진건 없고 재털이에 동전 얼마랑 향수병 정도...
네비는 그대로....^^;
지갑,휴대폰,물건을 차에 잘두고 내리는데 이 날은 다행히 들고 나왔더라구요.
일단 기분은 나빠지만 ....넘어갈려고 했는데..
조금있다가 남편 전화옵니다..
나란히 세워둔 자기차도 털렸답니다.
mp3, 하이패스 ,안테나...
화딱지나서 신고한다고 했더니 귀찮다고 하지말라네요...

오후에 돌아와서 신고했습니다.
바로 오시더라구요.
신고한 이유가 전봇대에 감시카메라 작동중 이란 푯말이 있어서인데 ..
와서 보시더니 ....가짜 라네요.ㅠㅠ

경찰분이 이 골목에서 이런절도신고는 처음이라면서...
그래서  제가 알기로 앞집아저씨는 3번털렸다고 했다.
신고가 없었기때문에 몰랐다...
아마 저희신랑같이  귀찮다는이유로...
아마 들고간 물건을보니 애들소행 같은데
큰 금액이 아니라 에잇 ~~뭐 밟은셈 치지 ...라고 해둔게
차량 좀도둑이 기승을 부리네요
작은거라도 절도는 절도인데 .....참.......씁쓸한오후입니다.

미안해 하며  도로 가시면서 경찰분들이 작은거라도 신고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방범카메라도 설치되고 순찰한번 더 돌게 되니깐요.
라고 하시며 돌아갔습니다.
IP : 114.205.xxx.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받아!!!!
    '10.6.25 5:25 PM (180.227.xxx.34)

    그건 분명 동네 학생들 짓인거 같네요
    전 아침에 출근하려고 보니까 벡밀러가 똑 부러져 있는거에요
    아마도 술마신사람이 발로 찬듯...
    어찌나 열받든지..
    그 순간에는 너무 화가나서 잡히기만 해봐라 아주 손모가지를... 아니 거시기를
    똑 부러트려놀꺼다 하고 얼마나 별루고 별뤘는데 아직 못잡았어요 ㅋㅋㅋㅋ

  • 2. ...!!
    '10.6.25 6:13 PM (61.79.xxx.38)

    님! 차에 절대 돈되는거 두면 안됩니다. 표적됩니다;
    잠시 나가더라도 가방하나라도 표안나게 잘 숨겨두거나 아예놔두면 안되고.
    네비게이션 이런거 장치해두지 말고 가지고 휴대해야해요.
    안전을 위해서도 차에 장식물 넣으면 안좋대요.

  • 3. 그게요..
    '10.6.25 6:29 PM (222.237.xxx.4)

    저는 결혼하고 바로 살던 아파트에서요.
    아파트 관리사무소 코앞에 차를 대뒀는데, 새벽에 털렸어요.

    어린애들 짓이라고 믿어의심치않게 된 것이..
    잔돈푼들과 지갑속 엔화(약 20만원 정도)는 쏙 빼가놓고도,
    정신없는 울아저씨의 똥 반지갑은 던져두고 갔다는 거죠.
    당시 약 45인가 주고 현대 압구리서 산지 두 세달 되었던 거 같은데요.
    그걸 두고 가다니...메렁이다...하면서도 엔화엔화 ㅜㅜ 그랬어요,,
    근데 수위아저씨는 우리 어리다고 무시하면서 미안하다 한 마디 없고...
    같이 털린 다른 집들은 잔돈푼 털리고도 고소하네 어쩌네 하니까... 싹싹 빌던데..
    절대 보이는데 지갑이나 잔돈 두면 안되더라고요. 우리 잘못이라고 오히려 수위아저씨가 말하는데...줴엔장.
    우리 이 갈면서, 결국 주복으로 옮겨왔더니 주차장서 털릴 일은 없는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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